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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김도훈 104번째 골맛
군(광주 상무)에서 새로 태어나 제2의 전성기를 맞은 '라이언 킹' 이동국이 2년5개월 만에 친정 포항 스틸러스의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에 돌아왔다. 10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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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플레이오프 먼저 갑니다"
"저와 선수들 사이에 신뢰가 쌓이면서 팀이 점점 좋아졌습니다. 마지막 경기도 이겨 후기 리그 우승을 노려보겠습니다." 경기 종료 무렵 수원 월드컵경기장에 폭우가 쏟아졌다. 빗방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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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김진규 "나도 골넣는 수비수"
외국인 골잡이들이 일제히 골 침묵을 지킨 가운데 전남 드래곤즈가 2주 만에 꼴찌에서 탈출했다. 전남은 11일 광양전용구장에서 벌어진 프로축구 삼성 하우젠컵 대회에서 19세 국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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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꼴찌 부천 "봤지 4강"
프로축구팀들은 1년간 정규리그 농사를 잘못 지어도 한번에 만회하는 방법이 있다. 바로 FA(축구협회)컵 우승이다. 국제무대에서도 FA컵 우승팀은 K-리그 우승팀과 함께 아시아축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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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브리핑] '축구장 폭력사태'무더기 징계
지난 21일 프로축구 경기장에서 벌어진 폭력사태의 책임을 물어 구단과 코칭스태프.선수에게 무더기 징계가 내려졌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3일 상벌위원회를 열어 심판을 밀치는 등 난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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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 얼룩진 축구장
프로축구 경기장이 폭력사태로 얼룩졌다. 21일 수원 삼성-울산 현대의 경기에서는 선수 간 폭력.코칭 스태프의 경기장 난입.감독의 심판 폭행.관중의 코칭스태프 폭행 등 축구 경기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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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전 이모저모] 정조국 새 '캐넌슈터' 등극
○…정조국(19.안양)이 시속 1백35km를 기록하며 새로운 캐넌슈터로 탄생했다. 올해로 여섯번째를 맞는 캐넌슛 콘테스트의 역대 우승자는 이기형.김병지.샤샤 등 모두 노장들의 몫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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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프로" 전남등 프로팀에 막혀 대학팀들 줄줄이 쓴잔
실업팀은 프로를 꺾었지만 대학팀들은 프로의 벽을 넘지 못했다. 지난달 30일 안양 LG가 실업팀 현대 미포조선에 졌지만 1일 경기에서는 프로 3개팀이 모두 대학팀을 꺾었다.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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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수 2골 폭죽 울산 7연승 "우승 꿈이 아니야"
프로축구 K-리그는 결코 챔피언을 빨리 가리려 들지 않았다. 울산 현대가 팀 창단 후 최다연승(7연승)을 기록하며 우승컵 주인공 결정을 시즌 최종전(17일)까지 끌고갔다. 울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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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2연패 '다된밥'
프로축구 성남 일화가 홈에서 전북 현대를 2-0으로 꺾고 K-리그 2연패에 한발짝 다가섰다. 지난 시즌 우승팀 성남은 승점 43을 기록, 2위 수원 삼성(승점 36)에 7점이나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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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수 57m '무지개슛'
◇4일 전적 ▶전주 전 북 1:2 수 원 (득) 서정원①(후4·(助) 고종수) 고종수②(후41·(助) 이선우·이상 수원), 에드밀손⑥(후48·전북) ▶포항 포 항 0:0 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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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용 첫 헤딩골 '키값'
골잡이들의 진가가 절망적인 상황에서 빛났다. 득점 선두를 달리는 우성용(부산 아이콘스)과 베테랑 김도훈(전북 현대)이 종료 직전 동점골을 뽑아내 팀을 패배의 수렁에서 건져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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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국 "아듀! K리그"
'꿈★은 이루어진다.더 큰 꿈을 이루기를…'. 네덜란드 페예노르트로 이적하는 송종국(24)의 고별경기가 벌어진 18일 부산 구덕경기장. 송종국이 전반 36분 교체투입되자 본부석 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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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용·샤샤 2골 폭죽 득점 공동선두 나서
올스타전의 열기를 이어받은 K-리그가 또 다시 하루 최다 관중 및 주말경기 최다 관중 기록을 깼다.18일 수원과 부천에는 3만8천명이 넘는 관중이 들어차는 등 다섯 경기에 모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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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형·샤샤 "최고 캐넌 슈터 나야 나"
'133km 최고 속도에 도전한다.' 올스타전에서 최고의 백미로 꼽히는 ‘캐넌 슛’ 콘테스트. 월드컵 4강 전사를 비롯, 슈팅에 관한 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국내 최고의 황금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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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추운기'새 해결사'
수원 삼성이 프로축구 K-리그 대전 경기에서 산드로의 두 골에 힘입어 여섯경기 연속 무승의 지겨운 고리를 끊었다. 전북 현대는 후반 인저리 타임에 터진 추운기의 결승골로 짜릿한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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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병호 '신바람' 4경기 연속골
평일에다가 열대야가 기승을 부린 7월의 마지막날에도 K-리그의 열풍은 전혀 식지 않았다. 31일 부천·수원·안양·대전·울산 등 5개 구장에 몰린 관중수는 무려 12만7천5백4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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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샤 '성남 구세주'
불붙은 K-리그의 열기에 찜통더위도 맥을 추지 못했다. 저녁에도 섭씨 30도를 넘는 열대야 속에서 28일 열린 안양과 수원 경기에 모두 6만3천3백95명의 관중이 몰렸다. 수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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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슈터링'(슛+센터링) 수원 울렸다
연일 관중 폭발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프로축구 K-리그가 13,14일 주말 경기에서도 화끈한 경기를 선사했다. 14일 부천과 안양 경기에는 빗속에서도 각각 3만명과 2만명이 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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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형 골든골 수원 4강 합류
"90분 내에 이겨야 확실히 4강에 진출한다. 선수들이 부담을 느끼지 않는 게 중요하다." 전북 현대 조윤환 감독의 예상은 불행히도 그대로 적중했다. 빨리 경기를 마무리지어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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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찌들의'쿠데타'
14일 벌어진 프로축구 아디다스컵 조별리그에서 각조 꼴찌팀인 부산 아이콘스와 부천 SK가 각각 승리를 거뒀다. 개막전 이후 4연패의 늪에 빠졌던 부산은 홈경기에서 김창오의 연속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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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따 해트트릭"뚝딱"
아시안클럽컵 준우승팀 안양 LG는 웃었고,우승팀 수원 삼성은 울었다. 프로축구 아디다스컵 조별 리그에서 B조 선두 안양은 10일 적지에서 뚜따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부산 아이콘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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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시상식, 19일 타워호텔서 개최
올 한국프로축구를 마감하는 「2001 K리그 시상식」이 오는 19일 오전 11시 타워호텔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자단 투표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된 신태용(성남)과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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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MVP 신태용 · 신인상 송종국
올시즌 프로축구 최우수선수(MVP)에는 신태용(성남 일화), 신인상에는 송종국(부산 아이콘스)이 뽑혔다. 12일 프로축구연맹 회의실에서 축구기자단 72명(유효표 71표)의 투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