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브리핑] '축구장 폭력사태'무더기 징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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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프로축구 경기장에서 벌어진 폭력사태의 책임을 물어 구단과 코칭스태프.선수에게 무더기 징계가 내려졌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3일 상벌위원회를 열어 심판을 밀치는 등 난폭행위를 한 울산 현대의 김정남 감독에게 여덟경기 출장 정지와 벌금 8백만원의 중징계를 내리고, 정종수 코치에게는 경고 처분했다.

또 ▶응원단 난동을 막지 못한 수원 구단은 벌금 3백만원▶전남 서포터스를 향해 비신사적인 세리머니를 한 부천 SK의 남기일은 네경기 출장 정지와 벌금 4백만원▶응원단 소요를 막지 못한 전남 구단은 벌금 3백만원▶심판 판정에 항의해 테크니컬 지역을 벗어난 포항 박항서 코치는 두경기 출장 정지와 벌금 2백만원의 처벌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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