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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다큐 - 〈북한의 버려진 아이들, 꽃제비〉
"목숨을 건 흔적이 역력해 그것만으로도 감동적이었습니다" '제3회 서울 다큐멘터리영상제'에 참석했던 일본영화학교 교장이며 저명한 영화평론가인 사토 다다오(佐藤忠男. 69)씨가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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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 엇갈린 지구촌 표정]
◇ 화이트 크리스마스 ○…국제사회에서 미운 오리새끼 대접을 받는 이라크도 올해 성탄절에는 예수 탄생을 축복하는 행사에 동참한다. 성탄절 이브에 아기 예수가 탄생한 베들레헴에서 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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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케이블 TV, 영화 ·음악등 특집 프로그램 풍성
새 밀레니엄을 케이블과 함께 맞으면 어떨까. 올 연말 케이블 TV의 특집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매우 풍성하기 때문이다. 먼저 눈길을 끄는 건 영화 채널 OCN(CH22) 의 새천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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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케이블 TV, 영화 ·음악등 특집 프로그램 풍성
새 밀레니엄을 케이블과 함께 맞으면 어떨까. 올 연말 케이블 TV의 특집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매우 풍성하기 때문이다. 먼저 눈길을 끄는 건 영화 채널 OCN(CH22)의 새천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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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세 난민소년 송환놓고 미국·쿠바 외교분쟁 소용돌이
"나는 여기 남고 싶어요. " 미국.쿠바 사이의 외교분쟁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여섯살짜리 쿠바 소년 엘리안 곤살레스. 과연 그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지난달 23일 생모.의붓아버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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옌볜일보 서울특파원 김영옥의 서울 스케치
한국인들은 ‘우리’라는 말을 참 좋아한다. 우리 아빠, 우리 엄마, 우리 학교, 우리 고향, 우리 회사, 우리 나라…. 필자는 한국에 처음 왔을 때 이 ‘낯선’ 용어 앞에 감탄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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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단 난민촌서 자원봉사 서강대학원생 이정주씨
"난민촌 생활을 통해 전쟁의 아픔을 배웠습니다. " 유엔난민고등판무관 (UNHCR) 사무소에서 주관한 '난민촌 자원봉사 프로그램' 에 참가하고 최근 귀국한 서강대 국제대학원생 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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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티모르 치안부재 상태…사망자 수백명 달해
[자카르타 = 진세근 특파원, 딜리 = 외신종합]우려했던 일이 결국 현실로 드러나고 있다. 동티모르 전역에서 독립반대파 민병대들이 건물을 습격하고 주민들을 학살해 치안부재상태에 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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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세근특파원 동티모르 7신] 딜리는 지금 '킬링필드'
[자카르타 = 진세근 특파원, 딜리 = 외신종합]우려했던 일이 결국 현실로 드러나고 있다. 동티모르 전역에서 독립반대파 민병대들이 건물을 습격하고 주민들을 학살하는 등 거의 치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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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마당]부모가 자녀병 방치 국가가 개입해야
지난 21일 저녁 한 TV프로그램은 병마에 시달리면서도 병원치료를 받지 못하는 9세 초등학생의 고통스런 삶을 고발했다. 인천에 사는 그 여자아이의 복부는 종양과 물로 가득 차 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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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피플]10년째 미얀마난민 돌보는 신시아 마웅
태국 북서부 국경지대 미얀마 난민들 사이에선 민주화 투쟁 지도자 아웅산 수지보다 더 존경받는 이름이 있다. 역시 미얀마 난민인 흰 가운의 천사 신시아 마웅 (39) . '닥터 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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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12일 내한한 헤럴드 고 美국무부차관보
'한인 출신 최고위 미국 관료' 인 해럴드 고 (한국명 고홍주.45) 미 국무부 차관보는 '세계에서 가장 바쁜 사람 중 한명이다. 취임 후 8개월 동안 세계 25개국을 찾았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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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변막은 소망유치원생 오상민군 아버지]
아버지와 삼촌의 현명한 판단이 다섯살 오상민군의 목숨을 건졌다. 상민군은 화성 씨랜드 화재사고로 18명이 숨진 서울 송파구 문정동 소망유치원 원생. 그러나 아버지의 적극적인 수련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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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글로벌케어 코소보 의료봉사 3신]
한낮의 더위가 조금씩 수그러드는 오후 7시 (이곳은 오후 8시는 돼야 해가 진다) .온종일 세 아이를 돌보느라 정신이 없었던 헤디예 비티치 (40.여) 는 이탈리아 난민캠프내 조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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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글로벌케어 코소보 의료봉사]
쿠커스 도착 6일째인 16일. 일요일이라 대부분의 서방 자원봉사대가 활동을 쉬는 날, 중앙일보 글로벌케어 의료자원봉사팀 (유엔아동기금 한국위원회와 공동 주관, 대한항공 후원)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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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굶주림… 5월이 서글픈 '코소보 동심']
눈이 시리도록 푸른 5월의 하늘 - .그러나 코소보 어린이들의 눈망울에는 슬픔이 짙다. '어린이는 자유로운 교육을 받을 권리가 있으며 학살되거나 착취돼서는 안된다' 는 유엔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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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참상 전하는 '유엔의 입'-패티김 딸 길정아씨
[스코페 (마케도니아) =김석환 특파원]코소보와 옛 유고지역의 알바니아계 난민문제가 세계적 관심사로 부상하면서 국제 언론에 자주 등장하는 유엔난민고등판무관실 (UNHCR) 의 마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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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발칸] 오도가도 못하는 국경의 난민
밀려드는 코소보 알바니아계 난민행렬로 유고 주변국 국경지역이 몸살을 앓고 있다. 난민들은 들어가겠다고 난리고 국경경찰은 이들을 막느라 진땀을 뺀다. 가장 심한 곳이 코소보와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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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발칸] 코소보난민들 사선을 넘어 엑소더스
코소보 전 지역에서 알바니아계 주민에 대한 '학살과 추방' 이 공공연히 행해진다는 소식이 흉흉한 29일. 아직도 매서운 칼바람이 몰아치는 알바니아와 코소보 국경 산악지대 모리나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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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에 쓰러지는 '동심의 비극'…서방언론들 현지르포
세계 각처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쟁과 내란의 최대 피해자는 어린이들이다. 기아 (饑餓)에 시달리고 심지어 노예로 팔리는 일까지 버젓이 벌어진다. 어른들의 잘못 때문에 어린이들이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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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 '아이 낳았으면 책임을'外
▷ "지금 진행되는 경제 청문회는 완전히 야바위.짜맞추기식 청문회에 불과하다. " - 한나라당 안택수대변인, 정태수 전 한보그룹 총회장의 발언이 여권과 빅딜한 결과라며. ▷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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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탈북자에겐 남한이 등대
최근 중국 공안당국이 지린 (吉林) 성 퉁화 (通化) 시에서 대대적 단속을 벌여 탈북자 1백50여명 가량을 적발해 북한으로 강제송환한 사건이 국내외에서 잔잔한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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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고홍주 美국무부 인권차관보
그는 끝내 정장차림으로 사진을 찍었다. 자연스런 모습을 위해 양복 윗옷을 벗고 찍자고 했더니 웃으며 대번에 손을 내저었다. "아버님께선 항상 몸가짐을 근엄히 하라고 가르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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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 아멜리오 작품세계
잔니 아멜리오 감독은 난니 모레티 (45.부산영화제에 '4월' 출품) 등과 등과 함께 이탈리아 영화계의 '허리' 역할을 하고 있는 중견감독. 90년작 '열린 문' 이 아카데미 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