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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낚시 '꾼들의 천국'
지난 8일 오후 서울 한강시민공원 강서지구 행주대교 남단. 평일인데도 40명은 족히 넘는 '강태공'들이 강바람에 여름 더위를 식히며 입질을 기다린다. 수십개의 낚싯대 중 하나가 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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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간척지를 호수로 逆간척
"비와(琵琶)의 것은 비와에…." 일본의 시가(滋賀)현이 일본 최대의 호수인 비와호 일대의 간척지에 물을 끌어들여 다시 호수로 환원시키는 '역(逆)간척'을 추진하고 나섰다.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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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갈치회 맛 보세요"
살아 있는 싱싱한 갈치를 이용해 즉석에서 갈치회를 뜨고 갈치 초밥도 만들어 판매하는 식당이 있어 화제다. 지금까지 제주에서 인근 바다에서 잡아올린 갈치를 냉동시켰다가 갈치회를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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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 게임 4인방, '재미' 와 '인적투자' 로 승부!
자타가 공인하는 웹 킬러 애플리케이션 ‘이메일’ 은 무선인터넷에서도 그 힘은 여전하다. 그러나, PC방 문화를 확산시키고, 작년부터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며 IT산업의 귀염둥이로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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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쾌한 황어낚시 겨울바다 정취 만끽
차가운 바닷바람을 맞으며 백사장에서 넘실대는 파도를 향해 채비를 힘껏 내던지는 동해안 황어낚시는 바다여행을 겸한 가족단위낚시로 그만이다. 황어는 연중 낚시가 가능한 동해안의 대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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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간에 20여마리 주렁-끄리 낚시
날씨가 추워지면서 붕어낚시꾼의 발길이 뜸한 요즘 저수지와 대형 호수에서는 끄리가 활발한 입질을 할 때다. .강계의 폭군'으로 불리는 끄리는 루어(인조미끼)낚시 어종중가장 화끈한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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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돔 배낚시 재미 '짭짤'
요즈음 감성돔.참돔.농어.우럭 바다낚시가 한창이다. 특히 감성돔은 육지에서 먼 섬으로 빠져나가는 「내림 감성돔」철이라 포인트만 잘 잡으면 마릿수 재미를 톡톡히 볼 수 있다. 전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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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 연도
이틀뒤면 이슬이 내린다는 백로(白露)다.갯바위낚시에 아주 좋은 계절이다.대부분의 낚시꾼들은 갯바위낚시의 대상어종으로 돌돔.참돔을 선호하며 농어는 부수적인 「아르바이트 낚시」로 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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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강 문호리
배스는 민물낚시 어종중 가장 힘이 넘치는 물고기다.지난 73년 미국에서 들여온 이래 토종붕어를 잡아먹는「생태계 파괴의 주범」으로 낙인찍힌 외래어종이다.반입 초기에는 한강계와 수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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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세존도 돌돔
여름 갯바위 낚시 시즌이 무르익어간다.남해동부지역에 있는 세존도(경남남해군)에서는 요즈음 대형 돌돔이 활발한 입질을 보이고 있다.세존도는 사람이 살지 않는 무인도지만 돌돔.참돔.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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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도 벵에돔
7월로 접어들면서 제주도에는 벵에돔을 낚으려는 꾼들의 발길이이어지고 있다.제주도에서는 1년내내 벵에돔을 낚을수 있지만 그중 여름(7~9월)과 겨울(11~3월)이 연중 입질이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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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태성보-저수지 배수철 당기는 맛 나
농번기를 맞아 저수지마다 모내기를 위한 물빼기 작업이 시작됐다. 하루에 수심이 1이상 떨어질 정도로 물을 빼는 곳도 있다. 이 시기에는 수위의 변동이 적은 대형 저수지나 댐,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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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본격시즌 '손맛' 보기 올 가이드
호수에서 붕어,바다에서 감성돔이 제일이라면 강과 계곡(이하 강계)에서는 쏘가리를 으뜸으로 친다.힘이 세고 공격적이어서 「강계의 폭군」으로 불리는 쏘가리는 육질이 쫄깃쫄깃하고 손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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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는 갯바위 낚시 '메카'
완도항이 갯바위낚시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일요일 새벽 완도항은 전국에서 몰려든 갯바위낚시꾼들로 북적거린다. 서울.대구.부산.대전 등지에서 밤새워 달려온 낚시꾼들은 부두에서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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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방태천
우리나라의 피서철 행락(行樂)중에서 가장 오랜 전통을 가지고있고,일반화돼 있는 것은 「물놀이」와 「천렵(川獵)이 아닐까 한다.아마도 수백,수천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을 것이다. 인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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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모슬포~마라도
우리가 살고 있는 지상에는 얼굴색이 서로 다른 사람들이 살고있다.고기도 마찬가지다. 바다낚시의 대상어종인 돔의 세계에도 인간 세계와 마찬가지로 서로 다른 색깔을 가진「돔 4형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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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란기는 휴식기간
조물주가 창조한 것중에서 가장 걸작이 여인의 몸이 아닌가 생각한다. 이 여인의 몸을 가지고 불후의 명작을 남긴 화가가 여럿 있지만 그중에서도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피카소가 특히 유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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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의 종류
회사원 K씨는 며칠전 점심을 먹기 위해 좀 깔끔한 한식집에 들렀다가 생태찌개 값을 보고 깜짝 놀랐다. 일반 식당에서 3천원이면 먹을 수 있는 생태찌개가 1인분에 1만원이라고 적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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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맛보다 낚는 멋
바다낚시를 좋아하는 사람들 중에는 묘한 습성을 가진 사람들이있다.절대로 죽은 생선이나 그물로 낚은 생선의 회는 먹지 않는다거나 아무리 아가미를 펄떡거리며 살아 있는 놈이라도 자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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氷河의 신사 열목어
「열목어」라는 고기의 이름은 묘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눈[目]에 열(熱)이 많은 고기[魚]라 해서 지어진 이름이다.열목어〈사진〉는 지상에 얼마 남아있지 않은 빙하시대의 고기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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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안 해양목장으로 개발-해양硏.제주大 공동연구팀 추진
제주도 연안이 국내에서는 해양목장 건설의 최적지로 꼽혀 한국해양연구소와 제주대 해양과학대학 공동연구팀이 제주도의 용역으로해양목장화 모델개발 사업을 추진중이다. 한국해양연구소 해양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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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강태공 75%가 가족눈치-월간 낚시춘추 의식조사
한국 낚시꾼의 아내들은「휴일과부」인가.최근 낚시전문지 월간『낚시春秋』가 국내 낚시계 사상 처음으로 전국 낚시인 1천5백명을 상대로 의식성향을 설문조사한 결과 우리나라 낚시꾼의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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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풍 가르며 여름을 만끽한다 바다와 강에서 즐기는 「레포츠」
여름 바캉스는 레저스포츠를 즐길 절호의 기회. 최근 레저 생활의 확대와 함께 특히 수상스포츠는 대단한 각광을 받고 있다. 일엽편주에 몸을 싣거나 물 속을 마음껏 헤집고 다니면서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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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천어낚시|심산유곡에서 대를 담근다|등산즐기며 쫓고 쫓기는 묘미|「보초」도 세우는 영리한 물고기…중국선 "신선놀음" |진부령 북천이 명소
험한 계곡을 쉴새없이 오르내리며 물고기를 낚는 산천어 낚시가 여름철을 맞아 인기를 끌고 있다. 벼랑·바위·나뭇가지를 뛰어 넘고 물이 흐르는 계곡을 건너면서 날쌔기로 이름난 산천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