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설
형사법 전면재정비를 위한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9일 형사법개정세미나에서도 많은 의견들이 개진되었다. 형법은 32년전인 53년에 제정된이래 75년 단 한차례 국가모독죄
-
단기징역은 벌금형으로 바꿔야|형법 개정 세미나 지상중계
형법개정 세미나가 형사법개정 특별심의위원회(위원장 이종남 법무차관)주관으로 9일 서울 서초동 사법연수원 강당에서 열렸다. 민법과 함께 2대 기본법인 현행 형법은 53년 9월 제정,
-
"여성도 경제능력 가져야 자유로와진다"|나이로비 여성대회 미국대표 베티· 프리던여사 연설
『아직 나의 투쟁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여성들이 남성들과 함께 경제적 책임을 나누어 담당할 때, 남성들도 가사와 육아의 책임을 분담할 것입니다. 그때 가서야 비로소 남녀는 다같이
-
"돈받고 아기낳기는 비논리적"|영,「상업적대모」싸고논쟁
『갓난 아이를 사고 팝니다』『돈만 주면 아이를 낳아드립니다』-. 영국언론들은 최근법원이 씨받이(대리모)의 합법성논란으로 파문을 일으켰던 대리모출생아를 대리출산을 의뢰했던 부모에게
-
정신의 황폐 벗어나야|교황, 가 국민에 당부
【터론토=연합】캐나다방문 3일째를 맞은 교황「요한·바오로」2세는 11일 캐나다국민들에게 「정신적인 황폐」에서 벗어나 하나님을 재발견하도록 당부했다. 교황은 이날 몬트리올의 센트럴
-
56년이후 첫 단일후보, 「레이건-부시」지명|본격 선거태세에 돌입
【댈라스AP=연합】 미공화당은 20일 텍사스주의 댈라스시에서 11월 대통령선거의 겅·부통령 후보지명을 위한 전당대회를 열고 본격적인 선거태세에 둘입했다. 대의원 2천2백35명을 비
-
미국10대 80%가 낙태반대
■…미국 10대의 80%가낙태를 찬성하지않으나 낙태금지룰 입법화 하는데는대부분이 반대하고 있다고 월간 틴에이저지가 보도. 1천3백명의 10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이 잡지의 보도에
-
불정부 교황 경호싸고 옥신각신 교황청
14일부터 이틀간 프랑스의 가톨릭성지 루루드를 방문하는 「요한·바오로」2세교황의 경호문제로 프랑스 경호당국과 교회관계자 사이에 시비가 한창이다. 프랑스 경호당국이 일반적인 외국원수
-
가톨릭, 낙태관련 봉사활동도 금지
가톨릭 로마교황청은 낙태자체는 물론 불우여성의 낙태를 지원하는 수녀회의 사회봉사까지도 끝내 용납하지 않았다. 최근 다시한번 세계적 시선을 모은 미국 천주교회의 낙태지원사업 참여수녀
-
미 「레이건」집권후 보수무드 타고|임신중절 반대론 거세져
미국연방최고법원이 임신중절의 합법화를 인정한 판결을 내린지 10년. 71년1월, 최고법원은 『임신 3개월까지의 중절은 프라이버시의 문제로 여성자신의 판단에 맡긴다』는 혁명적인 판결
-
성직자, 정치·노조참여 제한
교황, 교회법 수정안에 서명 【바티칸시티AP·UPI=본사특약】교황「요한·바오로」2세는 25일 신부들과 수녀들의 정치 및 노동조합 활동을 제한하고, 다른 종교인들과의 결혼을 인정하며
-
근거 없는「금기식품」많다-농촌영양개선연구원 2백여종 조사
섭취를 권장해야 할 음식물들이 민간의 미신적인 속설 때문에 오히려 금기식품으로 알려져 영양개선을 저해하고 있다. 농촌영양개선연구원이 최근 조사한 바에 따르면 민간에서 전해 내려오는
-
낙태금지법에 묶인 스페인 임부들
■…유독성 식용유 사용으로 각종 중독증에 시달리고 있는 스페인의 임신부들이 유산을 위해 암스테르담과 런던등지까지 원정. 이같은 원정은 국내에서 유산이 법으로 금지되고 있어 기형아를
-
"너무강해"걱정인 미국사법부
『뚱뚱한 사법부』를 깎아내리려는 사법파동의 조짐이 일고 있다. 미국사법부는「사법횡포」를 부린다고 행정부와 의회로부터 협공을 받고있는데 그이유는 사법부의권한이 상대적으로 비대해졌다는
-
「영·레이디」 의식
그 시대 젊은 여성들의 의식구조는 그 사회의 도덕적 내면을 반영하는 리트머스시험지와도 같다. 시류에 민감하고, 그 시대의 가구상을 가장 선명하게 보여주기 때문이다. 최근 중앙일보
-
절정에 달한 유럽의 여성운동|촬즈 황태자-다이애너 결혼계기
【런던AFP=연합】점차 그 열기가 식어가고 있는 미국의 여성운동과는 달리 금년여름 유럽의 여성운동은 절정에 이르고있다. 가장 두드러진 예 하나는 오는29일 성바오로 성당에서「촬즈」
-
인간의 생명은 임신 때부터 태아에도 법적 권리 있다
【워싱턴9일 로이터=연합】미 상원법사위 권력분리소위원회는 9일『인간의 생명은 임신의 순간부터 시작되며 태아는 이때부터 인간으로서의 제반 법적 권리를 부여받는다』 고 선언하는 법안을
-
인공 중절 매년 증가 추세|교육 수준 높을수록 많아
한국개발연구원 (KDI)은 우리 나라 가임 여성들의 음성적인 인공 중절이 매년 증가 일로에 있다고 지적, 사회적인 측면에서 인공 중절의 합법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KDI (김선
-
인공유산 허용하는 나라가 늘어간다
소련에서는 1명의 임신 가능 여성이 일생동안 평균6번의 낙태수술을 경험하고 있으며 중공에서는 정부가 낙태를 인구억제방법의 하나로 간주, 은근히 강요하는 등 교황「요한 바오로」2세의
-
행동하는 교황 「요한 바오르」2세
78년 10월16일 제2백64대 교황으로 선출됐던 「요한·바오로」2세 (60)는 역대 어느 교황보다 특이한 점이 많았다. 그는 58세의 최연소자로 교황에 올랐으며 공산권출신으로 모
-
"하나님은 고통받는 사람을 더사랑..
○3박4일동안의 한국방문에서 「사랑의 천사」다운 많은 행적을 보여준 성녀「테레사」수녀가 6일상오 방한일정을 모두 마치고 그가 봉사활동을 펴고있는 인도로 떠났다. ○…「테레사」수녀는
-
"내 일생은 가난하고 병든 사람의 것"-테레사 수녀 한국에 오다.
「그리스도」의 사랑을 몸소 살아가는 「우리시대의 성녀(성녀)」 「테레사」수녀 (71) 가 3일 하오5시30분 김포공항 착, 내한했다. 김수환 추기경의 영접과 2백여 환영객들의 뜨거
-
여성 유권자에 인기없는 「리건」후보|호전적 인물·낙태반대 개헌찬성으로
■…미 여성 유권자들은 대체로 「리건」 공화당 후보를 『여성문제에 무관심하며 호전적』인 정치인으로 평가, 그에 대한 지지를 철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공화당 선거참모들을 극도로
-
무소속 출마한 앤더슨은 어떤 인물인가|종교적인 보수주의자 정치적으론 진보성향
『미국은 전능하신 하나님의 축복을 받으신 구세주이시며 만유의 지배자이신「예수·그리스도」의 권세와 율법을 마음속 깊이 인정한다.」 오는11월 미대통령 선거전에서 무소속으로 뛰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