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40|우리의 미래상을 탐구하는 67년의 「캠페인」|추상·가상|대표집필 유근준

    우리의 미술에서 「오늘」의 의미가 주체성에 입각한 시대의 「현실」이며 「현대」의 의미가 자각에 토대한 「역사」의 「현실」이기에 앞서, 우리의 「오늘」이나 「현대」의 형성에 외적 자

    중앙일보

    1967.10.05 00:00

  • 본사주체 제2회 동양화 10인전

    제2회 한국동양화 10인전은 중앙일보사가 창간기념으로 마련한 3대 초대작가전의 하나. 동양화단의 원로 및 중견작품 21점을 가지고 9∼17일 신세계화랑서 열고 있다. 50세 이상의

    중앙일보

    1967.09.12 00:00

  • 얼룩진 세태

    해방 22년의 전반이 통일을 위한 시도였다면 그 하반은 「분단」이란 기정 사실 위에서 대내적인 충실로 「승공」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내면적 정치투쟁의 과정이었다 할 수 있다. 또

    중앙일보

    1967.08.15 00:00

  • 소설 - 이호철

    7월의 작단은 여전히 그만그만한 양의 작품이 발표되고있지만, 그 어느 달보다도 활력이 없는 것 같다. 그나마 「현대문학」지가 보다보다 못하여 돌파구의 한 시도로서 장편응모로 두편을

    중앙일보

    1967.07.18 00:00

  • 불투명한 선정기준|문제된 「국제영화제 출품작 결정」

    각종 국제영화제에 출품되는 한국영화가 과연 우리 영화를 대표할 만한 작품인가라는 의문과 함께 그 선정 기준·방법 문제가 새삼스럽게 영화계에 제기 되고있다 공보부는 지난 2월 새 영

    중앙일보

    1967.07.08 00:00

  • 드골파의 고배

    19세기말 영국이 나은 유미파의 문인「오스카·와일드」의 소세『도리안·그레이의 초상』은 그 찬란한 문장력 때문에 영문학도들에게는 「필독의 주」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얘기의 줄거리는

    중앙일보

    1967.03.13 00:00

  • (하) 보다나은 주생활을 위하여

    관심 갖고 창의 발휘|옷장 하나 값이면 「편리한 부엌」거뜬|외모 보다 편의성 살려야 『안정되지 못한 주생활에서는 인간성 풍부한 사회가 이루어지기 힘들다』 독일의 어느 유명한 건축가

    중앙일보

    1967.02.02 00:00

  • 연극 10화(6) 신극과 빈 의자 - 이해랑

    재미없는 연극을 억지로 앉아서 보지 않고 도중에 나가버리는 것은 관객의 자유다. 그래서「뉴요크」의 「업브로드웨이」에 있는 「처리·디어터」 같은 데서는 처음에 입장권을 팔지 않고 무

    중앙일보

    1967.01.26 00:00

  • 동인소설의 구조(2)|작품분석을 중심으로 - 김영화

    이러한 인물은 유형적 인물이며 우리가 어느 서부소설에서나 볼 수 있는 카우보이, 어느 애정소설서나 볼 수 있는 순진무구한 처녀 등 개인을 제시하는데 전형 그대로를 제시한 것을 말한

    중앙일보

    1967.01.10 00:00

  • 「국문학사」가 바뀐다

    세계적인 대장편소설에 육박하는 이조때의 순한글 장편소실이 발견되어 종래의 한국문학사가 뒤바뀌게 됐다. 서울문리대 경병욱교수는 창경원장서각에 수장한 낙선재문고를 정리하는 중 새 자료

    중앙일보

    1966.08.22 00:00

  • 관객을 찾아가는 「극장」|미국의 이동 무대

    연극의 관객이 영화관객보다 사뭇 그 범위가 제한되어 있다는 것은 세계 어느 곳에서나 통용되는 말일 것 같다. 그런데 미국에서는 이 같은 일반론에 도전하는 움직임이 연극계에서 두각을

    중앙일보

    1966.08.13 00:00

  • (8) 진주 「시가족」동인|「흑기」동인

    풍류의 고장으로 알려진 이곳도 겉으로 보기엔 한적하기만 하다. 한창인 가뭄에 남강의 물줄기는 야위고, 겹겹 산으로 돌리워 아늑히 들어앉은 시가는 후룸한 대기 속에 졸고 있다. 해방

    중앙일보

    1966.07.02 00:00

  • 여우 주연 탄 크리스티양은|감격의 눈물 쏟고|「린다」양도 인기 한 몫

    세계 영화재의 「메카」「할리우드」연중 최대의 잔치로 올해 38회를 맞은 「아카데미」상 수상식이 18일「산타모니카」의 시공회당에서 기대로 들뜬 흥분의 도가니 속에서 거행되어 전세계

    중앙일보

    1966.04.20 00:00

  • 불명한 「나」의 심리추이|이어령 작 「장군의 수염」|최인훈

    S신문 「카메라·맨」인 소설가 지망의 청년이 원인 모르게 죽었다. 소설가인 「내레이터」「나」가 사건에 말려든다. 「나」는 고인이 남김 생의 흔적을 더듬어 한 인간 김철훈의 초상을

    중앙일보

    1966.03.22 00:00

  • (2)|대전의 시조 문학-「청자」 동인

    자기와 나뭇잎사귀와 나목 한그루와 그 뒤에 둥그런 달. 붓으로 아무렇게나 그린 「청자」 표지를 열면 목차 다음에 선언이 있다. 『-시조는 우리의 시임을 확신한다. 시조는 성장행위이

    중앙일보

    1966.03.15 00:00

  • 로스앤젤레스 박물관에 「코리아」의 산증인

    한국고전예술품 20여 점이 미국에서 「문화한국」을 자랑하게되었다. 기증자는 박 대통령부인 육 여사, 장소는 「로스앤젤레스」의 「예술박물관」. 「로스앤젤레스」는 미국의 신흥도시로 무

    중앙일보

    1966.03.12 00:00

  • (6)세계대열… 그 속에 우리작품을

    해마다 미국의 권위있는 음악 「콩쿠르」에서 한국의 젊은 음악인들이 보여준 탁월한 재능은 이미 주지의 사실이다. 그들 대부분은 아직 20대전후의 청소년 소녀들. 좀 억지를 부리자면

    중앙일보

    1966.03.05 00:00

  • 빈대와 초가삼간

    국제저작권협정에 우리도 가입해야 한다고 문인협회가 들고 나왔다. 이「베른」협정에 가입한 나라는「유엔」가맹국의 약 반수, 나머지는 한국과 같은 무법의 낙원이다. 문협에서 제시한 이유

    중앙일보

    1966.02.07 00:00

  • 판로 개척에 밝은 전망

    이조초기의 「문화」무역은 오늘에도 좋은 교훈이다. 이조의 사신이 북경의 회동관에 머 무르며 공물을 하고 그 회사품을 받아올 때는 으레 서적이 들어있었다. 그 당시 명나라에서 부지런

    중앙일보

    1966.02.01 00:00

  • (2) 미술

    색다른 것, 남이 않는 것을 찾아 예술계의 젊은이들은 저마다 어딘가 줄달음질친다. 때론 전통을 부인하고 혹은 선배의 양식을 일체 거부한다. 그리곤 저마다 주의 주장을 내세운다. 남

    중앙일보

    1966.01.11 00:00

  • 민족의 창의계발과 외래문화의 수용

    우리의 일상생활 중에서 정치나 경제생활을 제외한 나머지 정서와 교양과 오락을 위한 모든 활동을 넓은 뜻의 문화활동으로 보고, 외래문화와의 관계에서 강조되어야 할 주체성을 생각해

    중앙일보

    1965.12.28 00:00

  • 팔린작품 전면수사

    속보=국전작품 판매대금횡령사건의 수사에 나선 서울종로경찰서는 2일상오 문교부예술과직원 김용원(37)씨와 동임시직원 김정웅(27)씨를 같은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들은 지난

    중앙일보

    1965.12.02 00:00

  • 신문소설과 「모랄」

    신문 연재소설이 종종 사회적 물의를 일으킴에 따라 신문윤리위원회는 27일 각계인사를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이 날 모임의 결론은 대체로 "심의대상에 두어 어느 정도 제재가 필요하

    중앙일보

    1965.11.30 00:00

  • 위축된 창의력 『제14회 국전 총평』

    이 자리에서 필자는 국전의 「아카데미즘」을 두고 왈가왈부할 의향은 조금도 없다. 또한 세속적인 명성을 누리고 있는 국전의 「권위자」들을 앞에 놓고, 새삼스럽게 현대 미술의 계보를

    중앙일보

    1965.11.1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