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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대박! 대학생 졸업작품 한국 영화계를 흔들다
대학생이 졸업작품으로 만든 영화 한 편에 한국 영화계가 술렁이고 있다. 군대생활의 부조리를 적나라하게 묘사한 윤종빈(26) 감독의 '용서받지 못한 자'다. 지난달 부산국제영화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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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석달] GP 총기 사고
30일 경기도 연천군 28사단 GOP대대 병사들이 '고가소초'에서 경계근무를 서고 있다. 김성룡 기자 "감시소초(GP) 총기사건은 생각하고 싶지도 않지만 그래도 GP 벙커를 지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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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유포 해병대 알몸 사진 위생검사 때 재미삼아 찍은 것"
최근 인터넷에 유포돼 논란이 된 '해병대 알몸 사진'은 수년 전 해병대 부대원이 전역 기념과 위생검사 때 재미로 촬영한 것으로 밝혀졌다. 해병대 사령부 관계자는 28일 "유포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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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에도 같은사단서 병사8명 총기난사 당했다"
이번에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한 28사단에서 20년 전에도 비슷한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밝혀져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당시 참혹했던 상황을 보여주는 군사법원의 판결문 내용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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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판에 서서 마을을 보네] 4. 땡볕
나중에 일본에서의 자세한 경과 과정이 나오겠지만, 하여튼 뒷날 이와나미 출판사의 사장이 되었고 당시에는 월간지 '세계'의 주간이었던 야스에 료스케 선생의 주선으로 일본 지식인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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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교전 전사자 첫 해상 위령제
서해교전 3주기를 맞아 당시 꽃다운 청춘을 조국에 바친 6명의 전사자를 추모하는 '해상위령제'가 처음으로 거행된다. 해군 관계자는 6일 "2002년 6월 29일 서해 북방한계선(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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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우리는 호국 가문"
▶ 10일 오전 공군회관에서 열린 제1회 ‘병역이행 명문가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단체로 경례를 하고 있다. 맨 앞줄에 서 있는 사람이 류범열씨다. 오종택 기자 "우리 가족은 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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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보하던 군인 파도에 휩쓸려 3명 사망·실종
8일 오후 4시43분쯤 강원도 동해시 망상동 대진항 방파제에서 육군 모부대 병사 5명이 파도에 휩쓸려 1명이 숨지고 2명은 실종됐다. 나머지 2명은 구조됐다. 육군에 따르면 대진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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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권오준 "나, 해병대 출신이야"
"후회요? 없습니다. 정신력을 키우는 데 큰 보탬이 됐지요." 프로야구 삼성의 투수 권오준(24.사진)은 "현역 입대만도 힘든 결정이었을 텐데 굳이 해병대에 자원한 걸 후회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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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원들 현역병처럼 꾸며 포상
군(軍)과 관련 당국은 당시 상황에 대해 "군사기밀 사항이어서 작전기록을 확인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을 줄곧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작전 일주일 뒤 수훈장병에 대한 포상 내용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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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원들 현역병처럼 꾸며 포상
군(軍)과 관련 당국은 당시 상황에 대해 "군사기밀 사항이어서 작전기록을 확인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을 줄곧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작전 일주일 뒤 수훈장병에 대한 포상 내용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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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 병영 행복한 군대] "他부대에도 책 보내자" 장병들 성금
군부대 도서관 건립 국민운동에 군부대가 발벗고 나섰다. 육군 이기자 부대 77연대는 장교.사병 전 장병의 월급에서 1%를 모아 '진중도서관 건립 국민운동'에 기증하는 '1% 모금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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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교전 1주년] 부상한 영웅들은
2002년 6월 29일 오전 10시25분. 연평도 앞 해상에서 NLL을 침범한 북한 경비정이 갑자기 85㎜ 함포 등을 동원해 참수리 357호정을 향해 기습 선제공격을 했다. 2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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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교전 1주년] 부상한 영웅들은
2002년 6월 29일 오전 10시25분. 연평도 앞 해상에서 NLL을 침범한 북한 경비정이 갑자기 85㎜ 함포 등을 동원해 참수리 357호정을 향해 기습 선제공격을 했다. 2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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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병영 행복한 군대] "책장 넘기는 즐거움 … 전투력도 향상"
오늘 이 땅의 젊은이들은 군 복무 문제로 앓고 있다. 지도층 자녀들의 병역 기피 문제가 생기는 것도 이 연장선이다. 가고 싶은 군대로 만들 방법은 없을까. 그러자면 군 시스템을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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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소리] '만년 이등병' 공익요원 계급 올려줘야
공익근무요원으로 병역을 마치고 취업을 준비 중인 대학생이다. 내가 공익근무요원이 된 것은 군 입대를 기피했거나 신체에 결함이 있어서가 아니다. 1974년 생으로 신체검사에선 1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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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하고 편견없이 재판 진행"
미8군 사령관 찰스 캠벨 중장은 페르난도 니노 병장의 무죄 평결 직후 2사단 내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군사재판 과정이 한국 국민에게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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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호 "잘 던졌는데…" 선우
18일(한국시간) 미 대륙의 동남쪽 끝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와 서북쪽 끝 워싱턴주 시애틀에 나란히 '한국의 어깨'들이 선발 마운드에 올랐다. 내셔널리그 선발 데뷔전을 치른 '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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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군인, IT 자격증 취득 잇따라
군 복무 중 정보기술(IT)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는장병들이 잇따르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화제의 인물들은 육군 50사단 배근조(26)병장과 이대현(25)병장, 박주건(22)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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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일섭 전 국방부 차관 전격 연행
서울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朴榮琯)는 28일 도난 자금의 출처에 의혹이 있다며 지난 5월 국방부에 의해 수사 의뢰된 문일섭(文一燮)전 국방부 차관을 전격 연행해 밤샘 조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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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환 국군포로에 3억5천만원씩 지급
국방부는 최근 귀환한 국군 포로 3명에 대해 이달 중 입대 당시 소속부대에서 환영 및 퇴역식을 열고 밀린 임금과 주거 지원금 등으로 3억5천만원씩을 지급키로 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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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레이다] 막판 '이미지 심기' 치열
○…서울 강동갑 노관규(민주)후보는 10일 오후 난치병을 앓고 있는 아들(8)과 함께 가두유세에 나서 유권자들의 동정심을 자극했다. 노후보측은 "면역력 저하 등의 증세를 보이는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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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우편 검열
'푸른 별 아래 잠들게 하라' . 62년 7월 전방의 군부대에서 발생한 '최영오(崔永吾)일병 사건' 의 당사자가 쓴 수기의 제목이다. 이 책은 신성일.엄앵란 주연으로 영화화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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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훈중위사건 재조사 양인목 합동조사단장 일문일답]
김훈 중위 사망사건을 재조사하고 있는 국방부 합동조사단 양인목 (楊寅穆.중장.육사22기) 단장은 10일 "국립묘지에 참배하는 심정으로 군의 명예를 걸고 한점 의혹이 없도록 조사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