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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당 2년7개월 만에 8번 바뀐 의장
정동영 열린우리당 의장이 1일 사퇴 기자회견을 하기 위해 당 의장실을 나서고 있다. 강정현 기자 1일 오전 10시30분. 의장직 사퇴 발표를 위해 중앙당 기자실로 들어온 열린우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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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업무서 손 떼겠다" 친인척 비리로 위기 몰린 천수이볜
친인척 비리로 위기에 몰린 천수이볜(陳水扁.사진) 대만 총통이 정부와 집권 민진당(民進黨)의 일상업무에서 손을 떼겠다고 전격 선언했다. 대만 최대 일간지인 중국시보(中國時報)는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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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선거민심을 국정 운영에 반영하라
5.31 지방선거 결과는 노무현 정부의 3년에 대한 심판이다. 노 대통령은 선거를 앞두고 "중간선거는 여러 변수가 끼어 있어 그걸 평가로 보기가 좀 그렇다. 결국 이미지 평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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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열며] "정계개편론은 꼼수"
5.31 지방선거가 끝났다. 이제 정치권은 정계개편의 격랑 속으로 들어간다. 논의는 열린우리당에서 가장 격렬하게 진행될 전망이다.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은 이미 "민주당과의 당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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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내부 정계개편론 충돌
합당.정계개편론을 둘러싸고 여권 내부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26일에는 이강철 대통령 정무특보가 말문을 열었다. 그는 정동영 의장의 '민주당과의 합당, 그리고 민주개혁세력 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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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를 잡아라' 열린우리-민주 불꽃튀는 격전
"광주에서 열린우리당의 정당 지지도가 민주당을 앞섰다."(열린우리당 이광재 기획위원장) "정부.여당은 신종 관권선거 획책을 즉각 중단하라."(민주당 이상열 대변인) 5.31 지방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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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극칼럼] 독수리처럼
독수리에 대한 이런 일화가 있다. 독수리가 70까지 살려면 40살쯤에 변신을 위한 고통의 터널을 통과해야 한다. 40년쯤 되면 독수리의 부리는 굽어져 가슴 쪽으로 파고들고 발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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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국회] MBC, 사람 죽이고 미안하다면 되나
MBC가 대국민 사과를 했습니다. 그러나 이런 류의 사과는 하도 많이 해서 기억에도 없을 뿐 아니라 아직까지 사과 후 책임한계를 정확히 밝힌 바도 없습니다. 따라서 국민의 입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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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결국 두 개의 수도로 가는가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가 어제 행정 중심 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특별법에 대해 재판관 7 대 2의 의견으로 각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노무현 대통령의 대선 공약으로 내건 신행정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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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DJ 말 한마디에 목매는 한심한 정당들
10.26 재선거 이후 정치권에서 새판짜기 모색이 한창이다. 그런데 이런 움직임이 정치 철학이나 정책 노선의 동질성은 아랑곳하지 않고 오로지 특정 지역에서 표를 끌어 모으는 데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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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이소연 "대학 입학때까지 정말 평범했다"
탤런트 이소연. 남자에게 '필'만 꽂히면, 자신이 출연했던 드라마에서처럼 노래방 테이블 위에 벌떡 올라가 '섹시댄스'를 출 것 같은 생기발랄한 탤런트 이소연(23). 그런데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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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 달 만에 16kg뺀 한나라당 박진 의원
열아홉 살, 대학 1학년 첫 미팅에서 만났다. 함박눈이 뽀얗게 광화문 거리를 덮던 날이었다. 나란히 눈을 맞으며 명동까지 걸어나가, 창이 큰 카페에서 맥주를 마셨다. "그때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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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진 기자의 맛난 만남] 석 달 만에 16kg뺀 한나라당 박진 의원
열아홉 살, 대학 1학년 첫 미팅에서 만났다. 함박눈이 뽀얗게 광화문 거리를 덮던 날이었다. 나란히 눈을 맞으며 명동까지 걸어나가, 창이 큰 카페에서 맥주를 마셨다. "그때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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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의장 심경 토로
중국 공산당의 초청으로 베이징을 방문 중인 열린우리당 문희상 의장이 "지금 여권은 기본적으로 신뢰의 위기"라며 절박한 심정을 털어놨다. 그는 22일 밤 숙소인 댜오위타이(釣魚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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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눈과 눈으로 대화하라"
노무현 대통령과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가 참으로 어렵사리 한자리에 앉게 됐다. 여야 영수회담은 지난 시대의 정치문화라며 '당정분리'원칙을 고수하던 청와대가 갑자기 입장을 바꿔 어리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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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도청 '핵폭풍'] '도청 정국' 해법 들어보니 …
도청 정국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 "DJ정부에서도 불법 도청을 했다"는 국정원의 고백이 나오면서 정국은 그야말로 안개 속이다. 난수표 같은 정국을 풀어야 할 여야 원내대표의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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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특사, 정치인들만의 잔치" 네티즌들 비판 의견 높아
[마이데일리 = 김한준 기자] 정부가 '특별사면' 형태로 추진하겠다는 8·15 대사면에 대해 네티즌들의 비난이 거세다. 특별사면 대상에 경제난 속에서 발생한 생계형 범죄자만이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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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나라당의 경제 살리기 방향이 옳다
열린우리당 문희상 의장이 엊그제 지역구도를 해소할 수 있는 선거제도에 야당이 합의하면 야당에 총리 지명권을 주도록 대통령에게 건의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중대선거구제로의 개편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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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영화] 쿨
감독 : F 게리 그레이 주연 : 존 트래볼타 장르 : 코미디 등급 : 15세 홈페이지 : (www.foxkorea.co.kr/cool) 20자평 : 현실은 영화처럼 헤피엔딩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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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 멍청이 소리 이젠 안듣고파"
헌법재판소의 신행정수도특별법 위헌결정이후 충청권 민심은 찬성과 반대가 충첩돼 있다. 물론 반대가 주류다. 그러나 문제는 찬성이냐 반대가 아니라 수도이전을 기정사실로 알고 생계대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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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규 칼럼] '천도 수습' 경제부총리가 책임져라
수도 이전 추진이 헌재 결정으로 이쯤 해서 멈춘 게 천만다행이다. 그러나 누구도 좋아할 처지가 아니다. 이미 저질러진 일을 수습하는 게 발등의 불이다. 정부가 질풍노도처럼 밀어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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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뉴스] 우라늄
과학자는 호기심 덩어리 누가 시키건, 누가 말리건 이를 풀어보는 게 본분이다. 그래야 직성이 풀린다. 그래서 우연찮게 나온 게 농축 우라늄 0.2g. 이걸 두고 주변국이 더 호들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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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당신이 대한민국입니다
당신이 대한민국입니다. 세상이 어수선해도 이 나라는 당신 덕분에 존재합니다. 친일을 가려내 역사를 바로잡겠다는 대통령의 의지와 좌익까지 까발려 보자는 한나라당의 주장에 네티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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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당신이 대한민국입니다
당신이 대한민국입니다. 세상이 어수선해도 이 나라는 당신 덕분에 존재합니다. 친일을 가려내 역사를 바로잡겠다는 대통령의 의지와 좌익까지 까발려 보자는 한나라당의 주장에 네티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