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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들이 꽃다발 선사 관객들 기립박수 환영|오늘「학생소년궁전」관람
한적대표일행은 1일 상오 예정보다 1시간 늦게 10시 숙소를 떠나 옥류교 건너 늪이 솟은 학생소년궁전을 약1시간30분 동안 참관했다. 어린이들의 석고상을 곁들인 계단식 분수를 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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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의 땅 밟으며 "만세"|동성 호 문 선장 돌아오다
【부산=임시취재반】문종하씨(43·전 제55 동성 호 선장)가 돌아왔다. 16일 하오1시 일본「오오사까」발 KAL기 편으로 부산수영공항에 도착한 문씨는「트랙」을 내리면서 힘찬 만세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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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슨 방소 모스크바 스케치
○····구름이 짙게 덮인 「모스크바」공항에「닉슨」일행이 도착한 것은 하오 4시 (한국시간10시) 조금전. 여느 국가원수의 영접과는 달리 간소한 영접을 받았다. 의례적인 21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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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서 북경까지 닉슨 수행 노트>92)닉슨, 기내서 중국 공부
하와이로 향하는 비행기 안에서 닉슨 대통령은 많은 시간을 주로 기내에 있는 그의 사실에서 중국의 역사와 문화·외교정책에 관한 책을 읽으며 보냈다. 간혹 밖으로 나와서는 키신저 보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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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슨 중공방문 제1막(6)-유례없는 준비작업(상)-프레드·블루멘털
『북경여행은 달나라에 가는 것 같다』-「닉슨」미국대통령은 2월 하순으로 임박한 중공방문을 이렇게 표현한 적이 있다. 우주인이 달나라 여행을 하려면 날아가는 실험실, 「로키트·캡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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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수단 환영식
【동경=조동오 특파원】한국선수단 환영식이 27일 하오1시 「삽보로」시민회관에서 재일 한국인 후원회 주최로 성대하게 베풀어졌다. 「삽보로」에 거주하는 1천5백여 교포들이 참가한 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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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필코 북괴 앞지르겠다."
「삽보로·올림픽」에 출전할 우리 나라 대표선수단이 22일 하오 2시 반 KAL기 편으로 출발, 장도에 올랐다. 7명의 대표선수단 중 5명이 출국하는 공항에는 김종렬 체육회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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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 1진 귀국
【부산=본사 임시취재반】월남에서 철수하는 주월 한국군의 첫 철수부대인 해병 청룡부대 제1진 1천여명이 미 해군 수송선 「어프셔」호 편으로 9일 상오 8시 30분 부산 제3부두에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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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코렐리」씨 내한
금세기 최고의 테너 가수 프랑코·코럴리씨(사진)가 "중앙일보사와 동양방송 초청으로 서울서 단 한번의 공연을 갖기 위해 14일 저녁 KAL기 편으로 부인과 함께 내한했다. 훤칠한 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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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팀 오늘 첫 입경|국체참가
제52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할 제주선수단 제1진50명이 신수용 사무국장의 인솔로 5일 정오 KAL전세기 편으로 김포공항에 도착, 각시·도 선수단 가운데 제1착으로 입경했다.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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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중앙역전 스케치
충남은 경기이틀째까지 계속 4, 5위에 처지다가 10일 밤을 새며 짠 대전입성작전이 맞아들어 제6소구간부터 신화균(중도공2)과 10소구간의 김영관이 피치를 올려 2위를 마크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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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오 4시 대전도착
대회 3일째에 접어든 11일은 상오9시20분 30여대의 오픈·카에 6개 시·도 선수단이 분승, 전주시 번화가를 카·퍼레이드 한 뒤 9시30분 이환의 전북지사·설인수 교육감·엄병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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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2위」개선
『보아라, 우리 용사』우렁찬 승리의 노래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제6회「방콕」「아시아」경기 대회에서 종합 2위를 차지한 한국 선수단 본 단이 22일하오2시 KAL 전세기 편으로 김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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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나그네」김찬삼씨 대전에
【대전】「세계의 나그네」김찬삼씨가 귀국, 4일 대전에 들러 중앙일보 대전지사와 대전시민으로부터 환영을 받았다. 김씨는 서독에서 마련해온「폭스·바겐」승용차「우경2호」를 직접 몰고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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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해방에서 환국까지
영친왕이 비록 중병의 몸으로나마 귀국하여 다시 조국의 품에 안기게 된 것은 박대통령의 특별한 배려와 정일권·김종필씨 등 정부요인들의 비상한 노력으로 비로소 이루어진 것이지만 그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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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 배 축구단 환영식
대한축구협회는 제13회「메르데카」배 쟁탈 축구대회에서 단독우승을 차지하고 19일 개선하는 한국선수단의 환영계획을 마련했다. 선수단은 공항에서 꽃다발을 받고 곧 「오픈·카」12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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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만에 모국 땅에
한국이 낳은 세계적 보컬·그룹 김 시스터즈(숙자 애자 민자)가 중앙일보사와 동양방송 초청으로 12년만에 갖는 모국공연을 하기위해 19일 상오11시15분 NWA기편으로 일시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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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플라워·디자인
정적인 동양사람들이 꽃을 두고 감상했다면 동적인 서양인들은 꽃을 들고 즐겼다고 할 수 있다. 동양의 분재와 서양의 꽃다발이 이를 말해주고 있다. 신부의 손에 안긴 「부케」에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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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폭위협 "못 내리겠다"
31일 하오 3시 15분 일본 과격파 학생들에게 납치된 JAL기가 김포공항 남쪽 끝 활주로에 내리자 김포공항은 즉각 폐쇄, 완전 무장한 군경들의 포위로 「램프」안은 외부와 완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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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여행 첫 모국방문
재일교포 남녀고교생 94명이 18일 하오 KAL기 편으로 수학여행차 모국에 왔다. 이들은 이날 인천고교악대가 아리랑을 연주하는 가운데 모국에 첫발을 디디고는 감격에 넘쳐 기쁨을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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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을 뒤흔든 분노의 함성
KAL기 탑승자의 납북귀환 보고 및 미귀환자 송환촉구 궐기대회가 23일 상오 10시 30분부터 서울 남산 야외음악당 광장에서 열렸다. 한국반공연맹 주최로 열린 이날대회는 납북됐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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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우승농구「팀」개선
제5회 「아시아」남자농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한국대표선수단 일행 17명이일본까지 마중간 이병희농구협회회장과 함께 4일상오 10시55분 일본항공편으로 김포공항에 도착, 개선했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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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고장 힘 자랑」모두 입경
힘과 슬기를 다할 제50회 전국체육대회가 28일로 다가와 전국각지의 선수들이 향토의 명예를 걸고 모두 입경, 서울은 온통 축제분위기에 휩싸였다. 지난25일 가장 먼저 입경한 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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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환 추기경 오늘귀국
우리 나라 천주교회사상 1백92년만에 처음으로 추기경이 된 김수환 추기경이 「로마」에서 교황으로부터 추기경서품을 받고 19일 낮12시10분 JAL기편으로 귀국했다. 김추기경은 공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