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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떼 아냐, 조업권 보장하라는 것”…백령도에 모인 어선 76척
10일 오전 백령도, 대청도, 소청도 어민 170여 명이 인천시 옹진군 백령면 용기포신항에 모여 서해5도 확장 관련 해상 시위를 준비하고 있다. [사진 서해5도어업인연합회]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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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게잡이 대신 시위에 나서는 서해 어선 120척, 왜?
서해 최북단 서해5도 어민들이 독도와 서해5도가 그려진 한반도기를 달고 오는 10일 해상시위에 나선다. 지난 1일 확장된 어장에 관해 요구사항을 전하기 위해서다. [사진 인천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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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두 봄동, 분홍 노루귀, 초록 파래… 알록달록 물든 진도
진도 남쪽 끄트머리 황모마을 앞바다가 초록빛으로 가득 찼다. 간조 때 파래가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파래는 12월부터 3월이 제철이다. 이맘때 진도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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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김·다슬기 양식, 통발 낚시 … 바다에서 제2의 인생 찾는다
해(海)드림 귀어귀촌 체험 프로그램 도시를 떠나 농어촌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무작정 삶의 터전을 옮겼다가는 낭패를 보기 쉽다. 지역 선정, 지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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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김·다슬기 양식, 통발 낚시 … 바다에서 제2의 인생 찾는다
해(海)드림 귀어귀촌 체험 프로그램 도시를 떠나 농어촌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무작정 삶의 터전을 옮겼다가는 낭패를 보기 쉽다. 지역 선정, 지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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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참을 수 없는 유혹, 다디단 바다의 꽃
오전 6시, 연평도 당섬 선착장에서 꽃게잡이 배가 출어에 나서고 있다. 4~6월 연평도 바다는 그물 한 가득 꽃게가 묵직하게 달리는 황금 어장으로 변모한다. 섬마을의 봄은 바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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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리면 배 뒤집힌다 … '바다 위 지뢰' 예인선 줄
지난 16일 오전 1시 35분 경남 거제시 능포동 양지암에서 2.5㎞ 떨어진 해상에서 장승포 선적 4.9t급 장어통발 어선 장수호가 예인선 줄에 걸려 뒤집혔다. 이 사고로 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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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관제 구멍 … 맹골수도 또 사고 … 중국어선 불법 조업 단속도 손 놔
해경과 해양수산부는 304명이 희생된 세월호 참사의 1차 책임 부처로 지목됐다. 4개월이 지난 지금 해경과 해수부는 얼마나 달라졌을까. 실망스럽게도 해수부의 제도 개혁은 첫걸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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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서 전복된 꽃게잡이 어선, 에어포켓이 3명 살렸다
경남 거제 앞바다에서 꽃게잡이 어선이 뒤집어져 선장을 비롯한 선원 6명이 숨졌다. 그러나 선내에 형성된 공기층(에어포켓)에 있던 선원 3명은 1시간 30분을 버티다 목숨을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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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 앞바다 어선과 예인선 충돌 사고…4명 사망, 3명 실종
12일 오후 4시 35분 쯤 경남 거제시 해금강 앞바다에서 꽃게잡이 통발 어선과 예인선이 충돌해 전복됐다. 이 사고로 4명이 사망하고 3명이 실종됐다. 어선에는 선장 허모(50)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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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 앞바다 어선과 예인선 충돌 사고…4명 사망, 3명 실종
12일 오후 4시 35분 쯤 경남 거제시 해금강 앞바다에서 꽃게잡이 통발 어선과 예인선이 충돌해 전복됐다. 이 사고로 4명이 사망하고 3명이 실종됐다. 어선에는 선장 허모(50)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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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위협, 밥상까지 건드리나 … 꽃게 경매량 67% 감소
경제는 ‘심리’다. 연일 이어지는 북한의 적대적 언행은 꽃게잡이 배를 항구에 꽁꽁 묶는가 하면 가뜩이나 불황으로 힘겨워하는 기업과 가계 등 경제 주체들을 더욱 움츠러들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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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만 다닐 수 있다면 … 고수입 위해 꽃게잡이 배도 탄다
지난 6일 서울 전농동 서울시립대 학생회관 앞. 나흘 전 고양 이마트 탄현점 냉동기 점검 작업 중 숨진 이 학교 휴학생 황승원(22)씨의 영정이 놓여 있다. 영정 너머엔 “학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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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만 다닐 수 있다면 … 고수입 위해 꽃게잡이 배도 탄다
일본식 덮밥집에서 만난 대학생 한민규씨는 성격이 낙천적이다. 하지만 그도 요즘 들어 부쩍 장래에 대한 걱정이 많아졌다. 아르바이트에 몰두하다보면 전공 공부도, 취업 준비도 소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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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위협에 만성, 신경 안 써”
“우리는 아직 소식도 못 들었어요. 북한의 위협에는 만성이 돼 놔서 별로 신경 안 써요.” 우리 정부의 PSI 전면 참여에 대해 북한이 강력 반발하면서 ‘정전협정의 구속을 받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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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게잡이 어선 전복 10명 실종
28일 오후 11시30분쯤 전남 완도군 보길도 남쪽 9㎞ 해상에서 목포 선적 79t급 통발어선 1001한일호(선장 백성수.43.경남 통영시)가 전복됐다. 이 사고로 배에 타고 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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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하 '대박' … 꽃게 '게걸음'
올해 충남 서해안에서 자연산 대하(왕새우)를 쉽게 맛볼 수 있게 됐지만 꽃게는 여전히 구경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어민들은 지난 2~3년간 지역 명물인 꽃게와 대하가 잘 잡히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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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어협 발효후 일부업종 피해 불가피
오는 30일 발효되는 한·중어업협정에 따라 어장 대부분을 상실하는 근해통발을 비롯한 대형기선저인망 등 일부 업종어민들의 피해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27일 관련수협 등에 따르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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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집힌 배안서 11시간 사투끝 구조된 천왕성호
28일 오후 3시30분쯤 전남 완도군 신지면 신지도 남방 3마일 해상. 경남 통영선적 꽃게잡이 통발어선 천왕성호(80t급)에 승선한 선원(12명)들은 만선(滿船)의 기쁨을 안고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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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꽃게어장 개척 김석찬 대표]
경남 통영 북신항에 묶여 있던 감척 통발어선 9척으로 베트남 꽃게어장 개척에 나선 통영 영어조합법인 천왕성수산 김석찬(金石贊.55.사진)대표는 "시험조업 결과 베트남 꽃게어장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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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476. 아라리난장
제10장 대박 "나도 곧장 내려가고 싶습니다만, 기왕 왔으니 저질러놓았던 일은 매듭지어야죠. " "싸게 매듭짓고 후딱 내려오랑게. " "곁에 형님 있습니까?" "형님은 또 뭐할락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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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457. 아라리난장
제10장 대박 한철규로선 최소 단위의 위협이었지만 배완호는 당장 기가 질려 버렸다. 실제로 한철규는 섣불리 범접할 수 없는 위엄을 갖춘 인물처럼 보였다. 유연한 것처럼 보이는 겉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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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어선 '해적식'횡포…서해 꽃게어장 뺏겼다
중국어선들의 횡포로 한국어선들이 동중국해와 양쯔 (揚子) 강 하구 부근 해역 등 서해 공해상의 꽃게 '황금어장' 을 잃을 위기에 처했다. 이곳은 무협정 수역으로 한국어선의 자유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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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어협 실무협상 결렬…'연 5천억 어장 뺏겼다'
24일 오후 일본 쓰시마 (對馬) 섬 남단 서쪽 63㎞ 해상 - . 일본의 배타적 경제수역 (EEZ.연안에서 35해리 밖) 경계선상 주위에 포항선적 20여척의 한국어선들이 조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