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직 대통령 가족 옥살이’연루자 근황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형 건평씨가 세종증권 매각 비리 혐의로 구속됐다. 지난 20년간 전두환ㆍ노태우ㆍ김영삼ㆍ김대중 전 대통령을 거쳐오면서 ‘가족 옥살이’가 빠진 정권은 한번도 없었다
-
[부고] 신현수씨(전 감사원 감사위원)별세 外
▶신현수씨(전 감사원 감사위원)별세, 신길순(동일유통 대표)·선련(메릴린치증권 이사)·주련(성악가)·우순씨(액센츄어 팀장)부친상, 김홍업(전 국회의원)·홍시교씨(국정원 이사관)장인
-
[정치 Who&Why] 영어 몰입 권노갑, 78세에 목표 수정한 사연은
‘김대중 의원 비서관, 평민당 김대중 총재 비서실장, 국민회의 김대중 총재 비서실장…’. 한국 정치에서 이런 이력을 가진 사람은 한 사람밖에 없다. 권노갑. 지금도 개그맨들은 김
-
검찰 독립은 同床異夢? 司正의 칼 무뎌졌다!
■ “검찰이 대통령 뽑는 시대”… 권력형 비리 수사로 힘 얻어 ■ 이명재·송광수·김종빈, 검찰 독립 3인방… “내가 내 목 치겠다” ■ 역대 총장 중 4명이 중수부장 출신… 정권마
-
[18대프로필] 여론조사 3위 후보 표심 갈린 덕 ‘금배지’
“주변에선 하늘이 도왔다고 하더라고요.” 무소속으로 나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차남인 김홍업 후보와 통합민주당 황호순 후보를 각각 351표와 822표 차로 제친 이윤석(48·전남 무
-
‘당선 사례’ 못지않은 ‘낙선 사례’
#“안녕하십니까. 어젯밤 낙선한 유시민입니다.” 총선 다음날인 10일 오전 7시30분 대구 수성을에선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의 밝은 목소리가 빗속을 갈랐다. “2만3000표(3
-
DJ도 못꺾은 무안출신 의원의 꿈
전남 무안 주민들의 숙원에 김대중 전 대통령이 고개를 숙였다. 9일 밤 강한 풍랑 때문에 흑산도와 가거도의 투표함이 개표소로 전달되지 못해 개표가 지연됐던 전남 무안-신안 지역구의
-
‘고향사람 밀어주기’로 당선된 후보는 누구
두 곳 이상의 기초자치단체가 한 선거구로 묶인 지역은 어디 출신이 국회의원이 될까를 두고 눈치 작전을 벌인다. 소지역주의에 따른 표심의 향방이 후보 당락을 결정하기 때문이다. ‘고
-
전여옥 당선자 두고 지지자ㆍ안티팬 ‘댓글 전쟁’
18대 총선에서 영등포갑에서 3만5151표(43.8%)를 얻어 당선된 한나라당 전여옥 의원을 두고 지지자와 안티팬 간의 댓글 공방이 뜨겁다. ‘전여옥의 OKTalkTalk’와 ‘전
-
총선 메시지는 … 국민은 ‘MB 독주’보다 ‘대화 정치’ 원했다
이명박 대통령과 김윤옥 여사가 9일 오전 국립서울농학교에 마련된 종로구 청운동 제1투표소에서 투표한 후 소감을 밝히고 있다. 이 대통령은 “모든 후보가 수고 많이 하셨다”며 “국정
-
가슴 쓸어내린 민주당, 출구조사엔 “악” … 개표 진행되면서 “휴~”
9일 당산동 민주당 당사에선 안도의 한숨이 터져나왔다. 애초 60~70석을 예상했던 출구조사와는 달리 실제 개표 결과 예상 밖의 선전 지역이 나타났기 때문이었다. 오후 9시 개표
-
‘선거의 여인’ 박근혜, 한나라 안팎에 친박 50석 … 다음의 선택은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9일 당선이 확정되자 대구 달성군 선거사무소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박수를 치고 있다. 박 전 대표는 친박연대 후보들이 선전하면서 다시 정국의 핵으로 부상할
-
홍정욱 ‘진보 간판’ 노회찬에 역전승, 유정현 장관 출신 3선과 맞서 낙승
서울 노원병과 중랑갑에서 각각 당선된 홍정욱(38·左) 후보와 유정현(40·右) 후보는 둘 다 대중적으로 유명한 인물이다. 이들은 원래 한나라당 동작갑에 공천을 신청, 경쟁을 하다
-
운명 엇갈린 DJ 사람들
김대중(DJ) 전 대통령의 최측근인 박지원 전 의원과 한화갑(69) 전 민주당 대표의 운명이 엇갈렸다. 박 전 의원은 DJ의 정치적 고향인 전남 목포에서 당선돼 재기의 발판을 마
-
박진 정치체급 올리고 손학규 대권 힘들듯
‘정치 1번지’ 종로의 총선 결과가 나왔다. 한나라당 박진 후보가 통합민주당 손학규 후보를 제치고 금배지를 달 것으로 보인다. 박 후보는 득표율 48.4%로 손 후보(44.8%)를
-
이재오·이방호 'MB의 양날개' 가 꺾였다
18대 총선에서 이명박 대통령의 최측근인 이재오 전 최고의원과 이방호 한나라당 사무총장, 박형준 전 대변인이 낙선했다. MB 진영의 좌장 격인 이재오(은평 을)후보는 40.4%의
-
한나라, 안정 과반 실패…자유선진, 교섭단체 성공
제18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 10일 오전 0시 현재 한나라당이 국회 안정 과반수 의석 확보에 실패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 시각 현재 한나라당의 예상 의석 수는 152석(비례대
-
"이재오·이방호 'MB의 양날개'가 꺾인다"
18대 총선 개표 결과가 진행 중인 가운데 이명박 대통령의 최측근 후보들이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MB의 좌장격인 이재오(은평을)후보와 실세중 실세인 이
-
DJ의 굴욕? 아들 김홍업, 이윤석에 뒤져
18대 총선 개표 결과가 진행중인 가운에 전남 무안ㆍ신안에 출마한 무소속 김홍업 후보가 무소속 이윤석 후보에 13%포인트 차로 뒤쳐져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아
-
민주당선 ‘외인구단’ 쿠데타, 한나라선 ‘영남 물갈이’ 폭풍
‘공천 쿠데타’ ‘물갈이 폭풍’으로 막을 연 한 달간의 총선 드라마가 9일 종영된다. 시나리오도, 연출자도 없었던 한 편의 드라마는 생물처럼 반전에 반전을 거듭했다. 이제 유권자들
-
31석 호남권, 석권 기대하던 민주 “안정권은 26곳뿐”
애초 호남 31석 석권을 기대했던 통합민주당은 선거를 이틀 남긴 7일 이 지역에서 26곳만을 안정권으로 분류했다. 호남 민심은 전반적으로 야권의 ‘거여 견제론’에 힘을 실어 주는
-
[총선격전지] 무안-신안, 민주당이냐 DJ아들이냐
전남 무안-신안 지역구에 출마한 통합민주당 황호순 후보가 3월 29일 무안 불무공원에서 유권자들을 만나 악수하고 있다. [광주일보 제공]전남 무안-신안 지역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
혼탁·과열 주말 유세전 … 청와대 선거 개입 논란도
여야는 4·9 총선 전 마지막 주말이자 식목일인 5일 승부처인 수도권과 충청권에 거물 정치인들을 총출동시켜 지원 유세 맞대결을 펼쳤다. 한나라당 강재섭 공동선대위원장은 접전 중인
-
혼탁·과열 주말 유세전 … 청와대 선거 개입 논란도
여야는 4·9 총선 전 마지막 주말이자 식목일인 5일 승부처인 수도권과 충청권에 거물 정치인들을 총출동시켜 지원 유세 맞대결을 펼쳤다.한나라당 강재섭 공동선대위원장은 접전 중인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