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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포커스]대학가에 '알리미' 학교홍보 전위대
'도우미' '스포미' 하더니 이젠 '알리미' 다. 모르겠다고. 아직은 그럴 테지만 성균관대에서 그런 말은 마시길…. 94년에 만들어져 현재 5기생을 모집중인 알리미의 정식 명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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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인 릭 미클씨 "스포츠가 너무 좋아 스포츠바 차렸어요"
지난해 10월 서울 혜화동 성균관대학교 앞에 문을 연 '릭스 (Rick' s.745 - 2025~6)' .입구의 운동경기 그림과 로고 벽화. 이 가게의 수식어인 '스포츠 바' 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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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스타일리스트]첼로 전공하다 U턴한 요리연구가 김지현씨
앞치마를 두른 첼리스트. 어쩐지 어색하다고? 하긴 그럴 수도 있겠다. 악기를 다루는 섬세한 손으로 거친 부엌일을 한다면 안 어울릴 수밖에. 그러나 프리랜서 요리연구가 김지현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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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계, '부모姓 함께 쓰기' 확산…호주제도 폐지도 나서
서울에서 한의원을 운영하는 고은광순 (43) 씨. 이름이 어딘가 어색하다. 아버지가 물려준 '고' 씨와 어머니의 '은' 씨를 함께 사용하고 있으니 그렇게 느껴질 수밖에. 최근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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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도는 시름아래 움트는 생존찬가…98년 봄·대학캠퍼스 모습
대학 캠퍼스는 계절도 사람도 모두 봄빛이다. 어김없이 터져나오는 꽃망울 사이를 거니는 새내기 입학생들의 풋풋함. 그래서 청춘은 아름다운 거다. 그런데 곳곳에 떠도는 시름의 자국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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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민우회·돌꽃모임, 지하철 성추행방지 퍼포먼스 행사
지난달 19일 낮12시 을지로입구 역. 난데없는 북소리가 행인의 시선을 잡아끈다. 소리 나는 곳을 바라보니 검은 옷에 마스크를 쓴 여성들이 늘어서 있는데. 지하철 손잡이를 잡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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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포커스]물결 이는 '태극기 패션'
“태극기가 바람에 펄럭입니다. 하늘 높이 아름답게 펄럭입니다.” 정말 그랬다. 태극기는 항상 높은 곳에서 펄럭이는 모습 뿐이었다. 태극기를 구석에 숨겨뒀던 일제시대의 아픈 과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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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릴라식 여성운동 5인방 '돌꽃모임'…조직·체계없어
'돌꽃모임을 아시나요. ' '돌꽃' 이란 뜻의 한자이름을 가진 연극배우의 팬클럽? 아니. 흔히 꽃이름을 따서 짓기 마련인 사내 여직원 모임? 그도 아니다. 여기서 힌트. 혹시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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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포커스]사랑고민 간편처방 '러브펜 신드롬'
사랑에 관한 작은 '미신' 들. 성냥개비 두개를 마주 붙여 끝까지 타면 사랑이 이뤄진다, 그 사람 이름을 쓴 종이를 베갯속에 넣고 잔다. 가을이면 낙엽이 땅에 떨어지기 전에 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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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화장은 무죄?…연예용·선거용서 일반인에 유행 조짐
80년대 인기그룹 '컬처 클럽' 의 보이 조지를 기억하는지. 길게 땋은 머리, 분가루가 폴폴 날릴 것만 같은 뽀시시한 얼굴에 빨간 입술…. 많은 사람들이 보이 조지를 여자로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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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이화언론인클럽 신년하례회
…이화언론인클럽 (회장 李貞熙 연합통신고문) 98년 총회 및 신년하례회가 18일 오후7시 서울 이화여대 경영관 홀에서 열렸다. 이날 모임은 한국언론사상 여성으로서는 첫 종합일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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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포커스]짜릿한 지적 쾌감 '보물책 찾기'
어린 시절, 소풍의 하이라이트였던 '보물찾기' .전혀 기대 안했던 후미진 곳에서 상품이 적힌 종이쪽지를 찾아낸 기분이란. 매주마다 이같은 쾌감을 맛보는 이들이 있다. 지난 1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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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대 사랑 방정식, 다마곳치 게임 '로미&줄리'
사랑은 '나' 와 '그' 를 맞춰가는 끊임없는 조율과정. 하지만 이게 말처럼 쉽진 않다. 많은 연인들이 헤어지는 것도 그런 이유 때문이다. 궁합.별점.성격테스트 등 여러 방법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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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 잡지 국내 첫인사 "헤이 버디"
버디 (buddy) 의 사전적 의미는 단짝친구.형제.동료. 그러나 아직까지 우리 사회는 동성애자를 '버디' 로 받아들이기를 꺼린다. 정신병자.변태.AIDS…. 친구를 묘사하는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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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한마당]
〈경기 전적〉 남춘천여중 김현정 3관왕 ◇ 춘천▶11일 춘천시송암동 춘천실외빙상장에서 열린 제1회 춘천교육장기 학교대항 빙상경기대회 중학부에서 권순천 (14.강원중) 과 김현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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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스타일리스트]통신작가 부부 황세연·임혜진…사이버 커플 이야기 공개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기본형' 부부의 모습은 곰 같은 남편과 여우 같은 아내다. 이와 반대로 곰 같은 아내와 여우 같은 남편이라면 - .이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삶이란 어떤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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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용·말띠 여성, "팔자 드세다" 억울한 속설·선입견
무인년. 호랑이해다. 12년마다 한번씩 돌아오는 규칙적인 띠의 순환이 뭐 별거냐 하겠지만 뿌리깊은 남아 (男兒) 선호 사상과 띠에 대한 속설로 얼룩진 우리 사회에서 의미는 좀 다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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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궁합사이트 '러브 헌트' 오늘부터 서비스
세상에 하늘이 맺어준 천생연분이 과연 있을까. 미혼남녀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생각해 봤을 것이다. 지구촌.세계화라는 말이 나온지 이미 오래. 당신의 연분이 반드시 국내에 있다고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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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원 콤플렉스'…현실속 만남 기피하고 사이버연애 탐닉
학교에선 '스타' 소리를 듣는 여고생. 얼굴 예쁘고 몸매 좋고 모든 스포츠를 잘하는데다가 성적은 '올A' .일본의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 '도키메키 메모리얼' 의 여성 캐릭터 후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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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외보, 알찬 내용에 잡지 뺨치는 편집·디자인
사보에 대한 자조적 평가 하나. '사보는 사보 (社報) 아닌 자화자찬 식의 사보 (使報) 거나 누구도 보지 않는 사보 (死報) 다.' 당연히 그럴 게다. 하지만 고객을 주독자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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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외보, 휴간·발행부수 축소 잇따라
온통 우울한 소식뿐이다. 가슴 한구석을 데워줄 이야기가 그립다. '작은 행복' (코오롱) '사랑으로 사는 사람들' (우방) '여의주' (쌍용) '백년이웃' (두산) 등의 사외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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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거부한 여성주의 문화모임 '마녀' 독립선언
온통 우중충하기만 했던 지난해 12월20일 늦은 6시. 신촌의 여성전용 카페 '라브리스' 에는 난데없는 제삿상 - .사과.건어물에 향과 촛대뿐인 단출한 차림이지만 분위기는 여느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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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포커스]PC통신 '즉석 경품' 인기…누르면 복이와요
'일단 한 번 눌러 보시라니까요. ' 이제 경품 당첨도 즉석 시대. 문제를 풀고 정답을 보내고 한참을 기다리면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정하는 지루한 경품 행사는 '이젠 안녕'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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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퀴즈 아그그]한국의 세계적인 문화유산
1. '말 (言) 이 많으면 궁지에 빠진다' 는 뜻의 한자성어는? 또 이 말을 한 중국의 성인은?(15 - 07) 2.북한 평양에서 동남쪽으로 22㎞ 떨어진 평양시 역포구역 무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