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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시약 14억원어치 양산
서울지검 특수3부 김준호검사는 14일 가짜외제시약 14억원어치를 만들어 유명제약회사와 연구소등에 팔아온 서울화성공업주식회사(경기도안산시반월공단10의17)대표 정오상씨(43)와 풍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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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생 3백여명 인소 거부시위 격렬한 반미구호도
서울대생 3백여영은 25일 하오3시30분쯤 교내도서관 앞 광장에서 입영훈련을 반대하는 구호를 외치며 도서관을 점거하려다 학교측이 도서관문을 잠그자 본부건물로 몰려가 화염병을 던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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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뽕 연예인」등 24명 구속
서울지검 특수3부 김준호검사는 11일 유흥업소밤무대나, 고급술집에서 히로뽕을 상습적으로 복용해온 가수 김태화씨(35) 와 그툽사운드「검은장미」 의 러더였던 가수 윤신호씨(37,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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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대 연구교수로
◇김준호 교수 (동덕여대)가 미 하와이대 듀이라이라연구프로그램의 제2회 연구자로 선정돼 30일 출국했다. 하와이대 「듀이·H·김」 명예총장이 한국영어교육발전을 위해 마련한 이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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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환경·생태문제 다뤄
계간으로 탈바꿈하여 나온「학원」이 교육·환경·생태문제에 관심을 보이는 편집으로 계간지의 새로운 영역을 만들어가고 있다 교육부문에서는 한국교육의 내용·행정 등에서 우리현실이 심각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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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선산 김씨
한 고장에 뿌리를 둔 탓으로 조상이 다른 두 집안이 동성동본을 이루게 된 경우가 우리나라 성씨 가운데는 더러 있다. 선산 김씨도 그 중의 하나다. 엄연히 혈통이 달라 서로 통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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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현역작가 작품으로 캘린더 만들어
미술동인·화랑들이 작고·현역작가 작품으로 새해 캘린더를 냈다. 미술동인「현실과 발언」은 『85그림일지』란 이름을 붙여 책자 캘린더를 출간했다. 책자캘린더 사이사이에 김정헌 강요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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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미술에도 새물결
「오늘의 삶」 (현실) 을 조형언어로 내세운, 뜨겁고 차가운 시각들이 여기저기서 떼지어 우리화단의 새물결로 부상되고 있다. 이 새물결은 「신형상 작업」「신구상」「새로운 구상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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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그룹 임원인사
◆대우그룹은 26일 관계사 임원 1백9명을 승진시키고 9명을 이동시키는 등 대폭적인 인사이동을 단행했다. ◇부사장 ▲대우조선=유정량 ◇전무 ▲(주)대우건설부문=이덕준 이윤후후 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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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응접실
『챔피언 제조기』 또는 『링의 대부』 라고 하기까지한다. 전호연씨(66·극동프러모션 대표)는그만큼 한국권투계의 막강한 실력자다. 한국프로복싱이 세계타이튼 도전11연패의 늪에서 허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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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투위 내분수습 김준호씨 등 소송취하
지난달 26일 한국권투위원회(KBC)를 상대로 법원에 임시 대의원총회 무효확인소송을 제기했던 복싱인 김준호 이영하씨가 8일 소송을 취하, 정관개정을 둘러싼 진통이 가라앉았다. 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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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복싱 커미셔너제로의 정관개정 대의원들의 고소로 진통
한국프로복싱을 총괄하는 사단법인 한국권투위원회(KBC)가 올 들어 체질개선 및 복싱육성을 위해 그 동안 추진하고있는 정관개정작업이 대의원들의 고소사태를 빚는 등 진통을 겪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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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노, "김의 도전 받아준다."
한국프로복싱은 이제 종말을 고하는가. 약물중독, 가짜 태국복서사건, 세계도전8연패에다 김득구의 죽음까지 당한 프로복싱이 이번에는 유일한 세계챔피언 김철호마저 맥없이 드러눕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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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일 폭력조직 "마수"
일본 폭력조직의 사주를 받아 국내에서 총기와 실탄을 몰래 사들여 밀항을 기도하던 일당7명 중 6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21일 일본조직폭력단 야마구찌구미(산구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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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문일, 강릉-경남여 남·여고 패권다툼
추계남녀 중고배구 82년 추계전국남녀중고배구연맹전의 남녀고부패권은 성남성도-문일, 강릉여고-경남여고의 한판승부로 판가름나게 됐다. 지난해우승팀인 성남성도고는 15일 장충체육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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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굴의 챔피언』
지난12일 하오 8시5분부터1O시(1시간55분간)까지 KBS제2라디오에서 방송된 『불굴의 챔피언』 (극븐 정하연·제작조중환)이 라디오 드라머사상 최초의 일일생방송을 시도했다는 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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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3)사의 혈투 60년(61)사전오기|김영기
WBA밴텀급 챔피언이 된 홍수환은 5개월 후인 74년l2월28일 필리핀의 「폐르디난도·카바넬라」를 장충체육관으로 불러들여 판정승으로 1차 방어에 성공했다. 이 대전은 67년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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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2)사각의 혈투 60년(60)|홍수환|김영기
『엄마! 나 챔피언 먹었어』-. l974년7월4일 새벽 지구의 저쪽 남아프리카의 더반시 에서 홍수환은 승전보를 전해왔다. WBA밴텀급 챔피언이 탄생한 것이다. 66년 김기수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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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3)제77화 사각의 혈투 60년(51)|김영기|도금봉과 동거
복싱의 묘미 중 으뜸가는 것은 뭐니 해도 일발필도의 KO펀치가 작렬할 때다. 강세철이 세인의 인기를 크게 모은 것도 흔히 통렬한 KO펀치를 터뜨렸기 때문이다. 특히 강세철의 KO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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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1)제77화 사각의 혈투 60년(49)|김영기|김진국
해방 후 중량급 복서 중 스피드가 가장 뛰어난 선수를 꼽으라면 나는 아마, 프로를 막론하고 서슴없이 김진국을 지적할 수 있다. 서울 토박이인 그는 해방 후 서울 권투구락부에서 본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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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4)제77화 목각의 혈?60년(42)「전조선 프로권투연맹」
연합회와 협회는 결국 빗발치는 여론 앞에 어절 수 없이 굽혀「전조선 프로권투연맹」으로 통합했다. 그러나 연합회 측의 탈퇴인사가 속출한 것은 협회를 이끌던 황을수의 위력이 막강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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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2)| 사각의 혈투 60년 (40)|밴텀급 최강자로|김영기
일제 말기의 선수들이 대부분 그랬지만 고봉아도 전쟁의 혼란기에 일본 프로 복싱계가 많은 제약을 받아 공식 타이틀을 획득하지 못한 채 귀국하여 아쉬움이 컸다. 그러나 해방 후 국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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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8)제77화 사가의 혈투 60년(16)|아들 택구와 홍수환
동생에 뒤따라 아들도 복싱계에 뛰어들었다. 우리나라 복싱사상 나는 「형제복서」에 「부자복서」의 리스트에 동시에 오른 유일한 인물이다. 3남2녀중 장남인 택구(현재 33살)가 고교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