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굴의 챔피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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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지난12일 하오 8시5분부터1O시(1시간55분간)까지 KBS제2라디오에서 방송된 『불굴의 챔피언』 (극븐 정하연·제작조중환)이 라디오 드라머사상 최초의 일일생방송을 시도했다는 점에서 방송가에 큰 화제를 던지고 있다. 방송평론가 신상일씨는「TV에 밀려 사양화해가는 라디오매체의 가능성에 재도전하는 논타이톨매치』 였다고 지적하고 『방송의 양대기능인 교양과 오락이 칵테일된 모범적인 시도가 성공한 것』이라고 논평했다.
이 드라머에는 김철호선수를 비롯, 전호연 (매니저) 김준호 (트레이너)노진호(중앙일보체육부장)계향렬(여성스포츠 평론가) 김영기 (권투해설가)씨등 스포츠전무가들이 참여, 스포츠계의 이면을 현실감 넘치게 파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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