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환경·생태문제 다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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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계간으로 탈바꿈하여 나온「학원」이 교육·환경·생태문제에 관심을 보이는 편집으로 계간지의 새로운 영역을 만들어가고 있다
교육부문에서는 한국교육의 내용·행정 등에서 우리현실이 심각하게 맞닥뜨리고 있는 문제점들을 지적하고 그 지적된 문제에 대한 실질적 해결책을 제시하려 하고있다.
교육관계기사는 강요배씨의 「국민학교 저학년 미술교과서 분석」, 한준상씨의「교실교육 개혁과 대안교육」, 이주영씨의「교육 현장수기」, 미승우씨의「언어오염실태」등이다.
환경·생태문제에서는 우리가 처해 있는 자연환경(자연생태)과 인위환경(도시환경)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다.
좌담으로 김준호 권숙표 최기철 이영로 노재식씨 등이 참석한「살아있는 산하, 살아있는 생명」이 실렸다. 김형국씨가「대중사회의 공공조각」, 임양재씨가「자연생태와 인간」, 그리고 현장보고서로「생명을 거스르는 농약오염」이 실렸다.
「우리의 삶과 우리의 산하」는 특집으로 한국인과 자연을 다루었다. 김열규씨의 「한국인 자연관의 신화적 요소」, 김준호씨가 「한국 자연생태계의 특성」, 김인회씨가 「한국인의 자연에 대한 인식」, 강홍빈씨가 「한국의 인위환경과 자연환경」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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