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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도 격변…엎치락 뒤치락 선두|'83프로야구 전기리그 혼미속 중간결산
갈수록 뜨거운 열기에 휩싸이고 있는 출범 2년째의 프로야구는17일로 전기 1백50게임 중 절반을 넘어선 76게임을 소화했다. 우승팀을 점칠 수 없는 치열한 각축전, 스타들의 부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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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룡감독에 벌금10만원
한국프로야구위원회(KBO)는 13일 인천에서 12일 벌어진 해태-삼미전에서 주심으로부터 퇴장명령을 받은 해태 김응룡감독에 대해 벌금10만원을 부과하고 이일복 주심에게는 「주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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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과열…험악해지는 구장|삼미-해태전 장명부의 "위협구"로 난투위기까지
【인천=조이권기자】프로야구의 승부의식이 지나치게 과열, 빈볼(위협구) 시비속에 감독이 퇴장당하는 불상사가 일어나는 등 살벌해지고 있다. 선두다툼을 벌이고 있는 12일의 삼미-해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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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파도」에 웃고 운 해태·삼성
선두와 최하위의 승패의 명암이 너무나 대조적이다. 1점차로 해태는 선두를 지키며 웃었지만 삼성은 위기때마다 실책이 겹쳐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하고 울고 말았다. 경기내용에서도 해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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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삼미, 초반 호조에 자신감 "전기 우승 해야겠다"
박빙의 선두를 달리고 있는 해태 타이거즈와 이를 숨가쁘게 뒤쫓고 있는 삼미 슈퍼스타즈가 마침내 전기 우승을 선언하고 나섰다. 당초 전문가들이 점친 우승 후보 대열에서 제외됐던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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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최하위 삼미, 롯데 대파
1백게임의 페넌 트레이스에 돌입한 프로야구는 각팀이 서전을 승리로 장식하기위한 숨가쁜 다툼을 벌였다. 지난해 최하위의 삼미슈퍼스타즈는 3일 적지부산에서 1억원짜리 재일동포장명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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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히 불뿜는 프로야구 연전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MBC와 원년의 패자 OB와의 3연전은 올시즌 우승기상도를 점칠 수 있는 시금석이 되는 게임 MBC는 타력과 기동력을, OB는 박철순이 부상했지만 팀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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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83…프로야구의별들(7)
어깨좋고믿음직스러운 대형포수가국내팬들에게선을보이고 있다. 재일동포출신으로 해태타이거즈의유니폼을입은김무종(29). 181cm, 85kg의 우람한체구에 일발장타를 자랑하는 중거리타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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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83…프로야구의 별들 해태 주동식 투수
『내 야구인생의 마지막 불꽃을 모국의 마운드에서 화려하게 피워보렵니다.』 35살의 재일동포 주동식(해태)은 투수로서는 선수생활의 마지막 분기점에와 있는 셈이다. 그래서 그의집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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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일서 전훈 해태타이거즈
구슬 같은 땀방울을 뿌리며 승리를 일구는 강훈의 현장 스프링캠프. 프로야구 6개 구단은 일본·대만 또는 국내에서 우승의 집념을 불태우며 고원 훈련으로 전력증강에 혼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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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백넘버에 얽힌 얘기
유니폼에 새겨진 배번은「선수의 얼굴」이라할만큼 자신을 대표하는 숫자다. 때문에 자신이 좋아하고 특별한 의미가 있는 숫자를 백넘버로 사용하게 된다. 올시즌 프로야구의 유니폼을 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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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훈중인 해태팀에 일서 큰 관심
○…프로야구 6개구단이 각연고지구장의 시설보수를 위해 투입한 돈은 모두 16억4천7백96만5천9백99원으로 나타났다. 한국프로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이 금액중 부산(롯데)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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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 전훈위해 도일
프로야구 해태타이거즈가 일본전지훈련을 위해 4일 출국했다. 김응룡감독 등 29명의 선수만은 오는 24일까지 일본 고오찌에 스프링캠프를 설치하며 25일부터는 한뀨브레이브즈와 3차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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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 2년째의 올해 프로야구 불꽃튀는「용병술」싸움 예상
유능한 항해사를 구하느라 동분서주했던 프로야구6개 구단은 지도체제를 완전히 정비, 오는 4윌2일의 시즌오픈전만을 기다리며 강훈의 진두지휘에 여념이 없다. 프로야구원년인 지난해는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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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방출신을 위해 해태, 아파트를 구입
○…해태타이거즈는 타연고지 선수들을 위해 광주시화정동에 있는 개나리아파트 3가구를 모두 4천5백만원에 구입했다. 22평짜리의 서민아파트인 이 숙소는 광주에 집이 없는 김응룡감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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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얼굴 대거등장, 파란 예고|프로야구 출범 2년째 올 시즌 기상도를 본다
앞으로 80여일 후면 보다 진한 색깔의 프로야구가 팬들앞에 펼쳐지게 된다. 오는 4월 2일 프로야구출범 2년째의 막이 올라 장장 6개월간의 페넌트 레이스에 돌입하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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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근 미국유학
○…삼성라이온즈의 투수코치였던 임신근씨가 야구수업차 미국유학을 떠난다. 지난 11월말로 삼성라이온즈에서 물러난 임신근씨는 그동안 한국야구위원회(KBO)와 미국에서 야구유학을 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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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울서 훈련중|해태, 선수전원 참여
○…해태타이거즈는 내년2월4일부터 24일까지의 일본 전지훈련에 앞서 내년1월4일부터 31일까지 제주도에서 기초체력 훈련을 쌓는다. 프로팀가운데 제주도에서 훈련을 계획하고 있는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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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라면 무조건 잡아라"|코치 보강…해 태·삼미 사령 탑 바꿔|정중동 프로야구…내년 시즌대비 팀재정비 한창
프로야구 6개 구단은 흥분속에 원년을 보내고 스토브리그에 들어갔으나 비약의 83년 시즌에 대비, 선 지도체제정비·후 선수보강에 돌입하여 정중동의 양상을 보이고 있다. 각 구단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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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라이온즈 투수코치에
○…삼성라이온즈는 재일동포 이충남씨(37)를 조감독으로 영입한데 이어 김호중씨(40)를 투수코치로 선임했다. 김호중코치는 지난 60년대 일본프로야구 한규(한급)브레이브즈에서 강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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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시즌 대비 그라운드밖서 열띤 경쟁|각구단서 해외전훈계획
프로야구 6개구단은 내년 시즌에서의 좋은 성적을 위해 해외전지훈련과 추계훈련계획을 마련, 그라운드밖에서의 뜨거운 훈련경쟁이 불꽃을 튀기고있다. MBC를 제외한 5개구단이 계획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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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룡 전대표팀감독
한마디로 정신력에서 한국팀이 승리한 것이다. 한국-일본전의 최대의 승부고비는 8회말 1사3루에서 연출해낸 2번김재박의 스퀴즈다. 나는 이것이 5번 한대화의 결승 드리런홈런보다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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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룡씨 돌연귀국 프로감독 맡으려?
○…미국 남조지아주립대학으로 야구유학을 떠났던 김응룡전한일은행총감독(41)이 내년6월의 귀국일자를 앞당겨 7일 돌연 귀국했다. 지난해 5월9일 한국야구지도자로는 처음으로 야구유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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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점쳐본 프로야구 후기리그 우승 향방
OB베어즈냐, 삼성라이온즈냐. 역사적인 한국프로야구 원년 (원년) 의 챔피언십은 두갈래의 길목에 다가섰다. 후기리그1백20게임중 68게임을 치른 프로야구는 초반 OB·삼섬·MBC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