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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통큰 치킨’이 남긴 것들
김영배한국경영자총협회 상임부회장 한 마리에 500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던 롯데마트의 ‘통큰 치킨’이 결국 일주일 만에 막을 내렸다. 통큰 치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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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처럼 초·중학교부터 직업교육을”
지난해 국내 고교 졸업자의 81.9%는 대학에 진학했다. 대학생 300만 명, 박사 학위 소지자 1만 명의 고학력 시대를 맞았지만 취업난은 극심하다. ‘학력 인플레’ 현상이 심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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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영 경총 회장 사의
이수영(사진)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이 갑작스럽게 회장직 사퇴 의사를 밝혔다. 이 회장은 19일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지난해 노동조합법 개정안을 처리하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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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노조, 기업 규모 따라 단계 시행”
2일 오후 4시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실에서 열릴 예정이던 4자회담이 무산됐다. 정부가 내년 시행 예정인 복수노조 허용과 노조 전임자 임금지급 금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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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노조 내년 시행 지키되 노사에 시간 줘 충격 줄이기
정부가 복수노조를 시행하되 3~6개월간의 계도기간을 두는 방안을 검토하는 데는 여러 가지 복선이 깔려 있다. “내년부터 반드시 시행한다”는 원칙을 흔들지 않으면서 노사에 준비할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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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노총 “복수노조 땐 더 투쟁적인 노조가 지배”
노조 전임자 임금지급 금지 문제 등 노동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4자회담이 30일 오후 국회에서 열렸다. 임태희 노동부 장관, 김영배 한국경영자총협회 부회장, 장석춘 한국노총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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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SSM 규제, 소비자 선택권도 존중돼야
최근 경기도가 SSM(Super Supermarket·기업형 수퍼마켓)과 지역 상인들 간의 갈등을 자율 조정하는 데 성공했다고 한다. 이번 합의에는 SSM이 소상인 교육·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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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전 커리큘럼 쓰는 대학들 … 뼈 깎는 변화 있어야”
14일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중앙일보와 한국교육개발원이 함께하는 ‘제1회 교육포럼’ 참가자들은 한국 대학 경쟁력의 발전 방향에 대해 두 시간 이상 열띤 토론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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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4년쯤 되면 정규직 전환 늘 것”
한국경영자총협회 김영배(사진) 부회장은 비정규직 보호 방안을 논의하던 2001년부터 법이 제정된 2006년까지 경영계의 협상 대표였다. 경영계의 책임을 따졌다. -법을 만들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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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무책임한 정치권 … 예견된 ‘대량 해고’ 방치
김형오 국회의장(右)과 한승수 총리가 30일 오후 국회의장실에서 만나 비정규직 법안 처리와 관련해 이야기하고 있다. 한 총리는 비정규직 법안 처리를 당부하기 위해 국회의장, 한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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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관리, 구조조정, 닌텐도 … 이곳 강연은 한국 경제 풍향계
삼성 계열사 사장은 하루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바쁘다고 한다. 삼성 제품이 국내뿐 아니라 세계에서 1, 2위를 다투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렇게 바쁜 삼성 계열사 사장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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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태 “고통분담 차원서 고용 유지를”
한·미 FTA 비준안의 국회 통과를 촉구하기 위해 24일 서울 여의도 한나라당을 방문한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右)이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와 환담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나라당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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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튼튼해야 사회 통합해 위기 극복 가능
중산층은 사회의 ‘허리’다. 한 나라의 중심축이기도 하다. 중산층이 중요한 이유는 수없이 들 수 있다. 민주주의를 받치는 토대이자 경제활동의 중심이며 사회 혼란을 막는 중추 세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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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계 압력에 논문 발표 못한 국책기관장
국책연구기관인 한국노동연구원 박기성 원장이 노동계의 압력에 못 이겨 세미나 발제를 하루 전에 포기하는 일이 벌어졌다. 박 원장은 23일 오전 9시부터 서울 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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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동정] 김영배 한국경영자총협회 상임부회장
◇김영배(52·사진) 한국경영자총협회 상임부회장은 2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97차 국제노동기구(ILO) 총회에서 3년 임기의 이사로 선출됐다. 경총은 “그가 ILO의 예산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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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헌기·서용원씨 금탑산업훈장 받아
백헌기(上) 한국노총 사무총장과 서용원(下) 대한항공 부사장이 3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근로자의 날 공로자 시상식’에서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백 사무총장은 한국노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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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김영배 한국경영자총협회 부회장
김영배 한국경영자총협회 부회장은 30일 경총 포럼에서 “임단협이 5월에 시작되고 대우조선 매각과 공기업 민영화 등이 예정돼 있어 총파업이 발생할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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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 LEADER NEWS] 국방기술품질원 김철환 원장 外
“앞으로 국방벤처에도 햇볕 들 것.”국방기술품질원 김철환(사진) 원장. 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07년 벤처기업 대상’에서 대통령 표창(유공자 부문)을 수상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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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무시 … 취업난만 키울 것"
재계가 최근 정부가 추진 중인 노동정책에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경제 5단체는 9일 부회장단 간담회를 열고 "최근 정부 정책은 노동.고용시장 현실과 기업의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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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으로 돈잔치 하는 공기업
연차 휴가가 있는데도 '창립기념일 대체 휴가'를 신설하고, 부인의 외조부모 사망에도 위로금을 주고, 구체적인 상환 계획도 없이 거액의 채권을 발행하고, 배우자가 유학을 떠나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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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 모두에 실망 … 불매운동 나서야할 판"
현대차가 노조에 조건부로 성과금을 지급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회사가 또 원칙을 깨고 노조 달래기에 나섰다"는 등의 비난이 쏟아졌다. 울산지역 시민단체인 애울청년단 신상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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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힘 커져 … 이중 교섭 불가피
국내 최대 단일노조인 현대자동차 노조가 30일 산별노조 전환을 가결했다. 울산 현대자동차 노조사무실에서 조합원들이 노조의 산별 전환 찬반투표 개표 작업을 하고 있다. [울산=연합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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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조, 산별로 전환
국내 최대 단일 노동조합(조합원 4만3000명)인 현대자동차 노조와 기아차.GM대우 등 완성차 3사 노조가 금속산업노조(이하 금속노조)로 전환키로 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금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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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인재 채용, '간판' 보다 실력이다
바야흐로 우리는 기술의 변화속도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빠른 격변의 시대를 살고 있다. 어제만 해도 최신 기술.상품이었던 것이 오늘은 구식으로 치부되는 일이 허다하다. 하루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