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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워킹맘은 괴로워
‘덮어 놓고 낳다 보면 거지 꼴을 못 면한다’. 1968년에 나온 가족계획 표어다. 당시 출산율은 4.6명대였다. 미국 등 선진국의 두 배였다. 2000년을 넘어서면서 출산율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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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대법관이란 자리
서울특별시 서초동 지하철 2호선 서초역 네거리에 위치한 ‘하얀 거탑’을 아시나요. 대법원 출입기자인 저에겐 드라마에서 병원을 의미했던 하얀거탑이 대법원에 더 어울리는 말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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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모피옷 클리닝 자주 하면 안 좋아
겨울이 되면 주부들의 걱정거리가 하나 늘어난다. 코트·파카·스웨터·스키복 등 압축 팩에 넣어 보관하던 두툼한 겨울옷들을 다시 내놔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겨울옷은 모피·가죽·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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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연의 IN-CAR 문명] 급발진 책임 없다곤 하지만 …
최근 발생한 벤츠 최고급모델의 급발진 사고로 다시 한번 그 원인에 대한 논란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급발진 사고는 여러 원인 규명 연구와 사례분석 노력에도 불구하고 대개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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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독립 놓고 60년간 4차례 사법파동
우리나라 사법 역사 60년은 오욕과 영광이 교차한다.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된 해인 1948년 8월 5일 김병로 초대 대법원장이 임명됐다. 같은 해 11월 1일 대법관 5명이 선출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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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가정법원 신한미 판사 “그저 아이들이 좋아 다섯째 임신했죠”
그녀의 어릴 적 꿈은 ‘2남2녀’를 낳는 것이었다. 남동생은 5대 독자였다. 그래서 어른들이 좋아할 아들도, 자신이 원하는 딸도 하나 이상 낳아 보자는 심산이었다. 그녀가 자라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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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으로 문제 발생할 때마다 피플파워로 풀려 하면 옳지 않아”
김영란 대법관(左)과 콘수엘로 이나레스 산티아고 필리핀 대법관이 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안성식 기자]필리핀 대법원은 대법관 중 3분의 1이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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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비타민] 입 헹구지 않고 음주측정하면 증거 안 돼
지난해 10월 손모(55)씨는 술에 취한 상태(혈중 알코올 농도 0.062%)에서 승용차를 3㎞ 정도 운전했다. 그는 주차장으로 우회전을 하다 뒤에서 오던 오토바이를 미처 보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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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폭언·단식 … 온몸으로 ‘유리천장’ 뚫어
2005년 2월 28일 오후 11시 무렵. 국회 법사위 회의실 안팎에서는 환호성이 울려 퍼졌다. 호주제 폐지를 골자로 한 민법 개정안이 표결 끝에 법사위를 통과하자 여성 의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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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 - 안대희, 박시환 - 김황식 ‘물과 기름’
전원합의체가 열리면 서열이나 나이와 상관 없이 똑같이 한 표를 던진다. 토론 과정이 자유롭고 배석자도 없다. 다만 서열이 낮은 대법관부터 차례로 자기 의견을 내고, 마지막에 대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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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2 구도 속 이홍훈·김능환 대법관이 ‘스윙 보트’
‘쿼 바디스?’ 지난해 대통령선거에 이어 이번 총선에서 우리 사회가 오른쪽 깜빡이를 켜기 시작했음이 확인됐다. 그렇다면 사회 변화의 속도를 좌우할 사법부는 어느 쪽으로 가고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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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2 구도 속 이홍훈·김능환 대법관이 ‘스윙 보트’
전원합의체 판결 작년 18건전원합의체 판결 29건 중 12건은 ‘전원 일치’로 결론 났으나 17건에서는 다수 의견과 소수 의견으로 갈렸다. 대법원 내부의 시각이 분화되고 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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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용 출퇴근 교통사고' 공무원만 보상
출퇴근 중 교통사고로 사망했을 경우 공무원 가족은 유족급여를 받는 반면 일반 근로자들은 받지 못하는 현행 제도의 문제점을 대법원이 인정했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김지형 대법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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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 골리앗 시련' 114㎏ 김성범이 메쳤다
김성범(左)이 연장 끝에 이란의 파샨디를 꺾고 금메달을 확정한 뒤 환호하고 있다.[도하 AP=연합뉴스] 영웅 전설은 수많은 고난과 시련이 버무려져 탄생하는 법이다. 6일(한국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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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공정거래위원회 外
◆ 공정거래위원회▶전자거래팀장 정진욱 ◆ 특허청▶산업재산정책본부 산업재산진흥팀장 이상용▶특허심판원 심판관 조규진▶국제지식재산연수원 수석교수 서관영▶특허심판원 심판관 김동욱▶기계금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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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관 구성 이렇게 바뀐다
이용훈 대법원장이 7일 임명 제청한 5명의 대법관 후보는 모두 법원과 검찰의 정통 엘리트 코스를 밟은 인물이다. 특히 후보자 5명 중 3명(이홍훈.김능환.안대희)이 경기고 출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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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문위, 대법관 후보 15인 추천 - 이용훈 대법원장, 누구를 제청할까
이용훈 대법원장이 5일 서울 서초동 대법원 청사에서 천정배 법무장관(오른쪽 부터) 등 대법관 제청자문위원들에게 대법관 후보 추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법관 제청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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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관 후보자 추천 마감 … 이용훈 대법원장의 선택은
7월 10일로 임기가 끝나는 강신욱.이규홍.이강국.손지열.박재윤 대법관의 후임자 선정을 위한 대법관 제청대상 후보자 추천이 29일 마감됐다. 대법원은 내부 규정에 따라 추천된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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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 법관' 출신 대법관은 몇 명 ?
대법원과 헌법재판소에 7월부터 '인사 태풍'이 분다. 7~9월 각각 5명의 대법관과 재판관이 교체되기 때문이다. 물갈이 폭이 워낙 큰 데다 첨예하게 대립하는 사회.정치적 사안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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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판결문 요지
◆ 다수의견(대법원장 포함한 대법관 13명 중 11명) -새만금 사업의 목적을 실현할 수 없을 정도의 과다한 비용과 희생이 요구될 경우 사업을 중단할 수 있다. 그러나 간척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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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책 안정 중요 … "개발도 헌법적 가치"
16일 대법원이 새만금 사업 재개를 결정하자 전북 군산시 야미도 현장에서 공사 차량들이 모래와 돌을 나르고 있다. [연합뉴스] 대법원 판결의 요지는 대규모 국책사업을 중단시키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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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새만금사업 계속 진행" 최종판결
공사재개된 새만금사업 현장16일 대법원이 새만금사업의 재개를 결정하자 전북 군산시 야미도 현장에서 공사차량들이 모래와 돌을 나르고 있다.(군산=연합뉴스)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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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관 후보 9명 추천
대법관 제청자문위원회는 이번달 제청되는 대법관 3명의 후보자로 법조인 9명을 대법원장에게 17일 추천했다. 추천된 인사는 김지형 사법연수원 연구법관, 김진기 대구지법원장, 김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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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가에 부는 과거사 반성 바람] "과거 잘못 인정되면 대법원장이 사과를"
고등법원 내 유일한 여성 부장판사가 외부 기고문을 통해 법원의 과거사 비판의 정당성을 주장했다. 전수안(53.1976년 사법시험 합격.사진) 서울고법 부장판사는 10일 발간된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