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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컷칼럼] 한전 사장 잔혹사
에너지 공기업의 맏형인 한국전력 사장 자리는 영예로운 자리로 통한다.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차관 정도는 지내야 하마평에 오른다. 자산 규모 235조원으로 공기업 몸집 1위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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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호의 시시각각] 한전 사장 잔혹사
서경호 논설위원 에너지 공기업의 맏형인 한국전력 사장 자리는 영예로운 자리로 통한다.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차관 정도는 지내야 하마평에 오른다. 자산 규모 235조원으로 공기업 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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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경 비공개 가족장…문대통령 조화에, 김상조 靑실장 조문
지난 14일 별세한 구자경 LG 명예회장의 빈소. [사진 LG] 지난 14일 향년 94세 나이로 별세한 구자경 LG 명예회장의 장례 이틀 차를 맞아 생전 고인과 친분을 나눴던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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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봉의 이코노믹스] 미국처럼 정치권 영향 벗어나야 전기요금 왜곡 막는다
━ 가격통제가 초래한 한국전력 적자 그래픽=최종윤 yanjj@joongang.co.kr 한국전력이 부실 공룡으로 전락하고 있다. 우량기업이 순식간에 수조 원대의 적자 수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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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 워싱턴서 UAE 원전건설 정보 접한 순간 “수출 기회다” 직감
2003~2007년은 과학자와 교육자로서 보람을 만끽한 시기였다. 2004년 2월까지 호서대 총장을, 그해 12월부터 2007년 9월까지는 명지대 총장으로 각각 일했으며 한국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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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제36회 원곡서예문화상 수상자 外
◆제36회 원곡서예문화상 수상자로 제43대 신사임당 추대자 연당(蓮堂) 박영옥(80) 선생이 선정됐다. 원곡서예문화상은 1978년 서예가인 원곡(原谷) 김기승(1909∼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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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에 눈 부릅뜬 한전 이사들 … 전기료 15%인상 의결 또 강행
한국전력공사 이사진이 전기요금 인상안을 놓고 정부에 정면으로 반기를 들었다. 4일 지식경제부와 한전 등에 따르면 한전 이사회는 전기요금을 평균 15%(산업용은 20%) 올리는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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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전기요금
조민근경제부문 기자 한국전력공사는 전기요금 인상안을 논의하기 위해 28일 열기로 했던 이사회를 다음 달로 연기했다. 애초 21일 예정됐던 것을 두 차례 연기한 셈이다. “정부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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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원전 사고는 잘못된 정책 탓
고리 원전 1호기 사고의 진상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조사 결과 비상발전기가 작동불능인 상황에서 원자로가 가동되고, 핵 연료 교체작업까지 강행된 것으로 밝혀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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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뒷감당 겁났나 … 한전, 전기료 반란 ‘쉬쉬’
조민근경제부문 기자한국전력공사 이사회는 지난 17일 전기요금을 10% 이상 올리자는 안건을 의결했다. 정부에서 협의해 정한 인상률을 통과시키던 관례를 깨고 이날 먼저 인상안을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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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도 중요하지만 한전 적자 언제까지 … ”
“소액주주의 소송은 김쌍수 전 사장 개인의 문제만이 아니다. 사외이사들도 같은 책임을 느끼고 있다.” 이기표 한국전력 사외이사(부산 노숙자쉼터 ‘보현의 집’ 원장·53)는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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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워지자 전력소비 급증 … 뜨거운 전기료 논란
#오전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 21일. 전력거래소의 전력수요 그래프가 11시 6400만㎾를 넘어섰다. 이달 들어 최대전력수요(전력피크)는 6100만~6200만㎾대에서 머물렀다.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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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삼성·LG라도 전기료 제값 내라”
이철호논설위원 이명박 대통령이 한전과 전력거래소를 야단쳤다. 정전 대란을 맞아 탁자를 치고 심한 말까지 했다. 2003년 9월 28일 서울 시장 시절 로마에서 끔찍한 블랙아웃(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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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대란의 역설 … 한국전력주는 되레 ‘반짝’
사상 초유의 정전 사태가 발생한 이튿날인 16일 한국전력과 두산중공업 등 발전 설비 관련 주가는 3~5%가량 올랐다. 얼핏 악재로 보이지만 시장은 호재로 판명한 것이다. 왜 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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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꺼져선 안 되는 국가 주요시설…은행·병원·경찰서까지 ‘스톱’
한국전력이 전력위기에 대비해 마련한 ‘전력 차단 매뉴얼’이 제대로 작동했는지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다. 15일 오후 한전이 지역별로 돌아가며 전기를 끊는 과정에서 전기를 차단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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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사장, 김중겸 내정
자산 130조원의 ‘공룡 공기업’ 한국전력 사장에 현대건설 최고경영자(CEO) 출신이 내정됐다. 기획재정부는 31일 공공기관운영위원회의를 열고 김중겸(61·사진) 전 현대건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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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임 하루 앞둔 김쌍수 한전 사장 “소액주주 소송 패소하면 정부 상대 소송”
“배당도 못하고, 주가는 반토막 났으니…. 올 게 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최근 주주들로부터 손해배상 소송을 당한 김쌍수(사진) 한국전력공사 사장. 그는 “이런 사장이 나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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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임기 5일 남겨두고 … 김쌍수 한전 사장 사의
김쌍수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돌연 사의를 표명했다. 3년간의 임기 만료(26일)를 얼마 남기지 않고서다. 23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김쌍수 사장은 지난 21일 청와대와 지식경제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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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에 대처하는 행정의 좋은 예
지난달 26∼28일 내린 집중호우로 침수된 광주하수처리장을 발상의 전환을 통해 긴급 복구한 경기도의 ‘현장 스피드 행정’이 연일 화제다. 광주하수처리장이 침수된 것은 지난달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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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비즈니스] 전기차 충전 인프라 등 8대 녹색기술…2020년까지 3조1000억원 투입
한국전력은 2020년 세계 5위 전력회사로 발돋움하는 게 목표다. 그리고 이 비전을 실현시켜줄 중요한 ‘성장엔진’으로 삼고 있는 게 저탄소 녹색기술이다. 현재 한전의 ‘녹색’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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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강릉에 대규모 산업단지 선다
10일 기공식을 하는 삼척 종합발전산업단지 조감도. 이곳에 모두 5000㎿의 발전소가 들어선다. [강원도 제공] 강원도 영동지역의 산업지도를 바꾸게 될 2개의 산업단지 조성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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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소득 8만7000달러 ‘아부다비 신사유람단’
박병원 전 청와대 경제수석(오른쪽)이 25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아부다비 정부 관료들에게 경제정책에 대해 강연하고 있다. [대원어드바이저리서비스 제공] 아부다비 정부의 차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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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134곳 CEO 물갈이 시작
공기업 기관장들에 대한 대규모 물갈이 인사의 신호탄이 올랐다. 지식경제부는 유창무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이 최근 사의를 표명했다고 20일 밝혔다. 유 사장의 임기는 오는 9월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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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협력사 성장단계별 ‘맞춤형 상생 시스템’ 구축
“기업은 사회공동체의 중요한 구성원이며 고객과 사회의 존재가 곧 기업경영의 전제조건이라는 점에서, 이러한 책임을 다하는 것은 기업시민으로서의 당연한 역할이라고 생각됩니다. ‘기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