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전문가 전망
▲하일성 KBS 해설위원 LG·삼성·해태·빙그레가 4강에 오를 것으로 본다. LG는 「도루왕」 김일권이 가세, 기동력이 증가됐고 선수들이 백인천 야구를 완전히 익혀 지난해보다 안
-
"세계 교체로 옛 영광 찾자" 롯데 신인들 담금질
『84년의 영광을 재현하자』지난해 6위로 처졌던 롯데가 84년 우승의 주역이던 강병철(강병철·45)감독을 영입한 후 팀 분위기를 쇄신, 상위권 진입을 목표로 강훈을 펼치고 있다.
-
「미사일 타선」이 상위권 진출 열쇠
○…현재 걸프전쟁은 소련제 스커드 미사일과 미국이 자랑하는 패트리어트 미사일의 대결장이 되고있다. 적에게 결정적인 타격을 가할 수 있는 미사일은 야구에서 상대에 치명타를 가하는 중
-
올 시즌 하위 3개팀 태평양·롯데·OB|코칭 스태프 물갈이로 "재정비"
태평양·롯데·OB 프로야구 90년 시즌 페넌트 레이스에서 졸지에 미운 오리새끼(?)로 전락해버린 3팀은 해마다 하위팀들이 겪는 감독등 코칭스태프의 인책 소동에 휘말려 있다. 최 하
-
4강 드러나자 "약자를 잡아라"
종반으로 치닫고 있는 프로야구는 4강의 윤곽이 점차 뚜렷해지면서 이들 4팀간의 한국시리즈 상대 고르기가 남은 경기의 초점이 되고 있다. 물론 준 플레이오프 3연전, 플레이오프 5
-
호랑이 위세 되살아난다
폭염이 가시면서 한국시리즈를 4연패한 해태의 저력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해태는 11일 잠수함 투수 이강철의 역투에 힘입어 롯데를 3-1로 제압, 4연승으로 질주하면서 경기를 쉬
-
양념통닭 전문점-계절에 관계없는 사철 장사
경제적인 풍요와 함께 외식 산업이 번창하고 육류의 소비가 늘면서 크게 각광받기 시작한 음식 중의 하나가 재래의 닭고기 요리를 변형해 만든 양념통닭이다. 80년대 초부터 대구 등 지
-
롯데 멀어져 가는 4강 꿈
롯데가 1일 부산 홈 경기에서 태평양에 또다시 8-2로 완패, 5연패의 늪에 빠지면서 소생할 가망성이 희박해졌다. 이날 롯데는 에이스급인 윤학길을 투입, 1회말 연속3안타로 선취점
-
타격의 명수 이강돈·김형석 볼도 쳐내 안타 만든다
『스트라이크뿐만 아니라 볼도 노려서 친다』올 시즌 프로야구 최다 안타부문의 강력한 후보로 꼽히는 빙그레 이강돈(30)과 팀의 연패에도 불구하고 타격의 절정기를 맞고 있는 OB 김형
-
롯데 무명 윤동배 LG 연승에 "빗장"
무명의 2년생 투수 윤동배(24)가 LG 상승세의 주역인 김태원(26)을 셧아웃 시키면서 부진에 빠진 롯데에 귀중한 1승을 안겼다. 우완정통파 윤동배는 11일 잠실에서 벌어진 LG
-
거인 타력 8회말 "활활"
롯데가 위기 때마다 팀을 구원하는 잠수함투수 김청수의 구원역투에 힘입어 해태에 12-7로 승리했다. 롯데는 7일 부산 홈에서 벌어진 해태와의 경기에서1회 말 해태선발 이광우와 신동
-
「베스트 10」 첫선서 형광 차지
『서군 투수 한희민에게 술 한잔 사고 싶습니다.』 44명의 프로 야구 스타들이 총출동, 저마다 기량을 뽐낸 올스타전에서 최우수선수 (MVP)로 뽑힌 김민호는 자신의 행운을 상대 투
-
이만수 최다득표 9년 연속 선발프로야구 올스타 출전선수 확정
오는 7월1일 열리는 90프로야구 올스타전에 출전할 선수들이 23일 확정됐다. 참가선수는 야구팬들의 인기투표에서 수비 위치별로 최다득표를 차지한 20명(동·서군 각10명)과 동·서
-
″여름나기″체력싸움에 달렸다
프로야구 7개구단의 체력싸움이· 본격화된다. 중반에 돌입한 프로야구는 무더위가 시작되는6월의 서머레이스를 맞게돼 마운드의 비중이 더욱 커지고 체력이 승부의 관건으로 작용하게 됐다.
-
OB, 7연패 「롯데굴레」탈출
OB가 30일 롯데와의 잠실경기에서 10타점을 몰아 때린 중심타선의 맹타에 힘입어 11-6으로 승리, 대롯데전 7연패 후 첫 승리를 올렸다. OB의 4번 좌포 김형석(김형석)은 2
-
거인, 선두 뚜벅뚜벅|김응국·손길호 재치로 LG눌러
롯데가 투수에서 타자로 전업한 외야수 김응국(김응국), 신인유격수 손길호(손길호)의 선전에 힘입어 승승장구하고 있다. 김진영(김진영) 감독에 의해 올 시즌부터 주전선수로 출장하고
-
삼성 「김청수 콤플렉스」해방
롯데킬러 성준(성준)이 올 시즌 들어 첫 등판, 삼성 라이온즈를 역전패의 위기에서 건져냈다. 오랜 부상에서 헤어난 성준은 15일 롯데와의 대구 홈경기에서 4-3으로 쫓기던 9회초
-
거인, 또 곰잡기 〃재주〃
프로야구 롯데가 한영준 (한영준)의 통쾌한 한방에 힘입어OB를 3-2로 격파, 4연승을 질주하면서 빙그레와 함께 공동선두 (14승8패) 에 나섰다. 롯데 5번 한영준은 2-2로 팽
-
LG, 거인잡고 3연승
LG트윈스가 롯데의 연승가도를 저지하며 3연승, 초반부진을 말끔히 씻었다. LG는 14일 부산에서 에이스 김건우(김건우)의 힘찬 재기의 역투와 김동재(김동재)의 솔로홈런등 활발한
-
달구벌 마운드의 빛과 그림자|찬란한 새별 박동희|저무는 태양 최동원
찬란한 영광과 참담한 오욕이 얼룩진 대구마운드였다. 롯데는 거물 신인투수 박동희(박동희)의 화려한 데뷔를 성공적으로 치러냈고 삼성은 이름만 남은 최동원(최동원)의 퇴조를 씁쓸히 지
-
'90프로야규를연다 ⑦
지난5개월간 강추위를 이기며 『더 강해지겠다』는 일염으로 땀 홀려온 각 구단 감독· 선수들은 마치 입시생처럼 설렘과 두려움으로 개막전야를 맞고 있다. 올 녹색그라운드에 승리의 기쁨
-
90 프로야구를 연다(1)2강5중…"만만한 상대 없다"
◇…국내 최고의 인기스포츠 프로야구의 90년도 페넌트 레이스 개막이 4월7일로 다가왔다. 올시즌은 MBC청룡이 LG트윈스로 바뀐 것을 비롯, 여러 구단이 사령탑을 포함하여 큰 폭의
-
「해태독주」막을 묘방은 없나
해태가 또 우승을 안은 1일 밤 각 팀 관계자들은 축배의 잔을 맞잡으면서도 뭔가 아쉬운 뒷맛을 지우지 못하는 감정들이었다. 원년인 82년 OB가 첫 우승을 차지한 이후 89년에 이
-
곰, 독수리 타고"재기 비행"|구동우 구원역투…4위 추격 발판마련
곰의 끈기가 89년 프로야구 페넌트 레이스를 막판까지 스릴과 탄성의 명 승부로 몰아가고 있다. OB는 8일 잠실에서 코리언시리즈 직행을 노리는 빙그레에 512로 역전승, 6연패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