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경원 칼럼]북한과 한미관계
우리가 모두 경제문제에 몰두해 있을 때도 사라지지 않는 문제들이 있다. 북한 문제가 바로 그런 문제중 하나다. 지난해 11월 이후 우리는 외환위기와 경제문제 이외의 다른 어떤 문제
-
[사고]명칼럼 '중앙시평' '한주를 열며' 필진 교체
새해를 맞아 외부필진이 정기적으로 집필하는 중앙일보의 명칼럼 '중앙시평' 과 '한 주를 열며' 의 필진이 바뀝니다. '중앙시평' 의 새 필자로는 김동익 (金東益) 전 중앙일보대표.
-
[김경원 칼럼]미국의 책임, 한국의 책임
한국의 정권교체는 세계질서를 주도하는 미국의 책임을 더욱 막중하게 만들었다. 냉전이 종식된 이후 탄생한 빌 클린턴 행정부는 미국 대외정책의 목표를 '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확대' 라
-
[김성호세상보기] 대선주자들을 위한 덕담
신한국당 7룡의 용쟁용투 (龍爭龍鬪) 는 '판관필 (判官筆) 을 휘두르는 회창객' (중앙일보에 대권무림을 쓰는 이정재기자의 표현) 의 승리로 돌아갔다. 그래서 매우 어지럽던 대선구
-
한국병,이제부터…
언제부터 그렇게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사람들은 미래에 대한 꿈과 자신감을 잃어가고 있는 것같다. 우리사회에 잘 되는 일은 하나도 없는 것같고, 모두 잘못되는 일들만 보이기 때문이다
-
적극성 있는 對北정책을
'식량문제를 포함한 북한 관련 문제들에 대해 우리는 방관자의 입장이 아니라 한반도의 주인이라는 뚜렷한 인식을 가지고 문제해결을 위한 국제적 노력을 주도해 나가야 한다.' 지난해 6
-
명칼럼 '중앙시평' '한주를 열며' 筆陣이 바뀝니다
외부필진이 집필하는 중앙일보의 명칼럼'중앙시평'과 종교인 칼럼'한 週를 열며'의 필진이 7월부터 바뀝니다. '중앙시평'의 새 필진으로는 박영철(朴英哲)고려대 경제학교수,주명건(朱明
-
캠프엔 보좌팀.외곽엔 자문단 - 與주자들의 정책브레인 구성과 운영
신한국당 대선 예비주자들이 생산해내는'정책상품'은 주자를 보좌하는 거대한 싱크탱크의 산물이다.좋은 두뇌를 누가 더 많이 보유하느냐의 경쟁인 셈이다. 경선주자 대부분은 캠프내에 정책
-
유럽은 어디로
유럽이 흔들리고 있다.냉전종식 이후 유럽은 지역통합을 가속화하면서 1999년 1월1일까지 단일통화'유러(Euro)'를 내놓기로 합의했다.만일 마스트리히트 조약대로 유럽이 강력한 단
-
유엔협회 새회장 이상옥
유엔한국협회는 28일 임시총회에서 이상옥(李相玉)전 외무장관을 신임회장으로 선출하고 유창순(劉彰順)현 회장을 명예회장으로 추대했다. 협회는▶강신호(姜信浩)동아제약회장▶김경원(金瓊元
-
위기를 사는 방법
경제는 어렵고 정치는 실종됐다.리더를 잃은 정부는 기능이 마비된 상태고 방향을 잃은 국민은 갈 길을 찾지 못하고 있다.분명히 우리는 지금 위기에 처해 있는 것이 틀림없다. 오늘의
-
미국, 중국, 한국
우리 모두가 국내문제에만 관심이 집중돼 있는 동안 나라밖에서는 중대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이럴 때일수록 우리는 외부세계의 움직임에 대해 관심과 주의를 소홀히 하지 않도록 의식적으
-
與 大選주자 지략가 모시기 한창 - 이홍구 고문
이홍구(李洪九)신한국당고문은 최근'미래사회연구원'준비모임(위원장 金基桓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사장)을 갖고 각계인사 영입에 피치를 올리고 있다.李고문 인맥은 서울대 정치학과 교수를 지
-
與 대선주자 본격 勢결집 - 김종호.이홍구씨 각각 2,3일 지지모임 창립
신한국당내 경선주자나 경선참여를 추진중인 인사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경선출마의지를 시사한 바 있는 김종호(金宗鎬)국회정보위원장은 2일 여의도 전경련회관 19층에서 각계 인사
-
對北韓 전략은?
4자회담을 둘러싼 남북한의 줄다리기는 드디어 마지막 단계에 접어든 인상이다.북한은 지난 26일 처음으로 한국정부가 참석한 자리에서 1백50만 규모의 식량지원을 요청하면서 식량지원이
-
名칼럼 '중앙시평''한週를열며' 새해 筆陳 바뀌어
새해를 맞아 사외(社外)필진이 집필하는 중앙일보의 명칼럼.중앙시평'과 종교인칼럼.한주를 열며'의 필진이 대폭 바뀝니다.월요일자 중앙시평에는 신민당 부총재와 국회부의장을 역임한 정계
-
한국,북한,미국
북한 잠수함 침투사건이 발생한지 벌써 한달이 돼간다. 그동안 한국은 북한의 도발행위를 용납할 수 없으며 대북(對北)정책을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공언했고 북한은 오히려 한국을 『백배,
-
中南美의 미래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은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중남미(中南美)를 방문한 대통령이 되었다.그만큼 우리의 관심과 활동영역이 넓어진 것이다.과거 냉전시기에 중남미를 유엔총회에서의 표대결
-
민족문화 세계문화
요즘처럼 정치.경제.사회 할것없이 모두 우울한 소식들만 들려오는 때에 문화니 예술이니 하는 이야기를 하면 다소 한가롭게 들릴는지 모른다.그러나 이럴 때일수록 문화와 예술을 생각하는
-
올림픽 斷相
애틀랜타올림픽게임이 막을 올렸다.88올림픽을 개최했던 기억이아직도 엊그제 일처럼 생생한데 벌써 8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그동안 세상도 많이 달라졌다.사회주의가 몰락했고 독일이 통
-
김경원박사 화갑기념 논문집
청와대 비서실장.주유엔대사.주미대사를 역임하고 89년부터 사회과학원장을 맡고 있는 김경원(金瓊元)박사의 화갑기념 논문집 『신세계질서와 아태지역』이 출간됐다.울리엄 자트만 미국 존스
-
'중앙시평' 筆陳이 새로 바뀝니다
외부인사가 집필하는 중앙일보 명칼럼 「중앙시평」의 필진이 7월부터 바뀝니다.서울대 조동성(趙東成.경영학).오세정(吳世正. 물리학)교수,서강대 손호철(孫浩哲.정치학)교수와 노성태(盧
-
캔터 訪韓을 보고
미키 캔터 미(美)상무장관이 서울을 다녀갔다.지난 3년동안 클린턴행정부의 통상대표로 재직하면서 미국의 무역상대국에 시장개방압력을 행사하는 일에 앞장섰던 통상외교의 베테랑답게 그는
-
어글리 코리안?
요즘 외국에서는 한국을 이해하기 힘든 나라로 생각하는 경향이있는 것같다. 한때는 2002년 월드컵 축구시합을 유치하지 못하면 국가의 운명이라도 어떻게 되는 것처럼 온 나라가 월드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