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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라!논술테마] 석유·석탄 사용으로 CO2 급증…2100년엔 지구온도 2~3도 올라
지구 온난화는 생태계를 교란하고 자연재해를 부른다. 개나리가 채 녹지 않은 얼음 위로 꽃망울을 맺고 있다. [사진=중앙포토]지구 기후 변화의 주 요인으로 인간의 무분별한 생산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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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오클라호마 재해지역 선포
미국 오클라호마주와 미주리·아이오와·텍사스·뉴욕주 등에 눈비를 동반한 혹한이 몰아쳐 51명이 사망하고 45만 가구의 전기가 끊겼다. 눈보라로 인해 끊어진 전깃줄을 기술자들이 수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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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집게 역술 예언가 10인 丁亥年 國運 말한다
■ 누가 대통령 될 것인가? 이명박 우세 속 陰기운이 변수로 등장… 의외 인물 등장 가능성 낮아 ■ 경기 살아날까? 무늬만 ‘황금돼지 해’… 2007년 말 지나야 경제는 겨우 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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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은…] 식량안보 불감증 심각하다
밀레의 그림에 나오는 '이삭 줍기'는 1970년대까지만 해도 우리 농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었다. 추수가 끝나면 농부들은 벼 이삭을 주우러 빈 들녘에 나섰다. 쌀이 더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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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즐겨읽기] 온난화 내상 입은 지구 그 가슴 저미는 신음
지구가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20세기 들어 평균 기온이 섭씨 0.5도 이상 올라갔다. 1970년 이후 상승 속도는 두 배가 됐다. 인류 역사상 가장 더웠던 해 10번 가운데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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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탄강댐 계획대로 추진해야
정부가 한탄강에 홍수조절용 댐을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8년 동안 끌어온 댐 건설 논란에 매듭을 지은 것이다. 그동안 연천.문산.파주 등 경기 북부 지역은 매년 물난리로 엄청난 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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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프리즘] 기후변화 못 따라가는 '기후대책'
올해 장마는 유난히 길고 비도 많았다. 전국적으로 최근 6~7년간 큰 장마 없이 지나가더니 올해는 기상관측을 실시한 이래 역대 최고인 717.3mm의 강우를 기록했다. 이러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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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은] 기상 관측 투자는 10배의 경제 효과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로 날이 갈수록 기상 이변이 증가하고, 이로 인한 기상재해 피해 규모도 엄청나게 커지고 있다. 지난해 8월 미국 남부해안을 휩쓸어 버린 허리케인 '카트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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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에세이] 8분 만에 끝난 싼샤댐 준공식
20일 완공식이 거행된 중국 싼샤댐 전경. [이창 AP=연합뉴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21일 "싼샤(三峽)댐 준공식이 후베이(湖北)성 이창(宜昌)시 현장에서 20일 오후 2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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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물 확보는 국가안보 차원으로 다룰 일이다
오늘은 유엔이 정한 '세계 물의 날'이다. 인간 생명과 직결되는 물을 이용하고 다스리는 치수(治水)와 이수(利水)는 역사적으로 국가의 가장 기본적인 역할로 여겨져 왔다. 정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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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 빼는 레이저로 수천 년 더께 없애고
●석굴암은 과학이다. 통일 신라의 건축.수리.기하학 지식이 총체적으로 구현됐다. 해인사 장경판전의 통풍.습도 조절장치는 지금도 놀랍다. 동.서양의 걸출한 문화재는 사실 과학을 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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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칼럼] 모든 이에게 '안전한 물'을
이달 멕시코시티에서 열릴 예정인 제4회 '세계 물 포럼'에선 다시 한번 물 부족 문제가 초미의 관심사로 등장할 예정이다. 선진국들의 관심은 에너지나 안보에 쏠려 있지만, 개발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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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판 '폼페이' '탐보라' 베일 벗는다
200년 전 화산 폭발로 사라진 인도네시아의 '탐보라'가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11만7000명의 목숨을 앗아가 인류가 겪은 최악의 화산 재해로 기록되고 있는 인도네시아 남단 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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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테 섬은 '참사 단골' 15년 전에도 6000명 사망
필리핀은 태풍.지진.산사태.홍수 등 자연재해가 특히 잦은 지역이다. 기상 전문가들은 필리핀이 자연재해에 취약한 이유에는 지리적 원인도 있겠지만 전 세계적인 지구온난화 등 급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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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World] 50년간 한국 면적 6배만큼 사막이 늘었어요
극심한 가뭄을 겪고 있는 중국 북서부 내륙의 땅이 거북 등처럼 갈라져 있다. [중앙포토] 올해는 유엔이 정한 '세계 사막과 사막화의 해'라고 해요. 유엔은 1959년부터 세계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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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인문·사회 外
*** 인문·사회 ◆ 앙겔라 메르켈(게르트 랑구트 지음, 이수연 외 옮김, 이레, 288쪽, 1만1000원)=올해 독일 최초의 여성총리가 된 앙겔라 메르켈의 인생. 동독의 평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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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사람과 산' 추천 7…늦기 전에 이곳은
청명한 가을 하늘, 단풍이 천하를 뒤덮는다. 전국의 높고 낮은 모든 산은 만산홍엽의 열병을 앓고 있다. 10월 초 설악산에서 남하한 단풍은 이제 오대산.치악산.북한산.가야산.속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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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 World] 초대형 허리케인 왜 자꾸 오나요
최근 초대형 허리케인 카트리나와 리타 때문에 미국 멕시코만 일대가 큰 피해를 본 건 잘 아시죠? 3000명 넘게 숨진 1906년 샌프란시스코 대지진 이후 미국 사상 최악의 재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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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5년 뒤엔 이런 사업이 뜬다
시니어타운, 애완동물 전문몰, 가사용 로봇, 입는(웨어러블) 컴퓨터, 명품 리스, 복합리조트형 테마파크, 친환경주택…. LG경제연구원이 미래의 '돈 되는 사업'으로 꼽은 것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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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다섯 가지가 지구 환경문제
5일은 제34회 세계 환경의 날이다. 유엔환경계획(UNEP)은 올해의 주제를 '녹색도시-지구를 위한 계획'으로 정했다. 정부는 4일 오전 서울 COEX에서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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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나는 학생이다' 外
***학생을 자처하는 시대의 스승 나는 학생이다 원제 我的人生哲學, 왕멍(王蒙) 지음 임국웅 옮김, 424쪽, 9800원 왕멍(王蒙). 2000년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가오싱젠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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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기상이변도 체계적 대비를
지난달 20일 일본 도쿄(東京)의 수은주는 39.5도까지 치솟아 일본 기상관측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중국 상하이(上海)는 지난달 25일 39.6까지 올라 60년 만의 폭염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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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남·북 기상협력 더 늦출 수 없다
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고 높은 산과 산맥 등으로 인해 날씨 변화가 심한 편이다. 따라서 우리의 선조들은 날씨에 관심이 매우 높았으며, 삼국시대에도 기상을 담당하는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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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20년내 '물'전쟁이 일어난다는데…
오늘은 유엔이 정한 물의 날이다. 12회째 맞는 이번 물의 날과 관련한 세계적인 이슈는 '물과 재해'다. 물과 관련된 재해는 가뭄.홍수뿐 아니라 물의 오염으로 인한 질병에 이르기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