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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은…] ‘저CO2 녹색성장’ 엔진은 친환경 물류체계
지구온난화와 환경오염에 대비하여 주요 선진 국가들은 1992년 ‘기후변화에 관한 유엔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97년에는 교토의정서를 채택하는 등 지속 가능한 성장에 대한 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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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학자의 인간 견문록] 建國 60년에서 ‘安國 60년’으로
“지금 우리는 문명의 변화를 보고 있습니다. 세계는 농업혁명, 산업혁명, 정보혁명을 거쳐 환경혁명의 시대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나무와 석탄과 석유의 시대를 지나 새로운 에너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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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ve Earth Save Us] “도시가 앞장서서 온난화 막자”
대학생 박병욱(25·서울대 농대 4년)씨는 15일 미국 뉴욕 시청을 방문했다. 박씨는 국제대학생자원봉사연합회(대자연) 회원으로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방문 목적이 봉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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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칼럼] 유라시아 ‘냉전 후 질서’의 종언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에 실린 시사만평이 그루지야 사태의 핵심을 찔렀다. 아빠와 함께 동물원에 간 아이가 아빠가 시키는 대로 막대기로 우리 속의 곰을 찔러댔다. 격노한 곰은 아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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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서 주차 봉사, 굉장하다" 도야코(G8 정상회의)서 귀엣말
엄청난 반미 시위로 치달을 뻔 했던 미 지명위원회의 독도 영유권 표기 문제가 부시 대통령의 지시로 '한국령'으로 원상회복했다.이례적인 일이다. 독도 대반전의 의외성을 설명하는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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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하 라운드 실패의 이면
농산물 무역자유화가 지구촌의 식량불안을 해소하는가, 아니면 개발도상국들의 식량안보를 해치는가. 실패로 끝난 도하의 ‘개발라운드’가 7년 내내 씨름해 온 딜레마다. 식료품 값이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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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서 주차 봉사, 굉장하다” 도야코 귀엣말
지난달 9일 일본 도야코에서 열린 G8 확대 정상회의에서 조지 부시 미 대통령이 이명박 대통령과 김일범씨(청와대 통역)의 어깨를 감싸 안으며 반가워하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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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휴머니티 外
인문·사회 ◇휴머니티:20세기의 폭력과 새로운 도덕(조너선 글로버 지음, 김선욱·이양수 옮김, 문예출판사, 648쪽, 3만원)=영국의 철학교수인 저자의 20세기 서구 문명과 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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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일본 ‘카본오프셋’ 스에요시 다케지로 대표
지구온난화의 주범으로 꼽히는 이산화탄소(CO₂)를 줄이기 위한 노력이 거세지고 있다. 일본의 ‘카본오프셋’(www.co-j.jp) 대표 스에요시 다케지로(末吉竹二郎·63)는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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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등 파트너 국가와 협력 강화하겠다”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은 15일 “아시아의 안정과 번영을 위해 (미국은) 한국·일본·호주·인도와의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중국이 보다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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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저탄소 사회’가 생존 키워드
지난주 주요 8개국(G8) 정상회의가 열린 일본 도야코는 아픈 추억을 가지고 있다. 지금은 일본 100대 절경 중 한 곳이지만 1950년대 유황광의 폐수로 강(强)산성화되면서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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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의 대북제재 해제, 안보리 발의로 검토할 수도”
일본 홋카이도(北海道)의 삿포로(札幌)는 주요 8개국(G8) 정상회의가 열리고 있는 도야코(洞爺湖)에서 150㎞ 떨어져 있다. 도야코의 윈저호텔에는 G8 정상들만 투숙하고 그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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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의 대북제재 해제, 안보리 발의로 검토할 수도”
일본 홋카이도(北海道)의 삿포로(札幌)는 주요 8개국(G8) 정상회의가 열리고 있는 도야코(洞爺湖)에서 150㎞ 떨어져 있다. 도야코의 윈저호텔에는 G8 정상들만 투숙하고 그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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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8 “원조 두 배로 늘려 세이브 아프리카”
아프리카에 2015년까지 초등학교 1000개가 새로 들어서면 문맹자가 크게 줄어든다. 또 인구 1000명당 의료 종사자 비율도 2~3명까지 높아져 감염성 질병에서 한 발 더 벗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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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공세적 대응이 해법이다
이달 7일부터 9일까지 일본 홋카이도에서 개최되는 주요 8개국(G8) 정상회담에 우리나라를 비롯한 호주·중국·인도·브라질·멕시코·남아프리카공화국 정상들이 함께 초청되었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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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총장 "국제사회 기대 못 맞추는 한국…솔직히 창피하다"
5일 고향인 충북 음성군 원남면 상당1리 윗행치 마을을 방문한 반기문 사무총장이 성묘를 마친 뒤 어머니 신현순(88) 여사의 손을 잡고 선영에서 내려오고 있다. 음성=연합뉴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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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회 기대 못 맞추는 한국…솔직히 창피하다"
5일 고향인 충북 음성군 원남면 상당1리 윗행치 마을을 방문한 반기문 사무총장이 성묘를 마친 뒤 어머니 신현순(88) 여사의 손을 잡고 선영에서 내려오고 있다. 음성=연합뉴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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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는 생존 달린 파도 … 올라타지 않으면 가라앉는다”
7~9일 일본 홋카이도의 휴양지 도야코에서 열리는 주요 8개국(G8) 정상회의에는 선진 8개국 정상과 함께 한국의 이명박 대통령 등 8개 주요 개도국 정상도 참가한다. 이들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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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2배출 지금의 절반으로” … 미국 받아들일까
주요 8개국(G8) 정상회의의 핵심 의제는 환경·에너지·고유가·곡물가 등이다. 지구온난화를 비롯해 세계 경제를 위협하는 곡물가와 유가 인상 등 글로벌 이슈가 한층 중요해졌기 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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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책 선정위원회’가 고른 新고전 『가이아: 살아있는 생명체로서의 지구』
지난해 8월 발사된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화성 탐사로봇 ‘피닉스’가 지난달 25일 화성 북극권에 착륙해 탐사활동을 시작했다는 뉴스가 전 세계에 타전됐다. 피닉스의 임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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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책갈피] “무절제한 CO2 … 인류는 지구서 내쫓긴다”
가이아의 복수 제임스 러브록 지음 이한음 옮김, 세종서적 264쪽, 1만2000원 플랜 B 3.0 레스터 브라운 지음 황의방·이종욱 옮김, 도요새 496쪽, 2만5000원 신재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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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도요타 회장, LG 공장서 탄복하다
조 후지오 도요타자동차 회장지난달 중순 경남 창원의 LG전자 에어컨 공장을 찾은 조 후지오(張富士夫) 도요타자동차 회장은 동행한 구본무 LG 회장에게 연방 “대단하다”는 치하를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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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訪中은 창조적 실용외교의 시험대
이명박 대통령이 4강 외교의 일환으로 27~30일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방중을 계기로 한·중 관계가 종래의 ‘우호협력 관계’(1992), ‘협력동반자 관계’(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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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ve Earth Save Us] 왜 물산업이 뜨나
어느 나라든 상하수도는 대부분 국가가 관리해 왔다. 2006년까지 세계 인구의 91%가 국가가 관리하는 수도 서비스를 이용했다. 그러나 물 부족이 심해지면서 수도 서비스를 민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