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혁명 1단계 작업 마무리 중공 헌법개정의 의미
중공 정권 수립 25주년을 10여일 앞두고 중공은 모택동의 「인민민주 전정」의 시기에서 사회주의 혁명의 시기로 전환하는 지표인 신 헌법 초안을 외부 세계에 흘려보냈다. 현행 헌법은
-
중화학 투자조건 등 토의
한·미 경제협의회 1차 합동회의는 4일간의 회합을 마치고 19일하오 양국의 민간경제 협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상호노력 한다는 내용의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폐막한다. 폐막에 앞서 18일
-
중·소 화합·힘의 외교 계속추진
【워싱턴 12일 로이터합동】「제널드·포드」미대통령은 13일 상오10시(한국시간) 강력한 미국 방력 유지, 동서간의 긴장완화 계속추진, 해외의 우방과의 우호관계 증진, 강력한 국내「
-
닉슨 탄핵건의안(전문)
【워싱턴27일 AFP동양】미국하원법사위원회가 28일 상오8시5분(한국시간)에 27대11의 압도적 표 차로 가결한「리처드·M·닉슨」제37대 대통령에 대한 탄핵건의안 제1조「사법방해」
-
미-일-중-소 불가침 조약 검토 필요|맨스필드 의원 "미 외교의 진로"서 주장
미 상원 민주당 원내총무「마이크·맨스필드」의원은 미·일·중·소 4대국이「아시아」지역의 안정과·평화를 위해 불가침 조약을 비롯한 여러 가지 안전보장조치에 대해 공동 검토할 것을 주장
-
(4)이광요의 싱가포르|성병욱 특파원
「싱가포르」는 무척 깨끗한 도시다. 재래식 중국상가와 현대식 고층건물이 묘한 조화를 이루고있다. 사흘밖에 있질 못해 구석구석 보지는 못했지만 길에 오물이나 휴지조각하나 눈에 띄지
-
태국「사냐」내각의 총 사퇴
「타놈」-「프라파스」-「나롱」족벌독재정권의 전복 후 과도문민정부를 영도해온「사냐·타마사크」수상은 헌법기초와 질서회복의 공약을 완수했다는 이유를 내세워 국왕에게 총 사퇴 서를 제출했
-
한국군 현대화로 강력해지면 대화촉진
【워싱턴=김영희 특파원】「슐레징거」미 국방장관이 한국과「오끼나와」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의 철수계획은 없다고 시사한 4일자 대 의회 연례 국방보고서 가운데 한국과 관련되는 주요 내용
-
석유파동이 몰고 온 꼬리 문 각국의 정변|영·불·이등 기존체제 붕괴
「에너지」파동과 이에 뒤따른「인플레」로 세계 각국에서는 기묘한 정변 극이 꼬리를 물고 일어나고 있다. 지난 1윌「벨기에」내각 총사직에 이어 승자 없는 총 선을 야기 시킨 영국의 정
-
태, 신 헌법안 기초
【방콕 3일 로이터 합동】「사냐·타마사크」「타이」수상은 상하 양원제를 토대로 하고 의회의 승인 없이는 선전 포고를 하거나 군사 동맹을 체결할 수 없도록 규정한 새 헌법 초안의 주요
-
혼란의 수급이냐 분쟁의 확산이냐 74년 세계정치의 명암-본사 주섭일 특파원 불 「르·몽드」지 해설가 「미셸·타튀」씨 회견
73년은 월남전의 형식적 휴전으로 시작되어 중동전의 형식적 휴전으로 막을 내린 해였다. 두 전쟁이이 다같이 강대국의 이해가 얽힌 위험한 국제분쟁이었고 그 해결이 또한 강대국 주도의
-
성서는 교회의 나침반
세계기독교 교회협의회(WCC)의 성서 연구 부장인 「한스·웨버」박사(50)가 17일 한국 「크리스천·아카데미」 초청으로 내한했다. 세계적 성서학자의 한 사람으로 작년에 이어 두
-
김 총리 대일 22시간
김용식 외무장관 기자 회견-김종필 국무총리의 방일-김·「다나까」수상 회담-박정희 대통령 친서 전달-전중 수상 친서 답신으로 이어진 최근 2, 3일간의 한·일 양국간의 숨가쁜 움직
-
새로운 국면 맞은 중동 전|미·소의 무기공급이 던진 파장
「닉슨」행정부는 중동전의 조기휴전을 모색하기 위해 소련을 비롯한 강대국과 집중적인 외교교섭을 계속하는 한편 「이스라엘」에 전쟁장비의 공급을 시작, 불간섭 정책을 포기하고 친「이스라
-
달러 절하 효과 나타나는 미국
올 들어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미국의 수출은 아무도 예측하지 못했다. 7월까지의 수출고는 연율6백54억불 수준에까지 육박하고있는데 이는 전년동기보다 33%늘어난 셈이다. 물론 이
-
제헌의회 대표임명, 이집트·리비아 통합 따라
【카이로2일 로이터합동】「이집트」와「리비아」는 2일 양국을 통합한 새로운 통일「아랍」국가의 헌법을 기초할 제헌의회의 양측대표를 각각 임명했다.
-
이집트·리비아 내월 통합작업
【카이로 29일 AP합동】「아놔르·사다트」「이집트」대통령과 「무아마르·가다피」「리비아」 대통령(혁명 평의회 의장)은 29일 오는 9월1일부터 양국의 단계적 통합작업에 착수하기로 합
-
UN기본전략 의견일치
김용식 외무장관과 「데이비드·H·포퍼」미 국무성 국제기구담당 차관보는 28일 외무장관실에서 한·미간 「유엔」 대책회의를 열었다. 이 회의에서는 ⓛ남북한 「유엔」 동시가입을 추진하고
-
미국의 대외군원
미국의 대외군원이 해마다 감축일로에 있다. 그 이유로서는 불화의 방위, 긴장완화의 추세, 원조의 효율성 등을 들어 미 국회가 계속 삭감「무드」속에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미국회의
-
「한·미 민간경제협의회」제의
【뉴요크=외신종합】태완선 경제기획원장관은 25일 상오(한국시간) 미국실업계가 한국에 포상투자 사절단을 파견, 양국의 상호이익을 위한 투자·무역관계 확대 방안을 조사해 주도록 요청하
-
언쟁의 표적…미국 다국적기업
지난주 서구 주요 금시장을 휩쓴 금 파동의 진원이 「아랍」산유국과 다국적 기업의 금 매입 「러쉬」였다고 외신은 전하고 있었다. 국제통화위기가 일어날 때마다 다국적기업의 투기 때문이
-
새 도서관 건립은 백년 대계로|반세기만에 헐리는 국립 중앙 도서관 이전 문제
이번 국립도서관의 이전에 대해 도서관 전문가들은 앞으로의 지식 증가에 대처하려면 충분한 기초 조사를 거쳐 적어도 50년 앞은 내다봐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국립 중앙 도서관
-
「크메르」평화길목에 암운|「론·놀」대통령관저 폭격사건 안팎
월남·「라오스」에 이어멀지않아 휴전협정을 조인할것으로 보이던 「크메르」가 우발적인 사건때문에 뜻밖의 게걸음을 치고 있다. 「시아누크」공의 사위인 현역공군대위가 「론·놀」대통령의 관
-
국제통화전쟁 제2「라운드」에
국제통화전쟁은 이제 제2「라운드」인 통상전쟁으로 접어들었다. 이번통화전쟁의 주역인 미국의 최종목표는 극심한 무역불균형의 시정이기때문에 당연한 귀결이라볼 수 있다. 통화전쟁은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