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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정1·2동 역점사업 찾아 시민 피부에 와 닿는 활동할 것”
도병국(사진) 천안시의회 의원은 지난 2006년 30대 젊은 나이로 의회에 입성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제5대 천안시의원을 지내며 3년간 9건의 조례를 발의해 가장 활발한 입법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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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대변하는 정당 사라져 … 다양한 분야서 시민과 소통할 것”
최근 구본영(사진) 전 선진통일당 천안갑 위원장이 민주당에 복당했다. 선진당과 새누리당 합당하는 것에 반발해 탈당한지 한 달 만이다. 구 전 위원장은 2006년 전국동시지방선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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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공천권 줄이고 국민경선 확대” 박·문·안 한목소리
박근혜 새누리당·문재인 민주통합당·안철수 무소속 대통령 후보(왼쪽부터)가 6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전국 수산인 한마음 전진대회’에서 참석해 나란히 앉아 있다. [김형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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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시의원] 여운영 아산시의원
여운영(43·사진) 아산시의원은 새누리당 재선의원이다. 초선 때는 국민중심당으로 출마했다. 18대 국회의원 선거 때 이훈규 당시 한나라당 후보를 돕기 위해 탈당했다. 초선 때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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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유세 지원으로 의정 태만 사죄” 활동비 반납한 시의원
경남 창원시의회 이옥선(49·무소속·사진) 의원이 지난 4·11 총선 기간 중 유세 지원 때문에 의정활동을 제대로 못했다며 의정활동비 일부를 반납키로 했다. 1일 시의회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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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20년] ‘50만 클럽 회장’ 염태영 수원시장
전국 대도시 시장협의회(50만 클럽) 회장인 염태영(사진) 경기도 수원시장은 “효율적인 지방행정을 하기 위해서는 중앙정부가 갖고 있는 권한을 지방자치단체에 과감하게 넘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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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pecial] 이병완 전 청와대 비서실장, 광주광역시 서구 구의원 해보니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소속 이병완 의원. 대통령 비서실장 시절에는 20평가량의 집무실을 사용했지만 지금은 책상 하나가 전부다. ‘구(區)의원’이 된 청와대 비서실장. 극과 극의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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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통위 “지역주의가 문제다 … 선거구제 개편 추진”
사회통합위원회 제1차 업무보고가 8일 청와대에서 열렸다. 이명박 대통령이 업무보고에 앞서 사통위 위원들과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이배용 이화여대 총장, 박재규 경남대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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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6·2 - 화제의 당선자] 3선 성공한 무소속 황주홍 전남 강진군수
기초단체장의 정당 공천에 반대, 민주당을 탈당해 3선에 성공한 황주홍 전남 강진군수 당선자. [프리랜서 오종찬]“정당공천제를 거부하며 외로운 싸움을 한 저를 관심과 기대 속에 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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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화포럼 릴레이 토론 - 정치 및 공공부문의 선진화
정치와 행정이 한국의 선진국 진입을 발목잡고 있다는 것은 어제오늘 이야기가 아니다. 2010년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원(IMD)의 세계경쟁력 평가에서 한국의 정부효율성은 전년보다 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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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장 35명 다시 뽑느라 세금 186억 날려”
맹형규(64·사진) 행정안전부 장관은 ‘공명선거 전도사’로 변신했다. 지난달 15일 취임식이 끝나자마자 찾은 곳이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의 공명선거지원상황실이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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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바보 선거제도와 주사위 교육감
전국에 인력 장(場)이 섰다. 장날은 6월 2일이다. 1만20명이 출전했다. 겉포장도 제각각이다. 국민이 점지할 일꾼은 3991명이다. 그러려면 여덟 번 붓두껍을 눌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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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또 무소속 돌풍 조짐
무소속으로 출마할 기초자치단체장들이 3일 광주YMCA 무진관에서 공동으로 기자회견을 열었다. 왼쪽부터 노관규 순천시장, 주향득 나주시장 예비후보, 나간채 지방분권국민운동본부 광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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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아직도 돈 주고 공천 따는 세상인가
한나라당 이기수 여주군수가 지역구 국회의원에게 ‘공천 헌금’을 건네려다 구속된 사건은 우리 풀뿌리 민주주의의 어두운 이면(裏面)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다. 민선(民選) 지방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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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현장@ 전국] 여성후보 의무공천 … 남성후보들 “역차별” 반발
제주도의회 한나라당 현역 의원인 임모(54)씨가 1일 탈당했다. 그는 “눈물을 머금고 탈당해야만 하는 참담한 상황이 기가 막히다”며 “저의 지역구(제주시 일도2동 을)에 아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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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공천혁명 이번에도 물 건너가나
한국 정치의 발전을 가로막는 주범이 후진적인 공천제도다. 국회의원·시장·지방의원 등은 국민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이들의 공천과정에 일반 시민·당원의 의사가 중요하게 반영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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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프리즘] 기초 지자체에 정당공천제 없애자
2005년에 이어 2009년에도 기초지방선거 정당공천제 폐지 운동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지난해의 운동은 제법 힘을 얻는 듯했다. 시민사회 지도자들의 주장에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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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 앞둔 여의도 … 지금은 ‘배심원제’ 실험 중
“시민공천배심원제가 ‘사약(賜藥)’이라도 되나….” 민주당 송영길 최고위원이 최근 사석에서 한 말이다. 현역 자치단체장들이 시민공천배심원제(배심원제)를 자신들에 대한 ‘물갈이 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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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헛뿌리 자치’ 우려되는 6·2 지방선거
섣달 그믐날, 고향 마을회관에 30여 명의 중년 남자가 모였다. 설 덕분에 매년 갖는 선후배 모임이다. 술이 몇 순배 돌자 얘기 보따리가 풀렸다. 세종시를 둘러싼 정치권의 싸움박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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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의원 공천 과정 법제화 필요”
경북의 기초의원 H(47)씨는 무소속 초선이다. 그가 속한 시의회는 전체 의원 14명 중 무소속 2명을 제외하고 모두 한나라당이다. H의원은 “집행부가 주민의 의사에 반하는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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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개혁특위 6개월 결국 ‘빈 손’으로 끝났다
“여야 정치권의 철옹성 같은 기득권의 벽만 절감했다.” 김충조(민주당)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이 21일 그간 정개특위의 활동에 대해 자탄하며 꺼낸 얘기다. 지난 3월 여야 합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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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풀뿌리 민주주의와 정당 공천
공기업 최고경영자(CEO) A씨. 몸은 서울에 있지만 마음은 벌써 고향 충청도의 한 소도시에 내려가 있다. 내년 6월의 시장 선거에 출마할 예정인 그는 추석 연휴 동안 잇따라 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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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로 닦고 마을회관 만드는데 정당이 무슨 상관이냐”
관련기사 8급 기사 출신 군수, 영동 포도 수출로 두 배 장사 “중앙당이 기초단체장에 대한 공천권을 쥐고 있다 보니 주민에게 최선을 다해야 할 지방 CEO들이 국회의원에게 충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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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원로 “기초선거 정당공천 없애야”
고건·이수성·이홍구 전 총리를 비롯한 정치·사회 원로 55명은 1일 “기초지방선거 정당공천제를 폐지해 지방자치와 지역정치를 바로 세우라”고 촉구했다. 원로들은 이날 오전 서울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