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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소정당에 우선 지원을
근로 농민당의 총재인 이규정 의원은 17일 연두기자회견에서 『약소정당의 1년 예산이 다수당 전당대회의 휴지값도 안되는 실정』이라며『불우이웃 돕기 운동도 있는 만큼 정치자금의 후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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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원수 상한선 법제화를"
민권당의 임채홍 총재는 9일 상오 기자회견에서『총재자리를 과도적이고 일시적인 문지기라고 생각한다』며『재야 민주세력을 규합할 때 총재자리에 연연하지 않겠다』고 강조. 그는『최근 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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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26)예비회담(3)-제80화 한일회담(25)
본회담의 의제를 결정짓기 위한 2차예비회담은 22일 상오 10시 회담장소를 미쓰이(삼정)빌딩으로 옮겨 속개됐다. 역시 이 회담에도 SCAP의 「시볼드」외교국장이 입회했다. l시간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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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사하로프」부인 「옐레나」여사 "거리의 회견"으로 반체제 대변
현재 모스크바 동쪽 4백㎞지점의 폐쇄도시 고르키에서 유배생활을 하고있는「안드레이· 사하로프」의 부인「옐레나·보네르」여사는 가끔 남편을 대변하는 입장에 선다.「옐레나· 보네르」여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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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엔 구걸하는 군인도|군수품 달려 군화·농구화 제멋대로|대통령 기자회견서 "리비아 침략자" "불에 불만" 호텔서나 겨우 빵 구경····시민은 냉차로 허기 채워|전투기 수도상공 빙빙 돌아 긴장감고조
지난 16일 화요일 이른 새벽. 전쟁에 시달리고있는 차드의 수도 엔자메나 시는 모처럼 장이 선 시골장터처럼 아침 일찍부터 술렁거렸다. 내전이 시작된 지난 6욀 이후 처음으로「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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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침용 특수전부대 배치"|이웅평 용사 의거계기|조종사 사상점검
북괴는 소규모단위의 강력한 특수전부대를 아군후방에 대량으로 동시투입해 전선의 정규군대부대와 압축작전을 폄으로써 아군전방부대를 포위공격하고, 전후방을 차단하면서 유격부대로 주요시실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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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찾은 옛 동료 극적 재회|회견장서 12년만에 엄정수씨 만난 신 대위
『신종철씨 아니오!』 『엄정수…, 죽었다던 당신이 살아있다니 이게 꿈이요, 생시요?』 『신형, 잘 왔소. 정말 잘 왔소….』 두 사나이는 와락 부둥켜안고 눈을 감은 채 한동안 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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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도 중공단장 "우방귀빈에 준한 대우"
○…북경에서 날아온 중공대표단은 하나같이 밝고 여유 있는 태도였다. 대표단 33명을 태운 B-707특별기가 낮 12시 30분 정각, 김포공항 활주로에 내려앉았고 곧이어 「센투」(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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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간부 탈당…두 조각 직면
○…5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권경쟁이 치열했던 민권당은 김정두 총재권한대행과 가명수 부총재등 당간부들의 대거 탈당으로 당이 두 조각났다. 김대행과 황 부총재는 19일상오 39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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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건 회견장서 생일파티
「레이건」 미국대통령은 4일 경제문제에 관한 TV기자회견도중 부인 「낸시」여사와 옛 할리우드시절의 동료배우들이 갑자기 나타나 어리둥절. 생방송에 엉뚱한 인사들이 등장하자 TV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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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분단 스스로 해결할 과제-프랑스 외상 클로드·셰송
방한중인「셰송」프랑스 외상이 6일 가진 기자회견 내용은 북한승인·대한경제진출 등 한-불간 현안에 대한 프랑스의 입장을 잘 보여주고 있다. 예정시간인 하오 4시보다 25분 정도 늦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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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수위」는 직접 첨가
○…2일 상오 중앙당사에서 열린 유치송 민한당 총재의 기자회견에는 소속의원 거의 전원을 비롯한 3백여명이 배석. 회견에 앞서 유 총재는 인근 B호텔에서 부총재·당3역 및 회견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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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운 분위기 속 "각성" 강조
26일 개최 된 경제 4단체장들의 「어음부도사건에 즈음한 기자회견」은 경제단체 부회장들도 회견 개최 2∼3시간 전에야 알 정도로 갑자기 이뤄졌다. 정수창 대한상의회장, 정주영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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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건강 악화조짐 주치의, 회견에 불참
【모스크바15일로이터=추】소련공산당서기장 「브래즈네프」의 주치의가 15일 서방특파원들에게「브레즈네프」의 건강상태를 설명키위해 예정됐던 기자회견에 갑자기 불참함으로써「브레즈네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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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공작 막았다〃-″먹었다〃|최승철매니저-김용현선수 엇갈린 주장.
세칭 『「가네히라」스캔들』로 불리는 약물중독 공작의 한국측 피해관련자로 결정적 증인이 될 최승철 매니저와 김용현 선수는 서로 엇갈린 주장으로 일관했다. 한국권투위원회(KBC)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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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제내서 할 얘긴 다한다"
28일 상오 공식 내외 기자회견을 가진 유치송 민한당 총재는 『지난 1년간 정부를 안정시키기 위해 민한당이 성의를 갖고 협력해 왔지만 우리의 주장은 별로 받아들여진 게 없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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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환어부들의 증언
납북6개월만에 풀려나 가족의 품에 돌아온 제l공영호선원 21명이 29일 인천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억류중의 생활과 그동안 보고 들은 북괴의 실상을 낱낱이 폭로했다. 이른바「불법영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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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외신만으로 네 차례 호외|현지공관선 지스카르 당선 예상도|목숨걸고 지하게릴라 단독회견을 시도
○…『차라리 잊어버리고싶은 한해』였다고 미국의 UPI통신이 송년사를 타전했듯이 81년은 외신데스크로서는 바쁘고 우울한 한해였다. 총성으로 맞이해 총성으로 보내는 한해였기때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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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악·낭패…침울한 일"
【동경=신성순특파원】일본의 나고야(명고옥)가 올림픽 개최권을 서울에 빼앗긴 사실은 일본을 청천벽력과같이 강타, 전일본은순식간에 경악과 낭패 그리고 침울한 분위기에 빠졌다. 우선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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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7)제74화 한미외교 요람기(34)|이 대통령, 휴전반대 성명
「야콥·말리크」소련부외상 겸 유엔대표가 휴전협상을 공개적으로 제의한 것은 51년6월23일이지만 미국과 소련이 휴전에 관한 상호의견을 타진한 것은 약3주일 전이었다. 소련문제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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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스 "한국을 배우겠다"
○…전두환대통령내외는 7일낮 말라카냥궁 마하리카홀에서 송광정 주필리핀대사가 주최한 교민을 위한 리셉션에 참석. 격려. 리셉션은 당초 마닐라호텔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마르코스」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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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왕 안내로 전략촌 시찰 농촌개발 문제 등 의견교환
- 전두환 대통령 내외는 태국 방문 이틀째인 4일 상·하오에 걸쳐 「푸미폰」 국왕내의, 「프렘」 수장과 헬리콥터 및 자동차를 번갈아 동승하면서 방콕에서 동북쪽으로 3백20km 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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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사명 갖고 최선다해
○…정치활동규제 적격심판결과를 발표한 25일 김중서 정치쇄신위원장은 위원8명이 배석한 가운데 발표문안만 간단히 읽고 질문에 대해 일체 답변을 하지않은채 회견장(남북조절위기자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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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남 전략에 이용하려 석방"
북한억류 2백89일만에 풀려난 어선 해왕호선원 23명은 귀환 9일만인 21일 상오 전국 항운 노조 인천지부 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자살까지 시도했던 억류생활의 나날을 되새기며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