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효성, 임시주총서 ‘2개 지주사’ 재편 의결…‘형제 경영’에서 ‘독립 경영’ 속도
효성그룹이 2개 지주회사로 재편하며 조현준·조현상 형제의 독립 경영에 속도를 낸다. 효성은 14일 오전 서울 마포구 효성빌딩에서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분할계획서 승인 안건이 원
-
OCI 이우현 "한미 통합 실패 우리 잘못, 美 바이오 기업 M&A 논의"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이 14일 서울 중구 OCI빌딩에서 열린 OCI홀딩스 출범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OCI홀딩스 제공 지난 3월 한미약품그룹과 통합에 실패했던
-
[선데이 칼럼] 통일의 꿈, 버릴 것인가?
윤영관 아산정책연구원 이사장·전 외교통상부 장관 통일 이야기를 꺼내면 좀 생뚱맞게 느껴지는 요즈음 사회 분위기이다. 그런 상황에서 이틀 전 (재)통일과나눔에서 토론회를 열었다.
-
주주 가만히 있는데, 기업 "이사 보수 한도 축소"…수퍼주총 개막
‘수퍼 주총’ 시즌 막이 올랐다. 이번 주 삼성전자‧현대자동차‧대한항공 등 주요 기업 정기 주주총회를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2000여 개 기업이 주총을 연다. 주총의 단골 안건인
-
주주 가만히 있는데…대기업이 “보수 한도 축소”
━ 2000곳 ‘수퍼 주총’ 개막 ‘수퍼 주총’ 시즌 막이 올랐다. 이번 주 삼성전자·현대자동차·대한항공 등 주요 기업 정기 주주총회를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2000여 개
-
카카오, 전 직원에 1인당 200주 주식 나눠준다…스톡옵션 부여
카카오의 창업주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 겸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이 지난해 12월 11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카카오 본사에서 열린 임직원 간담회 '브라이언톡'에서 경영 쇄신 방향성에
-
서스틴베스트, 주총자료 전달 서비스 론칭
국내 의결권 자문사인 서스틴베스트는 이번 2024년 정기주총 시즌부터 의안분석 서비스 외에 주총 안건 설명자료 전달 서비스(Material Delivery Service, “MD
-
신동주 "롯데알미늄 물적분할 반대" 주주제안 제출…사측 "명분없는 반대"
신동주 일본 롯데홀딩스 전 부회장(SDJ코퍼레이션 회장)이 오는 2월 23일로 예정된 롯데알미늄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롯데알미늄의 물적분할에 반대하는 주주제안을 제출했다.
-
최태원 "11조 낸드 인수 문제 없었나" 질책…투자 조직 통폐합
서울 종로구 SK 본사. 뉴스1 SK가 그룹 내 흩어져 있는 다수의 투자센터를 통폐합한다. 그동안 공격적인 투자와 인수합병(M&A)을 ‘성장 엔진’으로 삼아온 경영 기조에 변
-
'횡재세'에 연체이자도 제한…"총선 앞두고 금융권이 표적됐다"
총선을 앞두고 정치권이 앞다퉈 금융권 때리기에 나서고 있다. 은행 횡재세 도입 주장이 나온 가운데 연체 이자 부과 한도 및 추심횟수 제한 등의 내용을 담은 법안도 본격적인 논의가
-
[월간중앙] “국가 R&D 예산, 구조개혁 필요할 때…비효율 없애고 12대 기술 집중해 키울 것”
특별 인터뷰 |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말하는 ‘K전략기술’ 양성론 ■“R&D 예산 중 1%라도 선도 국가에서 안 하던 걸 해보자” ■‘한계도전 R&D’, ‘K클라우
-
구속된 최태원 “Why Me?”…소버린이 파고든 SK 약점 유료 전용
외국계 펀드의 공격부터 오너 경영인 구속 사태까지-. SK그룹은 국내 주요 대기업 중 지배구조 이슈로 가장 많은 위기를 겪은 곳으로 꼽힌다. 1998년 9월 회장에 취임
-
KBS 노사 ‘고용안정협약’ 추진 논란
민주노총 산하 언론노조 KBS본부가 KBS 사측과 ‘고용안정협약’ 체결을 추진해 논란이 되고 있다. 중앙일보가 3일 입수한 노조의 고용안정협약 초안에는 “노사는 공사의 사업
-
KBS 노조, 사측과 고용안정협약 추진…“KBS판 알박기냐”
서울 여의도 KBS 본사 앞에 내걸린 KBS 깃발. 뉴스1 민주노총 산하 언론노조 KBS 본부가 KBS 사측과 ‘고용안정협약’ 체결을 시도해 논란이 되고 있다. 중앙일보가
-
1000억대 ‘주식농부’ 박영옥, 이런 기업은 지분 정리한다 유료 전용
금융투자업계에서 박영옥(62) 스마트인컴 대표는 ‘큰손’으로 유명합니다. 2001년 전업투자자로 나선 뒤 ‘종잣돈’ 4500만원을 현재 1000억원대로 불리는 데 성공했기 때
-
동국제강 지주사 체제로 전환…'동국홀딩스' 출범 의결
동국제강은 1일 이사회를 열고 기업 분할 안건을 의결했다. 동국제강은 지주회사 동국홀딩스와 사업회사 동국제강·동국씨엠 3개사로 나눠진다. 앞서 동국제강은 지난달 12일 임시 주주
-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 8년만에 복귀…'형제 경영' 힘 싣는다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 연합뉴스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이 8년 만에 경영 일선에 복귀한다. 이번 복귀로 동생 장세욱 부회장과 함께 ‘형제 경영’이 전면화할 것으로 보인다. 동국
-
[Biz & Now] OCI홀딩스 내달 출범…이우현 신임 회장 “변화·도전 직면”
이우현 OCI는 25일 이사회를 열고, 이우현(사진) 부회장의 OCI홀딩스 회장 선임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현 OCI는 인적 분할을 통해 지주사인 OCI홀딩스와 화학부문 사
-
OCI홀딩스 내달 출범…‘개성상인’ 손자 이우현 전면에 나선다
OCI그룹 로고. 사진 OCI OCI그룹이 3세 경영을 본격화한다. 내달 2일 그룹 지주사인 OCI홀딩스를 출범하면서 창업 3세인 이우현 OCI 부회장이 OCI홀딩스 회장을
-
[류영재의 ESG 인사이트] 이타적이나 이기적 유전자를 지닌 ESG 투자
정확히 20년 전의 일이다. 2003년 5월 어느 날 나는 평생 잊지 못할 주주총회 현장에 있었다. 영국 런던 유학 시절 참석했던 영국 최대 제약사인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
KT&G 주총 승리 이끌었다…삼성도 찾는 지배구조 해결사 유료 전용
제2호 의안 : 이익 배당 및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승인의 건 ①현금배당 주당 5000원(KT&G 이사회안) ②현금배당 주당 7867원(안다자산운용 주주제안) ③현금배당 주당 1만
-
3월 주총서 10전 7패, 행동주의 펀드 “이제 시작일 뿐…”
지난달 주주총회(주총) 시즌을 뜨겁게 달궜던 행동주의 펀드가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대부분의 주주제안이 주총 표 대결에서 무릎을 꿇었다. 다만 전문가들은 ‘소액주
-
주총 시즌 달궜던 행동주의, 10전 7패..."올해로 끝 아니다"
갈 길은 아직 멀었다. 올해 3월 주주총회(주총) 시즌을 뜨겁게 달궜던 행동주의 펀드가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대부분의 주주제안이 주총 표 대결에서 무릎을 꿇
-
“KT&G, 지구상 가장 싼 주식…인삼공사만 살 재벌도 많다” 유료 전용
한국에서는 가치주와 성장주 모두 틀렸다고 생각합니다. 워런 버핏을 따라 가치투자를 한다는 게 정말 위험천만한 일입니다. 세계적인 자산운용사인 칼라일그룹의 한국법인 대표를 지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