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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장염 「바이러스」매개체로 학계서 화제
맹장염이 감기의 병원체인 「아데노·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한다는 새로운 학설이 발표되어 의학계의 화제가 되고 있다. 지금까지는 여러 가지 원인 중 충수돌기(충수돌기)의 폐쇄설(폐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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⑩-건강관리
방학은 어린이의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중요하고 귀중한 기회이다. 특히 여름방학중에는 집안에서 보다 산이나 바다 등 밖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으므로 어머니는 어린이 건강관리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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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5)진도 개 순종은 사라져 간다
진도는 면적이 4백46평방km에 11만3백51명의 인구를 가졌다. 이 진돗개의 내력에 대한 정설은 없지만「모리」박사의 설이 외에 촌 노들의 구전으로 내려오는 몇 가지가 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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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력을 횡령하는 기생충|감염실태와 대책
지난 15일 보사부는 우리 나라 전체 인구의 80% 이상이 회충·요충·편충·「디스토마」 등 각종 기생충에 감염되어 있다고 밝힘으로써 우리 나라가 여전히 기생충 왕국이라는 오명을 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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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보건의 새 문제점…6.4%가 이질 아메바 감염
연세대 의대 기생충학 교실은 지난 69년 7월부터 70년 12월까지 1년 6개월 간 실시한 전국적인 대변검사 결과를 발표했다. 부산직할시를 제외한 전국에서 2천2백50명을 대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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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나는 "인술 유출"|의료인 이민 실태와 그 원인
국민의 건강을 맡고 있는 의료인의 해외 유출이 심각한 문제로 되고 있다. 딴 분야에서는 우리 두뇌가 귀국하려는 경향조차 보이고 있는데 반해서 많은 의료인들이 이민 형식을 취해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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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몸속에「만소니」충
지난 24일 서울시내 고려병원에서 전북 도청간부 Y씨(50)의 오른쪽 젖꼭지 바로 밑 근육에 호두알만하게 부풀어오른 정체를 알 수 없는 혹을 수술하다 의외에도 뱀같이 생긴 길이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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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벗는 암의 정체
암「바이러스」설이 등장한지 66년만에 영국과 미국의 암학자들이 각각 동물과 인체에서 암「바이려스」를 분리해냈다. 암 연구에 중요 돌파구를 열어논 공로가 높이 평가되는 이 연구는 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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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대학 연구기관을 찾아서
냄새가 코를 쥐어 싸게 한다. 전국 각지에서 수집되어 조그만 「비닐」 봉지에 담겨진 변이 소중하게 현미경으로 관찰된다. 명예롭지 못한 「기생충왕국」을 반납 하기위해 냄새 따위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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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암학계 제1인자 길전부삼 박사
일본의 암 연구소장인 길전궁삼 박사가 24일 하오 7명으로 구성된 조사단을 이끌고 CPA편으로 우리나라에 왔다. 길전 박사는 일본 암 학계의 제l인자일 뿐 아니라 쥐의 인공간장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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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후의|복병허약체질
각종입학시험이 끝나간다. 그러나 입시지옥에서 해방됐다고 해서 해탈상태에 빠져서는 안된다. 그 동안에 쇠약해진 몸과 마음을 회복하여 학교공부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해야겠다. 그러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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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어린이건강
아침저녁 신선한 바람이 불면서 이제 가을의 문턱에 접어들었다. 계절이 바뀜에 따라 사람의 몸에도 이에 대한 이상이 생긴다. 특히 어린이는 아직 신체의 저항력이 강하지 못하고 체온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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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인술을 심어 38년|제2의 고국을 떠나는 위생병원「루」박사
사랑과 박애정신으로 38년간 이 땅에서 인술에 몸바쳐온 서울위생병원 「조지·H·루」(한국명 유제한·68)박사가 여생을 정양키 위해 한국을 떠난다. 1899년 「캐나다」의 「오레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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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대에 부설…발족한 열대의학연구소
서울의대에 열대의학연구소가 부설됐다. 월남에의 파병 및 기술자파견 등으로 점점 큰 문제로 등장하고 있는 열대의학전반을 연구할 이 연구소는 작은 규모로 발족했다. 제1부(열대위생=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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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의 어린이 건강
어린이가 자라나는 과정에 있어 정서적인 면과 건강에는 어머니의 영향이 절대적이다. 특히 어린이의 건강은 어머니의 손에 달려있다. 세심한 관찰과 바른 육아지식을 위해 고려병원 소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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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첫과학행사 17차의협학술대회|본사후원
대한의학협회 제17차종합학술대회가 10월1일부터3일까지 서울대에서 열린다. 의협주최 본사후원의 이학술대회는 2년에 한번씩 열리는 의학 「올림픽」으로 뛰어난 의학자에게 학술상이 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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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오징어·고등어 등에 기생하는「아니사키스」
【동경26일 합동】동경에서 열리고있는 태펑양 과학회의의 학부문 연구발표회에서 25일 일본「지방대학 조교수=시무라」박사는 바다생선에 기생하고있는「아나사키스」층이라는 기생층이 인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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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서도 이미 연구|부산수산대의 전세규교수
【부산】「요시무라」박사의 이번 발표에 대해 국내학자는『그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라고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부산수산대학의 전세규교수의 연구에 의하면 우리 나라 바다 고기나 오징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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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탄개스 연료화|발생법에 성공한 농대 이 교수
농·어촌의 연료난을 해결하면서 산림보호, 축산의 합리화, 기생충 예방, 「개스」중독 해소를 가져오는 그야말로 일석다조격의 「메탄·개스」 발생법이 최근에 완성되어 농·어민에게 낭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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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기독교 세계 봉사회
기독교 세계봉사회 (KCWC) 는 일반에게 잘 알려져 있는 의원 단체는 아니지만 한국에 와 있는 어느 외국 구호단체보다 한국인을 위해서 많은 봉사를 해왔다. 1955년에 설립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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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문화상 받은 「권위」|WHO 세미나의 전종휘 박사
해마다 전염병이 돌 때면 신문에 한번씩은 이름이 오르내리기 마련인 전 박사는 금년도 3·1문화상 자연과학상을 받은 전염병학의 권위. 경성의전을 거쳐 경성제대 내과 및 병리학교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