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 온 뒤 기온 뚝 … 내일 서울 영하 4도
주말인 17일 중부 지방에 비가 내린 뒤 기온이 뚝 떨어져 월요일인 19일까지 추운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기상청은 16일 "기압골이 통과하면서 17일 낮에 중부 지방에 5㎜ 미만
-
가을 '천고마비' 옛말 ?
가을 하면 맑고 푸른 하늘부터 떠올리게 되지만 올가을은 비가 잦아 이름값을 못 하고 있다. 27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달 들어 서울 지역에 비가 내린 날은 이날까지 포함해 모두 18
-
여름 장마보다 무서운 가을 장마
남부지방 주민들이 수확철인 9월에 장마철보다 더 많은 비가 내려 고통을 받고 있다. 청명한 9월이 우기(雨期)로 바뀐 것 아니냐는 얘기가 나올 정도로 올해는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
'태풍 형제' 북상 … 주말 큰비
태풍과 꼬마 태풍인 열대저압부(TD)가 한꺼번에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면서 이번 주말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추석 연휴를 일주일 앞두고 성묘와 벌초에 나설 시민들이 적지
-
'샌드위치 폭우'
5일 하루 동안 한반도엔 특정 지역에만 폭우가 쏟아지는 강수량 쏠림 현상이 두드러졌다. 저기압과 태풍, 차가운 대륙성 고기압이 세력 다툼을 벌이며 만들어낸 비구름이 특정 지역에
-
북한 집중호우 왜
북한 지역에 심각한 수해가 발생한 것은 8~12일 닷새 동안 1년 강수량의 절반인 600㎜가 넘는 비가 퍼부었기 때문이다. 평안남도 북창에는 672㎜가 내렸고 강원도 평강에는 66
-
올여름 비 → '동건서습'
충북 제천 지방에는 8월 들어 13일까지 모두 507.5㎜의 비가 쏟아졌다. 반면 비슷한 위도지만 백두대간 반대편 동해안의 경북 울진에는 같은 기간 내린 비가 21.4㎜에 불과했다
-
포천 열흘간 651㎜ '게릴라 물폭탄'
8월 들어 경기도 포천 지역이 연일 '물 폭탄'을 맞고 있다. 갑작스럽게 만들어진 비구름이 한바탕 강한 비를 쏟고 금세 다른 곳으로 사라지는 이른바 '게릴라성 폭우'가 집중되고 있
-
장마 아닌 장마
강원도 영월은 8월 들어 비가 오지 않은 날이 이틀뿐이다. 내린 비의 양도 357.5㎜(8일 현재)나 된다. 장마 기간(6월 21일~7월 29일) 내린 비(448.5㎜)의 80%에
-
장마가 다시 왔나
3~4일 중부지방에 퍼부었던 집중호우가 5~6일엔 남부지방까지 확대됐다. 비구름은 다시 북으로 이동해 7~8일 중부지방에 큰비를 내릴 전망이다. 11일에도 또 한 차례 비가 예고된
-
장마 + 태풍 ='비 폭탄' 오나
제4호 태풍 '마니'가 북상 중이다. 기상청은 10일 마니가 이날 오후 3시 현재 태평양 괌 서쪽 820㎞ 부근 해상에서 북서쪽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마전선이 활성화된 상
-
비 5~10㎜ 온다더니 … 출근길 장대비
4일 오전 9시30분 평소처럼 차를 몰고 경기도 안양시 평촌지하차도에 진입했던 회사원 김정현(37)씨는 낭패를 당했다. 갑작스럽게 쏟아진 장대비 때문에 지하차도 안으로 물이 밀려들
-
돌풍 … 우박 … 번개 … 피해 잇따라
28일 낮 서울에 우박이 갑자기 쏟아지다가 천둥.번개를 동반한 폭우로 하늘이 칠흑처럼 어두워졌다. 낮 12시40분쯤 을지로 입구에 콩알만 한 우박이 떨어지고 있다. 강정현 기자 2
-
한겨울옷 다시 꺼낸 경칩
강한 바람과 함께 찾아온 꽃샘추위가 매섭다. 서울의 낮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 5일 오후 몸을 잔뜩 웅크린 시민들이 눈발이 날리는 신촌 거리를 걷고 있다. [사진=김태성 기자] "집
-
'서울의 봄'… 오늘 16도
기상청은 3.1절 공휴일인 1일 서울 낮 기온이 올 들어 가장 높은 16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했다. 이는 평년치(6.6도)보다 10도가량 높은 것으로 4월 초순의 기온 수준이다.
-
서울도 … 베이징도 … 희부연 스모그 공습
22일 아침 고양시 일산구 주엽동 집을 나선 김모(38)씨는 자유로에 들어서자 숨이 턱 막혔다. "바로 앞차의 미등 불빛만 희미하게 보일 뿐이었습니다." 한강변을 따라 난 자유로
-
"한반도 22일 밤~23일 사이 황사 나타날 가능성"
최악의 황사가 한반도를 덮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는 가운데 기상 당국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이춘식 기상청 통보관은 21일 "중국 내몽골 지역에서 황사가 발
-
중국 북부에 황사 동반한 최악의 안개 급습
21일(현지시간)중국 베이징에 앞을 볼수 없을정도로 짙은 안개가 내렸다. 이에따라 항공편이 지연되면서 수천명의 여행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있다. (AP)베이징(北京)을 비롯한 중국
-
[초등논술] 주장의 일관성이 중요
◆ 아테네에서 꽃핀 민주주의- 6학년 사회'우리 나라의 민주정치' 스파르타 남자아이들은 일곱 살 때부터 고된 훈련을 받았습니다. 채찍으로 맞아도 울지 않는 법, 일 주일을 굶어도
-
일기예보 어떻게 만드나
일기예보는 관측한 자료를 수퍼컴퓨터로 처리한 뒤 예보관의 분석과 토의를 거쳐 발표한다. 자료의 정밀도와 예보관의 예측 능력에 따라 정확성이 판가름난다. 관측 자료는 전국 500여
-
[바로잡습니다] 1월 29일자 2면 기사 중
◆1월 29일자 2면 '기상청 예보 심리학' 관련 기사에서 "러시아가 관측소를 줄이고 있어 겨울 예측은 어렵다"고 말한 부분은 기상청 이춘식 통보관의 발언이 아니라 기상청 내 다른
-
빗나간 주말 대설 … 기상청 '예보심리학'은
기상청의 잘못된 예보 때문에 주말을 망친 수도권 주민들이 분통을 터뜨렸다. 26일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지방에 폭설이 내리고 추워진다는 일기예보를 믿고 주말 계획을 취소했는데 막상
-
늦더위에 모기떼… 가을이 이상해?
거북이 등처럼 쩍쩍 갈라진 저수지 바닥, 고운 빛깔을 잃은 단풍, 극성스럽게 달려드는 모기떼…. 10월이 하순으로 접어들고 있지만 계속된 늦더위에 "가을이 실종된 것 아니냐"는 얘
-
'숨막히는 서울' 벌써 5일째
심한 일교차 때문에 생긴 안개가 대기오염 물질과 결합해 스모그로 변하면서 서울 하늘이 한낮에도 뿌연 현상이 나흘째 이어지고 있다. 이런 현상은 19일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