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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기후변화, 위기를 기회로 만들자
옛말에 나쁜 일은 한번으로 그치지 않는다고 했던가. 요즘처럼 유비무환(有備無患)이라는 의미를 곰곰이 되새겨 본 적이 없었던 것 같다. 화산·홍수·지진·폭설 등 자연재해로 지구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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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태양열 발전은 물 필요 없고 일자리 늘리는 게 장점”
지난 몇 년 동안 가뭄에 시달리던 호주 선샤인 코스트 지역엔 3월 초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다. 같은 시기 서유럽에서 폭풍우로 50여 명이 숨졌다. 앞서 2월에는 워싱턴을 비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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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칼럼] 아기 예수와 지구온난화
기상청이 최근 발표한 올 겨울철 일기 전망을 보니 전반적으로는 포근하겠지만 기습 한파와 폭설이 자주 오는 등 날씨 변화가 심할 것이라 한다. 근래 들어서 지구촌에서 이상고온이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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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 엔지니어, 해양생물·기상이변 연구원 …
과학에는 독특하고 유망한 진로 분야가 다양하다. 특히 한·EU(유럽연합) 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되면 더욱 그렇다. 김준성 연세대 직업평론가가 밝힌 이 분야 유망 학과와 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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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경제]『어린이를 위한 불편한 진실』
빙벽이 녹아 무너지는 횟수가 늘고 그 규모도 커지면서 바다를 떠도는 유빙도 늘었다. 펭귄을 잡아먹고 사는 바닷표범과 펭귄이 유빙 위에 함께 있다. 먹고 먹히는 관계지만 남극 온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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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기상 이변 동시 발생 … 지구촌 ‘다이폴 모드’ 몸살
지구촌 곳곳이 기상 이변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산불·폭염·가뭄·폭우가 동시에 겹친 호주는 국가 비상 사태에 빠졌다. 프랑스와 영국에선 폭우를 동반한 겨울 폭풍이 몰아쳤고,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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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나쁠수록 ‘그린 에너지’ 혁신의 불씨 지펴야
2002년 3월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린 세계여성지도자회의에 참석했을 때의 일이다. 세계 각국에서 여성 환경부 장관이 많이 참석했는데, 어느 대표가 사석에서 이런 일화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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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지구온난화 펀드가 뭐길래
중국의 사막화·엘리뇨·슈퍼 태풍·아마존 밀림과 빙하 두께의 감소 등-. 지구촌에는 인류에게 돌이킬 수 없는 재앙이 될 수도 있는 기상이변이 속출하고 있다. UN이나 환경론자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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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태양광 발전에 민간 참여 필요하다
신록의 계절인 5월이다. 요즈음 한낮의 기온은 이미 초여름의 그것이다. 혹시 이 현상이 최근 몇 년 동안에 지구촌 곳곳에 일어나고 있는 끊임없는 기상이변과 우리나라가 과도한 온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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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석유값 급등이 세계 식량난 불붙여
국제 곡물값이 치솟으면서 식량난이 지구촌의 뜨거운 이슈로 떠올랐다. 3월 현재 세계 곡물 재고율은 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정한 식량위기 수준(16%) 이하인 14.6%로 떨어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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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경고 ? 올해, 100여 년 새 최악의 더위·가뭄
2007년은 어느 때보다 심한 '기상 이변의 해'였다. 29일 (현지시간) AP에 따르면 기후온난화 탓인지 올해 지구촌은 전례 없는 최악의 더위와 가뭄.홍수 등에 시달렸다. ◆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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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마른 이를 위해 우물 파는 사나이
1. 식수 개발 전문 구호단체인 ‘팀앤팀(Team&Team)’의 최인혁 선교사(맨 오른쪽)가 케냐 가리사 나니키 마을에서 자신이 수리한 우물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그는 지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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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마당] 고유가·온난화 … 원자력 사용이 해결책
지구촌 곳곳은 지금 여러 가지 문제로 신음하고 있다. 고유가로 경제 부담이 가중되고 온난화에 따른 기후 변화로 중병이 걸려 있는 상태다. 이런 문제는 어디서 유래했을까. 고유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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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유엔의 종말론적 대재앙 경고
지구온난화가 지금처럼 빠르게 진행될 경우 금세기 안에 지구상 주요 생물의 대부분이 멸종 위기에 처한다는 섬뜩한 보고서가 나왔다. 유엔 산하 정부 간 기후변화위원회(IPCC)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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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니뇨로 지구촌 곳곳 겨울 기상 이변
그래픽 크게보기 과거 부동항(不凍港:겨울에도 얼지 않는 항구)을 얻기 위해 안간힘을 다했던 러시아가 올해는 기상이변으로 강과 바다가 얼지 않는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있다. 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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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테마] 계속되는 기상이변
달콤한 사과 맛보기가 힘들어진다. 신선한 회를 먹는 건 훨씬 더 어렵다. 자칫 잘못하다간 물 마시는 것도, 밥 먹는 것도 어려워질지 모른다. 지금처럼 지구 기온이 계속 올라가면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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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시시각각] 부시의 '탈석유 선언'을 기다리며
'동래불사동'(冬來不似冬)인가. 겨울은 왔으되 겨울이 겨울 같지 않은 '이상난동(異常暖冬)'이 지구촌 북반구 곳곳에서 관측되고 있다. 미국 워싱턴에서는 성미 급한 일부 벚꽃이 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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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엘니뇨 해수면 온도 올라 발생한대요
엘니뇨 현상은 지구촌 곳곳에 기상 이변을 일으켜 엄청난 인명과 재산 피해를 낸다. 사진은 1997~98년 엘니뇨 당시 가뭄이 심했던 인도네시아에서 산불이 발생해 열대우림이 잿더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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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비타민] 일본 "30년 뒤까지 기상예보"
일본 정부가 30년 앞을 내다보는 초장기 기상 예보를 해보겠다는 야심 찬 계획을 내놓았습니다. 과학기술청은 내년부터 수퍼컴퓨터인 '지구 시뮬레이터'를 활용해 태풍.홍수.가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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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수은 전쟁' 5년째
미국은 중국과 '수은(水銀)' 전쟁을 벌이고 있다. 총성은 없다. 하지만 5년간이나 계속되고 있다. 2001년 3월 미국은 기상 측정 항공기와 연구팀을 동북아 지역에 파견했다.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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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희 기자의 뒤적뒤적] 고양이가 줄면 클로버도 덩달아?
"가을에는 사랑하게 하소서/오직 한 사람을 택하게 하소서/가장 아름다운 열매를 위하여/이 비옥한 시간을 가꾸게 하소서…" 어느날 아침 고개 들어 바라본 하늘은 훌쩍 멀리 있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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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우리도 기상기술 투자 서둘자
며칠 전 일본열도는 기상이변으로 인한 홍역을 치렀다. 도쿄(東京)는 기상관측사상 12월 중 가장 더운 날씨를 보인 반면 홋카이도(北海道)에는 폭설이 내렸다. 지구촌 곳곳에서 기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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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NIE] 온난화 지속되면 지구는 어떻게 될까
지난 6월 개봉됐던 미국 영화 '투모로우' 보셨어요? 급격한 지구 온난화로 남.북극의 빙하가 녹는 바람에 바닷물이 차가워져 빙하기가 다시 닥친다는 내용이었죠. 빙하기라고 지구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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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가속화하는 지구 온난화
▶ 꽁꽁 얼던 한강이 살얼음만 … 1957년에는 한강에서 얼음을 채취해 사용했지만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70년대 후반부터는 강추위가 몰아쳐야 한강에 살얼음이 얼 정도다. 사진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