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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인터뷰] 김경재 신임 자유총연맹 회장
청년·여성 역할 대폭 확대해 조직 환골탈태시키고 ‘통일운동 선봉대’로 만들 터… 지속적인 인재교육·육성 통해 연맹을 보수진영 ‘인재의 보고(寶庫)’로 키워나갈 것김경재 제16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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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인문·사회 外
인문·사회 ◆점성술로 되짚어보는 세계사(벤슨 보브릭 지음, 이상근 옮김, 까치, 495쪽, 2만원)=코페르니쿠스.케플러.브라헤 등의 과학자들이 열렬한 점성술 지지자였던 까닭은◆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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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일의 영화사]3.'로리타'제작 큐브릭감독 영국행
최근 미국영화협회 (AFI)가 발표한 '역대 미국영화 베스트 100' 에는 '닥터 스트레이지 러브' (64년) 와 '2001년 우주여행' (68년) , '시계 태엽장치의 오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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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서」의 기준(분수대)
거의 1세기 동안이나 금서였던 마르크스의 『자본론』이 국내에서 출판된 것은 지난 87년의 일이다. 이어 이듬해 『조선통사』가 출간되면서 이른바 이념서적이 봇물처럼 쏟아져 나오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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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정풍 거센 체코대학가
공산당정권 이후 체코 대학가에 교육개혁 바람이 거세게 불고있다. 지난 40년 동안 체코공산당은 대학교육내용은 물론 교수임용에 이르기까지 철저히 간섭, 정부에 비판적인 수많은 교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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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기관 고문방지 대책 밝혀라"
▲이성호의원(민정)질문=한 정당의 지도자는 대표연설에서 양심수의 전원석방을 요구하며 그 수가 6백명이상이라고 주장했다. 민주화의 가명을 쓴 자유민주주의 체제부정세력 및 폭력방화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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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문의 지평도 넓혀라 -금서대폭 해제 이후
이른바 「금서」들이 풀려났다. 문공부는 70년대 중반 이후부터 행정지도라는 이름아래 시판을 못하게 종용해온 도서 6백50종을재심, 4백31종의 판매를 허용하는 한편, 그동안 꼭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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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서 해제|지적 소화력도 길러야
정부는 그동안 묶어놓았던 6백36종의 이념서적 가운데 4백19종을 풀기로 했다. 금서의 3분의2에 해당되는 대폭적인 해제다. 출판문화에 대한 이같은 개방주의 조치는 환영 받을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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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서419종 곧 해제|80년 이후 묶인 636종중 선별
정부는 28일 문화예술 자율화시책에 따라 80년 이후의 판금도서 6백36종중 65·9%인 4백19종에 대해 판매금지를 금명간 해제키로 했다. 판금해제도서는 당초 1백23종을 제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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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민주주의도 "성큼"|정부·여당의 문화예술 자율화대책을 보면…|출판 책낸후 문제생기면 사법기관서판단 등록 취소조항 수정판정 서둘려야|납·월북작가 작품 선별 양성화|금지가요·음반 1,200여곡 재심
정부·여당은 8일 당정협의를 거쳐 문화민주화 조치방안을 확정했다. 조치의 핵심 내용은 ▲출판사 등록의 개방과 납본필증 즉시 발부 ▲금서의 해제와 폭력혁명선동 이외의 체제비판 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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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서·금지곡 월내 대폭해제|민정 출판사등록도 완전 개방키로
민정당은 8일 문화예술활동과 창작에 있어 표현의 자유를 최대한 보장한다는 취지에서 금지가요 및 판매금지 도서의 대폭해제, 음반제작사 및 출판사등록의 완전 개방을 주요골자로 하는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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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년 문화계를 결산한다 문화부기자 방담
문화현상을 시간의 마디를 따라 재단하긴 어렵지만 86년 한해의 문화계를 결산해볼 시기가 됐습니다. 올해의 문화계는 각 분야에서 새로운 성과와 바람직한 경향도 적지않았지만 충격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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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저작권 사용료 연 100억 예상" | 내국인 통해 등록해야 보호 대상 | 도서·영화·건축 등 적용…소프트웨어는 제외 | 출판사간의 과당 경쟁 우려, 대책 마련해야
「외국 저작물 보호에 관한 임시 조치법」이 성안되었다. 이 법이 시행될 경우 우리 출판계는 큰 변화를 겪게 된다. 대한 출판 문화 협회 회장 임인규씨에게 이 법안의 개선점과 시행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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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서」일부 해제검토
문공부는 10일상오 최근의 이념서적 확대 단속에서 수거된 간행물들 중 그 내용이 크게 문제되지 않는 서적들에 대해서는 소정의 절차를 거쳐 자유스럽게 시판될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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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서"대폭확대 217종 추가
「이념서적」과「불온유인물」에 대한 문공부·경찰합동조사반은 9일 단속업소와 압수대상목록을 대폭확대, 이를 출판·복사·판매해온 출판사와 서점·복사소·인쇄소등 28개업소에 대한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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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온서적 단속
정부가 최근에 서점가에 나와있는 이른바 「불온서적」 을 단속하고 나선것은 우리가 지향하고 있는 개방정책과 우리나라가 처해있는 보수적 현실사이에 얼마나 큰괴리가 존재하는가를 실감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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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3수 감점」폐지
이규호 문교부장관은 17일 내년부터 대학입시에서 3수 감점 제는 적용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문교부의 이 같은 방침은 입학정원과 시험제도개혁으로 올해부티 재수생이 대폭 줄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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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의 세계|「쌍쌍파티」가 학술행사로|호국단대신 각종 서클서 주도|탈춤·농악등 민속놀이도 늘어나
젊음의 싱그러움으로 비유되는 5월, 대부분의 대학이 축제를 치르는 축제의 달이기도 하다. 6년만에 학생들 손으로 뽑은 자치기구가 결성되고 민주화를 위한 진통을 겪기도한 대학가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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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한국의 금출자분 2,400만 불을 인출·사용
정부는 IMF(국제통화기금)로부터 2천4백만「달러」의 우리 나라 출자 분을 인출해 썼다. 정부는 금년도 외환수급계획상의 경상적자가 당초예상 1억7백만「달러」의7배가 넘는 7억「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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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으로 몬 초만원|함양「버스」참사 상보
【함양사고현장=나오진·박재홍·김영태기자】함양경찰서안에「버스」사고수습대책본부를설치한 경찰은 7일하오 시체를 모두 건져 신원을알수없는 7구만 군보건소에 안치하고 나머지는모두 유족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