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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뛰자2008경제] "대한통운 잡으면 물류 패권 잡는다"
재계는 새해를 맞아 모처럼 ‘투지’를 불태우고 있다. 재계는 이미 지난해 말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과의 간담회를 전후해 새 정부의 친기업 정책에 화답하듯 예년 수준을 뛰어넘는 신규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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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날 준비하는 현 정부 장관들 새정부 정책 김빼기?
권오규(사진) 경제부총리는 지난해 12월 31일 정부 과천청사에서 열린 송년 다과회에서 ‘온고지신(溫故知新)’이라는 사자성어를 인용해 속마음을 내비쳤다. 온고지신은 논어 위정편(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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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당선자 투자활성화 첫 단추는 잘 뀄지만…
첫 단추를 잘못 꿰면 아무리 좋은 옷도 매무새가 안 살아나는 법이다. 이런 측면에서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의 경제 문제 해법 찾기 첫 행보는 고무적이다. 이 당선자는 28일 재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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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말 통하는 대통령 10년 기다려"
점퍼 차림의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가 27일 공군 헬기로 충남 태안 기름유출 현장에 도착해 내리고 있다. 이 헬기는 노무현 대통령이 이용하다 공군에 반납됐다. 노 대통령은 11월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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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KDI 내년 성장 4%대로 낮췄는데 … 신권력 도전 '7% 성장'
"지금 이명박 당선자의 머릿속엔 한 가지 생각으로 꽉 차 있다. 꽁꽁 얼어붙은 기업의 투자 물꼬를 어떻게 틔워 내느냐다. 경제를 살려내야만 내년 총선에서도 과반 의석을 기대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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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금산분리 완화 어떻게 하나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가 금산분리 완화를 공약해 완화 폭과 방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29년 세계 경제공황의 원인이었던 일반 회사와 은행 간의 상호 투자를 규제한 은산 분리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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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적으로 박은 말뚝 어떻게 뽑느냐가 과제"
중앙일보 3층 회의실에서 '이렇게 경제를 살리자'란 주제로 열린 좌담회에서 참석자들이 토론하고 있다. 왼쪽부터 현오석 국제무역연구원 원장, 권홍사 대한건설협회 회장, 김정수 중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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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은 노 정부 옹호 보고서 주문 인수위 가면 깨질 게 뻔해 고민"
3일 일요일에도 출근한 공무원들로 과천청사 주차장이 밤늦게까지 가득 차 있다. [사진=최승식 기자] #23일 오후 7시 정부과천청사. 일요일인데도 경제부처 사무실엔 평일처럼 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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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핵심 브레인에게 듣다 '실용정부' 의 경제·정치
강만수(上),홍준표(中),유우익(下) [최정동 기자]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는 ‘경제 살리기’와 ‘국민 통합’을 절대 과제로 내걸었다. 이 당선자에 대한 압도적 지지는 그의 약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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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교체와 주가
대통령 선거가 끝났다. “경제를 반드시 살리겠다”고 공언한 이명박 후보가 당선됐다. 이 당선자는 증시에 호재가 될 법한 공약을 많이 내놓았다. 하지만 시장의 반응은 의외로 담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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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핵심 브레인에게 듣다 ‘실용정부’의 경제·정치
강만수(上),홍준표(中),유우익(下) [최정동 기자] 관련기사 한눈에 보는 이명박 당선자 득표 지도 이명박 당선자 측, 부동산 세금 부담 낮추는 방안 제시 18대 총선 후보 공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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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매각, 산은 수술 … ‘M&A 태풍’ 예고
“새 정부가 들어서면 금융 지도가 바뀔 것이다. 은행은 물론 보험·증권사도 순위 바뀜과 이합집산이 크게 일어날 것이다.” 20일 시중은행의 한 고위 간부는 “금융회사 전략팀마다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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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운수장비·교육서비스 …‘신 이명박주’에 관심
대통령 선거 뒤 첫날인 20일 주가(0.92%)는 빠졌지만, 증권가에는 기대감이 넘쳐났다. 기업인 출신 대통령이 들어서면 친시장·친기업 정책이 부각되지 않겠느냐는 예상이다. 증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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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Story] 이명박 정부 들어서면 … 실용·금융 라인 ‘모피아 시대’ 온다
“EPB(옛 경제기획원 출신 관료) 전성시대는 가고 ‘모피아’(옛 재무부 출신 관료를 마피아에 빗대 부르는 말) 시대가 왔다.” 이명박 정부 출범을 맞은 과천 관가의 일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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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내년 불확실성 더 커져"
#대선 막판에 친(親)기업정책을 표방한 이명박 후보의 'BBK 동영상 파문'이 돌출하자 재계가 긴장하고 있다. '이명박 특별검사법' 국회 통과로 이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돼도 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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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D-3] 이것만은 꼭 알고 투표합시다
사흘 앞으로 다가온 이번 대통령 선거는 후보 간의 정책 경쟁이 거의 실종된 선거라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더구나 각 후보 진영이 발표해온 수백 개 이상의 공약을 일일이 기억해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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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D-3] 이것만은 꼭 알고 투표합시다
5년 전 노무현 대통령 후보 때 경제공약은 연평균 50만 개의 일자리(5년간 250만 개) 만들기였다. 그런데 실제로는 30만 개 안팎에 그쳤다. 정동영·이회창 후보는그때와 똑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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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 말 금융 2제
책임 떠넘기고“제2 외환은행 꼴 될라”우리금융 매각시한 폐지 우리금융지주 매각이 다음 정권으로 넘어갔다. 정부는 13일 차관회의를 열고 내년 3월 27일로 돼 있는 우리금융지주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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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행동 고쳐 나가야"
권오규 부총리(사진)는 3일 삼성의 비자금 파문에 대해 "제도 개선에 맞게 기업의 행동양식에 변화가 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했다"면서 "(삼성그룹은)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고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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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운하는 무분별한 공사 7% 성장은 무지갯빛 그림"
이회창 후보가 22일 서울 남대문로 단암빌딩 사무실에서 정책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강정현 기자]이회창 무소속 후보는 22일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의 경제정책과 관련,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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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정책 비교해 보세요"
'대기업 규제를 줄이고 북한 퍼주기는 피하며 국방비는 늘린다'.(한나라당) '대기업의 금융 지배를 막고 대북 관계는 활성화하되 양심적 병역 거부자를 배려한다'.(대통합민주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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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2011년 대입 전면 폐지"
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 대통령 후보가 5일 경기도 시흥 한국산업기술대를 방문해 학교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뉴시스]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에게 밀려 지지율 3위로 내려앉은 대통합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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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BBK 문제 있다면 대통령 직 걸겠다"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는 5일 자신의 BBK 연루 의혹을 두고 "대통령이 되더라도 BBK와 관련해 문제가 있다면 직(職)을 걸고 책임지겠다"며 "무한책임을 지겠다"고 말했다.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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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분리·출총제 완화 근소세·법인세 내릴 것"
이인제(얼굴) 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31일 경제성장률을 7%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등 성장을 가속화하고, 그 과실을 서민과 중산층에게 나눠 주겠다는 '신(新)성장경제론' 골자의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