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리암 길릭 "한국 첫 인상? 놀랄 만큼 솔직한 나라"

    리암 길릭 "한국 첫 인상? 놀랄 만큼 솔직한 나라"

    영국 미술가 리암 길릭. [사진 갤러리인]도시·공간·관계-.  국내 첫 개인전을 위해 방한한 영국 미술가 리암 길릭(49)이 인터뷰 중 자주 사용한 단어다. “작품이란 지금 우리가

    중앙일보

    2013.05.09 00:34

  • 디자인은 서비스다

    디자인은 서비스다

    주변을 촉촉하게 하는 물방울, 가습기의 본질이다. 이경미 사이픽스 대표는 본인의 대표작으로 물방울 가습기(2009)를 꼽았다. 가습기는 직육면체여야 한다는 통념을 깨고 형태와 기능

    중앙일보

    2012.12.18 00:09

  • 95세 서예가, 매일 약주하며 명작을…

    95세 서예가, 매일 약주하며 명작을…

    소지 선생이 친구와 술을 마신 뒤 즉석에서 쓴 이태백의 ‘산중대작(山中對酌)’. 소지 선생이 행서로 쓴 글씨 중대표작으로 꼽힌다. 작품 속의 취(醉?오른쪽에서 셋째 줄 맨 윗 글씨

    중앙일보

    2012.07.21 01:36

  • [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대표 유물 10점으로 만나는 정약용

    [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대표 유물 10점으로 만나는 정약용

    이영희 기자 2012년은 조선을 대표하는 사상가인 다산 정약용(1762~1836) 선생의 탄생 250주년을 맞는 해입니다. 서울 예술의전당과 전라남도 강진군에서는 다산과 관련된 유

    중앙일보

    2012.07.05 00:00

  • 혼자 익혔다, 김생의 일필휘지

    혼자 익혔다, 김생의 일필휘지

    박대성 이건 붓이 아니라 칼이다. 그렇다. 지금은 컴퓨터 자판으로 글을 ‘치고’ 있지만 선조들은 한때 목판에 칼로 깎았고, 이후 붓으로 썼다.  전시장 들머리엔 가로 5m, 세로

    중앙일보

    2012.04.25 00:45

  • 피렌체의 벽화 딜레마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앙기아리 전투’(1505년)를 모사한 것으로 전해지는 파울 루벤스의 작품으로 제작한 대형 걸개가 1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피렌체의 기자회견장에 걸려 있다.

    중앙일보

    2012.03.14 01:04

  • 수만 군사 쓸어버릴 듯한 붓의 힘, 명필 김생

    수만 군사 쓸어버릴 듯한 붓의 힘, 명필 김생

    김생의 ‘송하빈객귀월(送賀賓客歸越)’. ‘감호의 흐르는 물은 봄 되자 출렁이고, 미친 나그네가 배를 저으니 고상한 흥취도 많다’라고 시작되는 이백의 시를 흐르는 듯한 행서·초서로

    중앙일보

    2011.12.26 00:52

  • [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베스트셀러 시집들

    [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베스트셀러 시집들

    도종환 시인의 베스트셀러 시집 『접시꽃 당신』의 특별 한정판이 나왔다. 출간 25주년을 기념해 판화가 이철수씨의 표지 글씨·그림을 보탠 양장본이다. 『접시꽃…』은 이른바 '시의

    중앙일보

    2011.07.07 00:17

  • 암과 싸우며 쓴 1200쪽, 손·발톱도 빠졌다

    암과 싸우며 쓴 1200쪽, 손·발톱도 빠졌다

    소설가 최인호씨의 새 장편 『낯익은 타인들의 도시』는 현대소설이다. 정체성 혼란을 겪는 금융회사 직원 K가 2박3일간 방황 끝에 자아를 찾는 얘기다. 최씨는 “세월의 순리에 따라

    중앙일보

    2011.05.24 00:21

  • Special Knowledge (277) 볼거리·즐길거리 많은 전국 문학관 지도

    Special Knowledge (277) 볼거리·즐길거리 많은 전국 문학관 지도

    이달 초 미당(未堂) 서정주(1915∼2000) 시인이 30년 넘게 살았던 서울 남현동 자택이 새 단장을 마치고 일반에 공개됐다. 그가 생전 즐겨 마셨다는 무알코올 맥주맛 음료

    중앙일보

    2011.04.21 00:28

  • [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2011 주요 미술 전시회

    [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2011 주요 미술 전시회

    아직도 미술관이 멀고 높게만 생각되시는지? 서울시립미술관의 ‘샤갈전’이 화제다. 수년 전 같은 장소에서 열렸던 전시의 리바이벌이지만,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비록 폭발

    중앙일보

    2011.02.17 00:06

  • 壽와 福의 현란한 변주, 행복을 부르는 백수백복도

    壽와 福의 현란한 변주, 행복을 부르는 백수백복도

    전시장 벽면을 가득 메운 것들이 글씨라는 걸 깨닫는 데는 약간의 시간이 걸린다. 첫눈에는 그림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그것도 같은 것 하나 없이 모두 다른 이미지들이다. 활짝 웃거

    중앙선데이

    2011.01.02 02:54

  • [분수대] 대자보와 트위터

    [분수대] 대자보와 트위터

    루터의 종교개혁은 한 장의 대자보에서 시작됐다. 비텐베르크 대학 교수였던 그는 1517년 교회 문에 면죄부(免罪符) 판매를 비난하는 95개 조항을 라틴어로 써서 붙였다. 비판은 원

    중앙일보

    2010.07.10 00:21

  • 정규웅의 문단 뒤안길-1970년대 윤흥길과 조세희

    정규웅의 문단 뒤안길-1970년대 윤흥길과 조세희

    소설가 윤흥길(왼쪽)과 조세희 1977년을 전후해 각각 ‘난장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과 ‘아홉 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의 연작소설로 70년대 후반 소설문학의 판도를 바꿔놓은

    중앙선데이

    2010.03.06 23:43

  • ‘상상력은 나의 힘’ 해외작가 탐방 1 - 레이프 라슨 (미국)

    ‘상상력은 나의 힘’ 해외작가 탐방 1 - 레이프 라슨 (미국)

    한국 문학에 장편소설 바람이 불고 있다. 장편문학상이 속속 제정되고, 젊은 작가들도 장편에 눈을 돌리고 있다. 이대로 가면 독자들로부터 외면받는다는 기존의 문학 위기론에다 영화·드

    중앙일보

    2009.07.27 01:46

  • 비싸게 거래된 그림 톱 10

    비싸게 거래된 그림 톱 10

    유명 화가의 그림은 값이 떨어지는 경우는 거의 없다. 그래서 짭짤한 투자 대상이 되기도 한다. 상위 10위권 내에 드는 작품들의 소장자, 다시 말해 미술시장의 큰손들이 대부분 투자

    중앙일보

    2009.06.22 00:06

  • 옛 37번 국도 따라 ‘향수’의 향기 흐르다

    옛 37번 국도 따라 ‘향수’의 향기 흐르다

    충북 옥천군 장계관광지에 조성된 시비공원 ‘시문학 아트로드’가 16일 문을 열었다. 관람객들이 제17회 정지용 문학상 수상작 유자효 시인의 ‘세한도’ 시비를 살펴보고 있다. [연합

    중앙일보

    2009.05.18 02:28

  • 이외수 인터뷰…불가사의한 이외수의 몸

    이외수 인터뷰…불가사의한 이외수의 몸

    작가 이외수가 화려하게 조명받고 있다. 지난달 한국대학신문이 창간 20주년을 맞아 전국 대학생 2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좋아하는 문인’ 1위는 황석영도 이문열도 조

    중앙선데이

    2008.11.08 10:45

  • [전시회 산책] 서예가 소암 현중화선생 기념관 개관 外

    [전시회 산책] 서예가 소암 현중화선생 기념관 개관 外

    ◆서예가 소암 현중화(1907∼97) 선생의 기념관이 제주 서귀포시에 개관했다. 고향 서귀포에 눌러앉아 평생 글씨 쓰고 제자 기르던 소암 선생을 기리는 기념관이다. 서예가의 개인

    중앙일보

    2008.10.24 01:30

  • 가을 나들이 나선 간송미술관의 보배

    가을 나들이 나선 간송미술관의 보배

    1971년 가을부터 해마다 봄·가을로 보물 창고를 열어 문화재를 선보이는 서울 성북동 간송미술관(02-762-0442)이 일흔 다섯 번째 전시회로 10월 12~26일 ‘보화각 설

    중앙선데이

    2008.10.12 14:02

  • [삶과 추억] “책과 하는 인생처럼 좋은 게 어딨나”

    [삶과 추억] “책과 하는 인생처럼 좋은 게 어딨나”

    “출판을 천직으로 삼게 된 것은 더할 나위 없는 좋은 운명이고 축복이었다. 숱한 삶의 모습들 가운데 책과 함께 살아가는 인생처럼 좋은 것이 어디 있겠는가.”(『출판인 정진숙』에서

    중앙일보

    2008.08.23 00:16

  • “영화에 미친 50년 흔적을 공개합니다”

    “영화에 미친 50년 흔적을 공개합니다”

    영화자료 수집가 정종화씨가 20일 ‘한국영화 포스터전’에서 자신이 50년 넘게 모아온 고전영화 포스터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김성룡 기자]1956년 10월 서울 마포구 도화동의

    중앙일보

    2008.08.21 01:48

  • 문화동네 사람들

    문화동네 사람들

    유치웅 -작고 10주기 기념전일창(一滄) 유치웅(1901~98) 선생은 한국 근·현대 서단에서 초서 분야의 한 경지를 일군 것으로 이름난 서예가이자 교육자이며 시조시인. 생전에

    중앙선데이

    2008.04.26 15:21

  • 시대를 깨우친 글씨의 힘

    시대를 깨우친 글씨의 힘

    소암 현중화 작, ‘XO뿐’. “나는 70년 동안 열 개의 벼루를 갈아없애고 천여 자루의 붓을 다 닳게 했다.” 추사 김정희(1786~1856)는 ‘마천십연(磨穿十硏)’에서 이런

    중앙선데이

    2007.06.10 0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