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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 제17대 국회 개원 축하 연설 [전문]
노무현 대통령은 7일 오전 국회를 방문해 ‘국민의 국회, 국민을 위한 국회’라는 제목으로 제17대 국회 개원 축하 연설을 했다. 노 대통령의 국회 연설은 지난해 4월과 10월 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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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유치…외국은 어떻게] 上. 기업을 왕으로 - 美 앨러배마州
▶ 현대차가 오는 7월 완공을 목표로 짓고 있는 미국 앨라배마주 몽고메리시의 공장에서 대형 프레스기를 설치하기 위해 하역하고 있다. 미국 남동부의 앨러배마주(州) 몽고메리시(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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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쿠터 타고 출퇴근해요
휘발유값이 ℓ당 1400원대를 넘어서면서 직장인과 가정주부.학생들을 중심으로 모터사이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자동차는 소형차라도 연비가 ℓ당 10km 안팎에 불과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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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나 그룹 "한국에 2억2000만弗 투자"
캐나다 최대의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인 마그나 그룹이 한국에 2억2000만달러를 투자한다. 마그나그룹 스티브 로저스 부사장은 KOTRA의 초청으로 방한해 11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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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부실채권 덫에 걸렸다
▶ 중국 최대 경제특구인 상하이 푸동지구 전경. 상하이는 지난해 부동산 가격이 20%잇아 뛰는 등 부동산경기 과열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중국은 '지속 가능하지 않은 투자 거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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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조사기관 "현대 쏘나타 품질 1위"
미국의 권위 있는 자동차 전문 조사회사인 'JD 파워'의 올 상반기 신차 품질조사(IQS)에서 현대자동차의 쏘나타가 중형차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소형 스포츠 유틸리티차량(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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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스토리] 한국경제, 4대그룹이 이끈다
올 들어 상장 기업들이 발표한 국내 설비투자 규모는 7조8468억원이다. 지난해보다 89.7% 증가했다. 그러나 이 가운데 77.8%나 차지하는 삼성전자의 투자액(6조1088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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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서비스산업 생산성 빨리 높여야"
▶ 달만 수석 이코노미스트▶ 모워리 교수▶ 류지자오 교수▶ 서중해 연구위원▶ 반 아크 교수▶ 모토하시 교수 중앙일보 경제연구소는 지난 21일 한국개발연구원(KDI)와 공동으로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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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당선사례는 '경제 살리기'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제17대 총선이 황금분할로 절묘하게 끝났다. 이제 거리마다 '당선사례'라는 플래카드가 껍데기 인사치레를 하겠지만 서민들이 진실로 바라는 당선사례는 민생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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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제조업은 왜 강한가
숙련 노동자와 낮은 불량률, 재고를 줄이고 생산의 유연성을 높이는 효율적인 제조공정, 핵심 기술의 해외 유출 방지 노력 등이 일본 제조업의 강점으로 분석됐다.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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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139) 서울 노원을 민주당 임래규 후보
▶ 임래규 상세정보 보기“우리 경제는 1만 달러의 벽을 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부·기업·노동자 등 모든 경제 주체들이 지혜를 모아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데 총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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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136) 서울 용산 열린우리당 김진애 위원장
▶ 김진애 상세정보 보기서울 용산에 도전장을 던진 김진애(51) 열린우리당 공동선대위원장은 “시원시원한 정치, 진짜 정치가 뭔지 보여주겠다”고 벼르고 있다. 김 위원장의 홈페이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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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車 年 20만대 동유럽 공장 착공
기아차가 7일 슬로바키아 질리나에서 유럽시장 공략의 전초기지가 될 동유럽공장을 착공했다. 총 11억유로가 투입돼 50만평 부지에 세워질 '기아 모터 슬로바키아 공장(KMS)'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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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印공장 '수출거점'으로
현대자동차가 인도 공장을 BRICs(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의 수출 전진기지로 육성한다. 인도에서 차를 만들어 인도는 물론 중남미.유럽.서남아시아 등에 팔겠다는 것이다.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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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소득 2만 달러 달성을 위한 공학인들의 정책 제언
1. 배 경 ○ 국가 경쟁력과 공학기술 - 지식정보사회의 도래와 시장개방추세는 세계를 하나의 생산체제와 소비시장으로 만들며 무한경쟁 시대를 촉진시키고 기술력은 한 나라의 경쟁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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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지식정보시대 전략은 뭔가
지식정보사회의 도래와 더불어 세계 질서는 변화하고 있다. 종래 한 나라의 국력은 경제력과 군사력에 의해 좌우됐다. 이제 더욱 큰 비중으로 지식력과 정보력이 국력을 결정한다. 미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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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황창규 시대를 논하다] 下. 10년 후 한국이 살 길
▶사회=세번째 주제다. 두 분께 10년 뒤 대한민국이 살길을 묻고 싶다. ▶황창규=반도체 팔아 10년째 1위를 하고 있지만 이것이 오히려 위험한 것이다. 정보기술(IT)의 변곡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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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 단독인터뷰]
삼성전자에는 국내에서만 6만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 중 제조 라인에 종사하는 현장인력 2만명을 뺀 4만명 중 연구.개발(R&D) 인력의 비중이 지난 10월로 절반(2만명)을 넘어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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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칼럼] 놀랄 만한 수출도 안 통한다
지난달 우리나라 수출은 1천9백억달러를 넘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한 지난 5년간 세계시장에서 한국의 수출비중은 2.5%에서 상향 추세에 있다. 이러한 수출실적은 한국 경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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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한국 경제의 시계는 몇시?
한국 경제에 직언을 서슴지 않는 오마에 겐이치 미 UCLA 객원교수는 지난달 서울에 와 "한국은 5년 동안 달라진 게 없다"고 침을 놓았다. 외환위기는 극복했지만 5년 전이나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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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비즈니스] 랜드로버 '도심을 달린다'
지난 15일(현지 시간) 영국 버밍엄 워릭의 랜드로버 공장. 대형 랜드로버 조형물이 세워져 있는 공장 문을 지나자 곳곳에 포클레인을 동원한 라인 증설 작업이 한창이다. 안내를 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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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성장동력은 어디에서 찾나
한국 경제의 미래가 불안하다. 이민을 생각하는 사람들과 해외로 생산기지를 옮기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직장인의 실업 걱정과 학생들의 취업 걱정은 경기침체에 따른 일시적 현상이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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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비지니스] 외국인 사장-한국인 직원 '찰떡 결합'
전북 전주시에 본사를 둔 팬아시아페이퍼는 토착화에 모범적으로 잘한 외국 투자기업으로 꼽힌다. 1백% 외국인 투자기업이지만 7백80여명의 직원 중 사장을 제외하고는 외국인이 한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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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제국' 미국은 어디로] 7. 한손엔 IT, 한손엔 금융
세계 정보기술(IT) 산업의 메카 실리콘 밸리. 취재진이 이곳을 찾은 지난달 16일 새너제이 컨벤션센터에서는 때마침 '인텔 디벨로퍼 포럼(IDF)'이 열리고 있었다. 세계 1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