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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 회복 속도가 열쇠
상반기 증시는 경기 침체와 SK글로벌 분식회계, 카드사 유동성 위기, 북한의 핵 문제 등 악재들이 쏟아졌지만 막판에 외국인 투자자들의 폭발적인 매수에 힘입어 상승세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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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제·증시 하반기 순항"
한국 증시와 경제가 하반기에 순항할 것이란 외국계 증권사의 보고서가 잇따르고 있다. 그동안 한국 시장의 발목을 잡았던 악재들이 사라지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경기가 회복할 것이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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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관 전경련 부회장, 정부 비판
현명관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이 지난 2월 취임 이후 처음으로 정부의 재벌정책을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玄부회장은 13일 인터넷 신문 오마이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단지 한 그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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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금슬금 오른 주가…700 뛰어 넘을 수 있을까
종합주가지수가 슬금슬금 오르더니 어느새 650선을 돌파했다. 경기 상황이 안 좋은데도 주가 오름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1년여 동안 침체한 증시가 상승세로 방향을 튼 것인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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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이젠 경제 시스템 추스릴 때
머지않아 경기가 좋아지는 것 아니냐는 기대감이 고개를 들고 있다.올들어 급랭한 경기가 최악의 고비는 넘긴 것 같다는 ‘바닥론’과 아울러,하반기부턴 나아질 것이란 ‘회복론’까지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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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 코리아' 바람 솔솔
외국인투자자들이 최근 1조원어치의 주식을 샀다. 올 들어 처음으로 7일 연속(5월 28일~6월 5일) 매수가 매도보다 많았다. 최근 종합주가지수는 바닥권을 벗어나 630~640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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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美·日증시 연일 상승
세계적인 경기부진 속에 한.미.일 증권시장이 연일 동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일 거래소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는 15.29포인트(2.41%) 오른 648.71로 마감했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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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대통령 '100일 주가' 체면 세워
노무현 대통령 취임 1백일간의 증시 성적표는 어떻게 될까. 노태우 대통령 이후 역대 정권의 취임 후 1백일간의 주가 변화를 보면 노무현 대통령의 성적표는 3등으로 나타났다. 노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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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펀더멘털이 흔들린다"
나라가 이런 저런 혼선과 갈등으로 어지러운 가운데 경제는 하루가 다르게 나빠지고 있다. 정부나 민간 전문가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나쁜 수준이다. 이라크 전쟁, 중증 급성호흡기증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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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사 2題] LG투자증권 vs 삼성증권
LG투자증권이 지난해 말부터 펼쳐온 삼성증권의 신경영전략에 대해 "별 성과가 없다"고 평가절하하면서 라이벌 관계에 있는 두 업체 사이에 미묘한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다. 22일 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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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논란속 금리 인하 전망
금리인하를 둘러싼 논란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은행은 13일 열리는 정기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콜금리를 인하할 전망이다. 인하폭은 현행 4.25%에서 4.0%로 0.25%포인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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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경기 바닥 장기 불황 조짐
기업들이 피부로 느끼는 경기 수준이 바닥을 헤매면서 불황이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또 시중에 넘치는 돈이 금융권에서만 맴돌 뿐 기업으로 흘러가지 않아 더이상 버티지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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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직상승후 연속 하락…증시를 보는 두가지 관점
종합주가지수가 등락을 거듭하면서 증권가에선 앞으로 주가 전망을 놓고 백가쟁명(百家爭鳴)식 논의가 한창이다. 그동안 경제를 짓누르던 악재가 많이 해소됐다는 '추세 상승론'이 상승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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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부턴 집값 하락 ?
최근 서울 강남구를 중심으로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 주택가격이 하반기이후에는 하락할 것이라는 보고서가 나왔다. 대우증권 리서치본부 이정욱박사는 22일 내놓은 부동산시장 분석보고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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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이상과열 아닌가
17일 거래소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가 16.35포인트 오른 것을 비롯해 증시가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이라크전쟁이 끝나더라도 국내외 경기 좋지 않아 당분간 주가상승을 기대하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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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말말말] "투자는 돈을 벌어가면서 한다." 外
▶"과거에도 그랬고 앞으로도 그렇겠지만 투자는 돈을 벌어가면서 한다." -구본준 LG필립스LCD 사장, 지난주 도쿄 'EDEX' 기조연설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자금사정이 나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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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5重苦 겪고 있어 악화 땐 적자재정 고려"
김진표(金振杓)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은 2일 "우리 경제가 5중고(重苦)를 겪고 있다"며 "이 중 상당 부분이 정부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것이어서 고민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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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58% "2분기 채용계획 없다"
이라크전이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고, 내수침체가 계속되면서 기업들이 신규 채용을 전면 중단하거나 채용 규모를 대폭 축소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2분기 채용시장이 극도로 위축될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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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이슈] 우리사주…장밋빛 꿈 산산조각
국내 경기가 가라앉고 이라크 전쟁이 터지면서 속앓이를 하는 직장인들이 있다. 최근 몇년 새 요즘 시세보다 훨씬 높은 가격으로 우리 사주를 산 샐러리맨들이다. 정보기술(IT)업체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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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레이더] 580~600 매물벽 돌파 시도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를 향한 연합군의 공세가 매우 빠르고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시장은 미.이라크 전쟁이 시작되기도 전에 단기전을 예상한 듯하다. 미국의 3대 지수인 다우, 나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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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IT-오일 산업의 대결
3월 20일 지루하게 끌던 외교전이 끝나고 이라크전이 시작되었다. 이번 이라크전은 군사적으로는 아프가니스탄전에 이은 대테러전의 연장이지만 경제적으로는 정보기술(IT)산업과 오일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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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전속결 기대…뜨거워진 증시
미국의 이라크 공격이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전쟁 랠리'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18일 서울 증시는 그동안 투자심리를 눌러왔던 불확실성이 걷히면서 급등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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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경제난국 헤쳐 나가려면
경제가 어려워지고 있다. 환율이 치솟고 주가가 연일 바닥을 치는가 하면 무역수지는 적자로 반전되었다. 물가가 오르면서 경기 침체는 가속화하는 스태그플레이션 조짐이 점점 가시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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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美 엔론과 닮은 꼴
SK글로벌의 분식회계 사건이 미국 ‘엔론사태’처럼 증시에 장기간 충격을 주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증권가에 커지고 있다. 상황이 여러모로 닮았기 때문이다. 미국 증시는 지난 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