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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신정 극장가 볼만한 화제작이 많다
크리스머스와 신정연휴는 1년중 영화계의 가장 큰 대목이다. 이 황금시즌을 노려 각 영화사는 세계명작·화제작들을 마련. 관객들에게 푸짐한 선물이 되고 있다. 올해의 영화는역사·무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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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화제의 외화도 2편|대목 노리는 추석극장가|『채털리…』『끝없는 사탕』선보여
추석은 극장가의 큰 대목중의 하나. 그래서 극장들은 각각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 관객들을 맞을 준비를 단단히 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세계적으로 화제가 됐던 2편의 외화와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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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바꿀 뉴욕 「타임즈」 광장|시 정화 계획 따라 83년부터 재개발
「섹스」와 「마리화나」, 그리고 흑인들의 거리란 별명이 붙은 「뉴욕」 시내의 「타임즈」란 광장 일대가 드디어 재개발된다. 「타임즈」 광장은 연극·영화가 「브로드웨이」와 패션의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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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천적|안병섭
한국 영화계는 요즘 심각하다. 「컬러·텔리비전」의 방영으로 극심한 불황에 빠져들었다며 영화계서는 허탈상태인 것이다. 지난해 「대종상」 최우수 작품상 수상작 (『사람의 아들』)이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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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긴 쉽지만 발빼기 어려워…"|고등생 폭력「서클」의 실태
『깡패학교도 없지만 깡패 없는 학교도 없다.』74년 고교평준화이후 일선생활 지도교사들의 공통된 진단이었다. 이들 학생폭력「서클」은 서울시내에서만 2백60∼3백개(80년 경찰추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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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이 외화…연말연시 극장가
해마다 연말연시가 되면 많은「팬」들이 극장으로 몰린다. 서울의 개봉관들은 이 황금의 대목을 맞아 각각 특색 있는 영화를 마련, 「팬」들에게 선보인다. 올해도 대부분이 외화. 국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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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하고 차분해진 주말 나들이
시민들의 휴일보내기 양상이 차분하고 실리위주로 바뀌었다. 일요일마다 전세 「버스」로 밀려든 단체행락객들의 확성기소리·취객의 추태, 그리고 폭력배들의 행패로 소란하던 도시근교 유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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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한 극장암표뿌리뽑을수 없나
서울 도심 극장가에서 날뛰는 암표상들을 단속해 공연장주변의 질서를 바로 잡아주길 바란다. 종로와 을지로동에 들어선 개봉관 주변에는 늘 암표상들이 표를 매점해 40∼50%의 웃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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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컴퓨터 이용 밝혀 『「모」경의 저술집』은「셰익스피어」의 희곡
영국의 한 사학자는 6일 작가의 필체를 분석할 수 있는 복잡하고 정교한 「컴퓨터·프로그램」을 활용, 지난 1664년 이후 처음으로 영국극장가「셰익스피어」의 새로운 희곡을 발굴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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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년시맞아 청소년선도운동
서울시는 7일 연말연시를 앞두고 유해업소에 대한 미성년자의 출입을 통제하는등 청소년선도보호운동을 강화키로 했다. 이계획에 따르면 11일부터 내년1월3일까지를 청소년선도기간으로 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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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꽁초 버리는 행위·새치기등 단간
구자춘내무부장관은 15일 질서위반사범을 철저히 단속하라고 전국경찰에 지시했다. 구장관은 가을철을 맞아 유원지 등에서의 놀이질서를 바로잡고 특히 도시민들이 위반하기쉬운▲횡단보도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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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판매·바긴세일 물가전반으로 확산
「7.10」석유파동이 몰고온 「바긴·세일」「할인판매」가 일부공산품 및 「아파트」등에서 각종요금을 비롯한 물가전반에 확산되고있다. 19일 관련업계 및 상가에 따르면 여름 성수품인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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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코드·극장가에도 불황회오리
불경기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곳중의 하나가 가요·영화등 연예분야다. 「레코드」판매량이 부쩍 줄어들었고 문을 닫은 영화관이 늘어나는가 하면 개봉관 관객수도 많이 떨어졌다. 지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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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호씨 소설『도시의 사냥꾼』등|4편이 한꺼번에 영화화
작가 최인호씨의 소설과「시나리오」4편이 한꺼번에 영화화되어 올 봄 극장가는 최씨 원작 영화가 휩쓸게 됐다. 이미 개봉됐거나 완성단계에 있는 최씨 작품은『병태와 영자』를 비롯,『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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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상가 철시|거리엔 한복 물결
구정이자 휴일인 28일 서울의 백화점·시장은 물론 변두리 가게들까지 모두 철시한 가운데 거리는 한복 차림의 시민들이 누벼 여느 해보다 명절 기분을 한껏 느끼게 했다. 뒤늦게 귀성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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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화가 판치는 대목극장가
1년중 극장가에 가장 많은 관객이 몰리는 「크리스머스」·연말·연초를 잇는 황금 「시즌」을 장식할 영화들의 윤곽이 드러났다. 12개 개봉극장의 10개 새영화중 2편만이 국산영화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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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남우 「존·트레볼터」·「해리슨·포드」|하루아침에 대스타로
『토요일밤의 열기』에 출연했던 「존·트레볼터」와 「스타워즈」에 출연했던「해리슨·포드」가 이 영화의 대성공으로 하루아침에 1급 「스타」가 됐다. 올해 24세의 「존·트레볼터」는 「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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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노린 어린이영화…저질이 많다
22일부터 시작되는 국민학교 여름방학을 겨냥하고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9편의 영화(만화영화 4편 포함)가 제작되었으나 서울에서는 상영할 극장이 만만치 않아 고작 3, 4편만이 방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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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한 여성」등장시킨 영화제작「붐」
한때「붐」을 이루던 고교생 영화가 퇴조의 기미를 보이는 대신 특수한 직업, 특이한 환경에 있는 여성을 주인공으로 한「멜러」영화가 외화를 압도하는 현상을 보여 주목을 끌고있다.「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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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말외화 개봉위해 국산영화 상영늘어
○…지난 추석이후 『겨울여자』를 제외하고는 외화일색이던 서울의 극장가는 지난 4일 아세아극장의 『고슴도치』개봉을 계기로 오는 12월 중순까지 국산영화일색으로 판도가 바뀔 전망.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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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추석 대목 맞아 대부분 외화|유일한 방화는『겨울여자』
극장가는 1년중 가장 큰 대목이란 추석을 앞두고 모두 새「프로」를 마련하고 있다. 추석「프로」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대부분이 외화. 국산영화는 1편뿐이다. 외화를 보면『뻐꾸기 둥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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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화가 독점한 신정의 극장가
77년 신정의 극장가는 이례적으로 외화가 독점했다. 이번 신정의경우 10개의 개봉극강이 모두 외화를 선택. 미국의 문호 「스코트·피츠제럴드」의 동명소세을 75년 「마라마운은 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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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연극부흥 희망에 부푼 프랑스 극계
【파리=주섭일특파원】『안티고네』의 작가 「장·아누이」의 연극이 이번 가을에 「파리」의 두 극장에서 동시공연, 관객동원에 성공함으로써 「파리」의 극장가는 희망 속에 부풀었다. 영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