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화가 독점한 신정의 극장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5면

77년 신정의 극장가는 이례적으로 외화가 독점했다.
이번 신정의경우 10개의 개봉극강이 모두 외화를 선택.

<위대한「캐츠비」>
미국의 문호 「스코트·피츠제럴드」의 동명소세을 75년 「마라마운은 두가 영화화한 것으르 『대부』의 「프캔시스· 모드· 크폴라」가 각색, 「재크· 크레이튼」이 감독을 맡고 「로버트·레드퍼드」 「미아·매로」 「커린·를랙」 「블루스·니언」이 열연한다.
1920년대 미국사회의 단이도가 한눈에 나타나는데「타이를·롤」「로버트·레드퍼드」의 열연은 그를「타임」지「커버」에 등장하게 했고 이 영화로 「패션」까지도 2O년대「스타일」의 복고풍을 유행케했다.

<내 모든 것을 다 주어도>
70년 美RKO사가 재작한 감동의「멜러드라머」.
「일런·라미즈니」 감독, 「카메런·미첼」 「그리니스·존-즌 「렉스·븜슨」이 주연.
실화로서 어린나이에 부모를 잃고 티없는 동심과 굽힐줄 모르는 의지로 세상을 살아가는 여섯남매의 모험담을 담아 가족들이 함께 보고 즐길 수 있는 인정극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