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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관리’ 실패한 농심과 동원F&B 은폐하려다 불신만 키웠다
국내 대표적 식품회사인 농심과 동원F&B가 위기에 빠졌다. 농심의 장수 상품인 새우깡에 생쥐 머리의 일부가, 동원의 대표 상품인 참치캔에 부러진 칼날이 이물질로 각각 들어간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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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Can Do It! - 미고교 졸업장 없이 하버드대 박사됐다
“저는 IQ가 높지도, 가정 환경이 좋지도 않았습니다. 그런 제가 할 수 있었다면 누구나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에서 대학진학 컨설팅 분야의 ‘신화’로 일컬어지는 이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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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 과학고 합격의 문
방학이다. 과학고 합격생들은 “중2 겨울방학이 입시의 당락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입을 모은다. 수학·과학 올림피아드 준비에, 중3 내신 선행학습까지 준비할 게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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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률 90.6% 건양대 … 취업매직센터 열어 면접 훈련 ‘올인’
건양대생들이 취업을 앞두고 면접을 잘 치르는 방법을 배우고 있다. [사진=프리랜서 김성태] 충남 논산 건양대가 2005년, 2006년 잇따라 전국 4년제 대학 중 취업률 1위를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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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 울려퍼진 ‘아줌마들 하모니’
분당어머니합창단이 서울종합예술원 유태왕 교수(맨 오른쪽)의 지휘에 맞춰 ‘2007 부산국제합창제’ 참가곡인 ‘인연’을 부르고 있다. 합창단은 3일 끝난 부산국제합창제 민속음악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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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부정의혹으로 본 편입학 실태
2일 오후 8시쯤 서울시내 한 편입학원의 강의실 풍경. 강의실에 빈자리가 거의 보이지 않는다. [최정동 기자] 관련기사 그래픽으로 보는 편입학 미국도 대학 편입학 열풍 #1 성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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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수능' 연세대 사태로 본 대학 편입학 실태
연세대 정창영 전 총장 부인의 금품수수 파문이 커지고 있다. 검찰이 연세대 부정 편입학 여부에 대해 수사에 착수한 데 이어 청와대가 1일 서울 시내 주요 사립대 10여 곳을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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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해부] 6·25는 없다 빈 칸 6·15가 메워
요즘 교과서에는 6·25가 없다. 통일시대를 살아가야 할 청소년들이 북한에 대한 반감을 가질 수 있다는 우려에서 6·25에 대한 직접적 서술이나 구체적 내용을 교과서에서 빼버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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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유학, 이것만은 알고 결정하자!
미국의 보딩스쿨, 즉 기숙사립학교는 한국인을 포함한 외국인뿐만 아니라 미국학생들도 입학이 까다롭다. 300 여개의 보딩 스쿨이 있는데 대개 고등학교 중심이며 중학교는 많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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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은 기자의 톡톡토크] '제3의 길' 꿈꾸는 노동계 이단아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투사’ 소리를 들었던 사람이 양복에 넥타이를 매고 월가로 갔다. 그리고 “이제 싸움을 안 할 테니 안심하고 투자하시라”고 외친다. 한국사회에 새로운 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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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에 안가서 느긋 숙제 부담없어 '야호'
# 짧은 시간에 빠르게 유학생활 적응 1년 2개월째 밴쿠버의 미션시에서 조기유학중인 이동률 군. 한국에서 5학년 진학 직전 이 곳에 유학 온 이 군은 현재 캐나다 초등학교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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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울림 큰 행복
"배워서 남 주는 게 저희 직업이잖아요. 사랑을 베풀며 행복을 가르칠 수 있다는 것이야말로 행복한 일이죠." 지난 20일 오후 2시 송파구 마천동 송파사물놀이'한얼'팀의 사물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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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줄 쥔 정부, 홍보물 놔둘 위치까지 지시
정부가 대학에 연간 지원하는 돈(4조4878억원)의 73%를 주무르는 교육부는 늘 대학의 '상전' 노릇을 한다. 대입과 재정, 행정에 시시콜콜 간섭해도 대학들은 그저 따를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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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칼럼] '반핵'을 내던진 위선자들
1980년대 후반, 대학생 시위 현장마다 빼놓지 않고 울려 퍼지던 운동가요가 있었다. 주먹 쥔 오른손으로 허공을 힘차게 가르며 "반전 반핵, 양키 고 홈"을 외친 뒤 시작하는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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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 지키는 마음이 또 다른 유산"
율곡고 역사동아리 ‘예터밟기’ 회원들이 각종 청소도구를 들고 ‘용미리 석불입상’ 앞에 모였다. 높이 17m의 석불입상은 고려시대의 불상 양식을 연구하는 학자들에게 귀중한 자료로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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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가 손 놓은 왕따·가정형편 고민 … 사회복지사가 '해결사'
13일 점심시간, 서울 무학초등학교 신관 1층의 학교 사회복지실. 오전 수업을 마친 아이들이 우르르 몰려왔다. 대부분 오후 특기적성 수업 시간까지 기다려야 하거나 집에 일찍 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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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산책] 프로야구 PO MVP 전상렬
한화와의 플레이오프에서 6할의 불꽃 방망이를 휘둘러 MVP에 뽑힌 ‘포스트시즌의 사나이’ 전상렬이 잠실구장에서 두 팔을 벌린 채 웃고 있다. 김춘식 기자 '숨어 있는 1인치를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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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⑤여성] 46. 우리는 산업역군
▶ 동일방직 입사 후 3개월쯤 됐을 때의 이총각씨 모습. (왼쪽에서 둘째) ▶ 콩나물시루 같은 버스에 승객을 다 태우려면 버스안내양은 버스에 매달려 가기가 일쑤였다. 그래도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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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파일 그 기업이 알고싶다] 11. 투자관리팀 박백호씨
올 초 182 대 1의 경쟁을 뚫고 대림산업에 입사한 박백호(25.사진)씨는 토목사업본부 SOC사업부 투자관리팀에서 근무 중이다. 미시령 터널 등 프로젝트를 맡고 있는 3개 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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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그때 그시절 '진학보험'을 아시나요
1958년 한국. 한국전쟁 직후라 서민들은 입에 '풀칠'할 거리를 찾느라 하루 종일 일에 매달려야 했다. 당시 부모들 대부분은 그런 한계상황에서도 "나는 굶어도 자식만은 학교에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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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송공석 사장 고대 입학
"회사를 운영하며 많은 경험과 지식을 얻었지요. 이젠 새로 경영이론을 배워 경영에 접목해보고 싶습니다." 업계에서 '절수(節水)박사'로 통하는 50대 사업가가 대학에 입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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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3+1(언어·수리·외국어+탐구)' 준비해야 지원 기회 늘어
정시모집과 수시2학기를 준비하는 수험생에게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중요하다. 수능 성적이 당락을 좌우하는 정시모집 뿐만 아니라 상당수의 대학이 수시2학기의 일반전형에서 수능 성적을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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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혼학칙 폐지로 할머니 이대생 재입학
지난해 2학기. 이화여대 교정에 손녀뻘인 20대 새내기와 함께 수업을 듣는 할머니들이 간간이 눈에 띈다. 50대부터 70대까지 이들 할머니 이대생들은 이화여대의 금혼(禁婚)학칙 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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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재 "위기 오면 정권지키는 역할할 것"
이광재 전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이 노무현 대통령과의 16년 정치 인생의 풀스토리를 5시간에 걸친 인터뷰를 통해 에 고백했다. 그는 최근 조사를 받은 선앤문 자금 1억원에 대해 "대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