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즈] '틱낫한 스님이 들려주는 마음 속의 샘물'
틱낫한 스님이 들려주는 마음 속의 샘물 틱낫한 글, 보 딘 메이 그림, 이해인 옮김 계림북스쿨, 36쪽, 8500원 ‘어린 시절, 나는 베트남의 북쪽 마을에 살았단다.’ 틱낫한 스
-
[세계적인 그림작가 버닝햄 부부 인터뷰] “어른이 되면 왜 상상력을 잃을까”
▶ -“다섯 살 어린이와 대화가 잘 통한다”는 존 버닝햄(좌 )과 부인 헬린 옥슨버리. [사진=이언 바틀릿]▶ 『곰 사냥을 떠나자』에서 온가족이 집까지 쫓아온 곰을 피해 있는 모습
-
[새책] 콩알만하다고 싫어할까? 外
***콩알만하다고 싫어할까? 고추가 작아요(티에리 르냉 글, 스테판 풀랭 그림, 김영신 옮김, 문학수첩 리틀북스, 32쪽, 8000원)=마르탱은 친구로부터 고추가 콩알만하다는 놀림
-
[책꽂이]얄미운 사람들에 관한 책 外
◆얄미운 사람들에 관한 책(토니 모리슨.슬레이드 모리슨 글, 파스칼 르메트르 그림, 노경실 옮김, 주니어김영사, 8900원)=퓰리처상(1988)과 노벨문학상(93)을 받은 소설가
-
[꾸러기 책꽂이] 사랑스러운 우리 할아버지 外
◆ 사랑스러운 우리 할아버지(렌 반 오프스탈 글, 렌 반 두르메 그림, 김양미 옮김, 중앙출판사, 8천원)=이가 빠져가는 할아버지 이야기를 통해 숫자를 익히는 그림책. 열 개이던
-
[꾸러기 책꽂이] '뒤죽박죽 동물나라' 外
◆뒤죽박죽 동물나라(잭 프렐류트스키 글, 피터 시스 그림, 박수현 옮김, 베틀북, 9천원)=장미 코뿔소.시금치 닭.복숭아 낙타 등 식물과 동물이 한데 섞인 환상의 동물을 찾아가는
-
[꾸러기 책꽂이] '파바로티와 함께하는 오페라 여행' 外
◇파바로티와 함께하는 오페라 여행(제인 로젠버그 글.그림, 슬기샘 옮김, 어린이 작가정신, 1만5천8백원)=아이다.라보엠.카르멘.박쥐 등 오페라 7편을 동화로 만든 책. 오페라의
-
[틴틴/키즈] '야, 머리에 껌 붙었잖아' 外
야, 머리에 껌 붙었잖아/한선금 글.그림/비룡소, 8천5백원 소리가 움직여요/김순한 글, 설은영 그림/웅진닷컴, 7천5백원 6세 이상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창작 과학 그림책이
-
[틴틴/키즈] '그림동화로 여는 국어수업'
그림동화로 여는 국어수업/전국초등국어교과 구리남양주 모임/나라말, 1만원 아이들에게 좀 더 재미있게 우리글과 말을 가르칠 수 없을까. 이런 고민을 하는 선생님들이 모여 책을 만들었
-
[꾸러기 책꽂이] '고양이 마을 신나는 학교' 外
◇ 고양이 마을 신나는 학교(선안나 글, 방정화 그림, 베틀북, 7천5백원)=뺑소니차에 아빠를 잃은 견우. 선생님도 아이들도, 남의 일 참견하는 같은 아파트 사는 할머니도 싫다.
-
[week& 클로즈업] 동화 읽어주는 남자
ID:가영아빠 본명:류증희 나이:31세 가족:아내 신미경(32)씨와 딸 가영(3).아들 재욱이(1) 젊은 아빠 류증희(경기도 안양시 호계동)씨는 기자가 집을 찾은 그날도 그림책을
-
[꾸러기 책꽂이] '올리비아와 배우는 수 세기·반대말' 外
◇올리비아와 배우는 수 세기.반대말(이언 포크너 글.그림, 아이에듀테인먼트, 1만1천원)=커다란 공이 하나, 빨간 리본이 둘. 흑백 그림으로 그린 앙징맞은 꼬마돼지 올리비아가 셈을
-
[분수대] 정신건강의 날
그들이 원하는 것은 따뜻한 의사소통이었다. 내면의 느낌이나 생각을 표현해도 주위 사람들은 모르는 척하거나 차가운 반응을 보였다. 주변의 냉랭한 반응은 그들을 내면, 더 깊은 속으로
-
[엄마와 함께] 책 읽어준 뒤 신문으로 이해력 키워
어린이는 어른들에게 어린 시절이 있었고,자신도 언젠가 어른이 된다는 사실을 실감하지 못합니다. 그렇다면 사람이 태어나 어른이 되는 성장 과정을 유아에게 재미있고 쉽게 이해시킬 수
-
[클릭] 1318 안전지대
안녕하세요. 클릭아줌마예요. 인터넷은 정보의 바다라 불립니다. 그만큼 정보가 많다는 얘기죠. 좋은 정보는 물론 해로운 정보도 많습니다. 학부모들은 자녀들이 해로운 정보에 접하지나
-
[꾸러기 책광장] '잘 가, 토끼야' 外
◇잘 가, 토끼야(이상권 지음, 이태수 그림, 창작과 비평사, 8천원)=시우는 친구들이 하고 다니는 토끼털 귀마개가 부러워 직접 덫을 만든다. 그러나 좀처럼 토끼가 걸려들지 않자
-
연주회·그림자 연극 있는 재미있는 책방에 오세요
12월이 정신없이 지나간다. 워크숍에서부터 그림자극까지 주말 계획이 빽빽하다. 어떻게 하면 책과 친해질까, 어떻게 하면 재미있는 서점이 될까해서 시작한 것들이다. 먼저 놀이 잡지
-
만화가 강도영의 '지치지 않을 물음표'
'강풀'로 더 잘 알려진 만화가 강도영의 '지치지 않을 물음표' 가 출간됐다. 1970~80년대 TV외화나 그 당시 놀이, 먹거리에 대한 포인트를 실감나게 되살려낸 그는 '추억'
-
꾸러기책광장
◇소는 못날아(데이비드 밀그림 글·그림, 이승희 옮김, 문학동네어린이, 8천8백원)=어른들은 왜 소가 날지 못한다고 생각할까. 하늘을 나는 소를 그린 소년에게 아버지는 "엉터리 그
-
책 보며 뛰어노는 놀이방 학원대신 골목마다 생겼으면…
그 아이는 언제 들어 왔나 싶게 소리 없이 와서 한쪽 구석에 틀어박혀 책을 본다. 늘 혼자다. 어른과 함께 오지 않았다고 흥미 위주의 책들만 보는 게 아니다. 어디에서 정보를 얻
-
몸과 마음 불편한 것 너희들 잘못이 아니란다
그 날 오전, 너희들이 들어올 때만 해도 난 별로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어. 함께 오신 선생님이 미리 말씀하신 탓도 있지만 밖에 나서면 늘 특별한 아이로 주목을 받았을 것이라는 선
-
자녀 영어교육 전제조건
아이에게 일찍부터 영어를 가르치려는 엄마들이 늘고 있다. 이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높은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영어교육을 너무 일찍 시작하면 오히려 좋지 않다'는 시각에 대해
-
제자리 잡아가는 초등교 도서바자회 일하면서도 마음 뿌듯
"여기 △△초등학교인데요. 혹시 도서바자회를 하실 수 있나요? 공급할 책의 할인율은 어느 정도죠?" 이렇게 시작한 통화는 회의를 통해 결정하겠다는 말과 함께 끝을 맺었다. 그리고
-
'어린이 독서능력' 어른들은 몰라요
이 지역에서 근무하다 봉화로 옮겨간 박 선생님에게서 열 몇 권 정도의 책을 보내달라는 메일을 받고 고민하는데 마침 방학이라며 백수처럼 건들건들 돌아다니는 아홉살짜리 도영이가 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