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동북아 미 역할 필요성 공감/노 대통령클린턴 전화내용
◎“북 핵개발 하면 세계평화 위협”노 대통령/“무역역조 해소되고 있어 다행”클린턴 노태우대통령과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13일 오전 8시(한국시간 12일 오후 5시) 전화
-
서초동 꽃마을 상업지로 변경 논란
서울 서초동「꽃마을」토지 소유주들이 주거지역인「꽃마을」일대를 주거지역에서 상업지역으로 용도변경 해주고 고도제한도 해제시켜 줄 것을 청원하고 있어 강남의 노른자위 땅을 소유한 지주들
-
(8)중앙일보 창간 27돌…세계 석학 특별투고|한국경제 잠재력 있을 때 지속 성장 필요|미 경제학자 존 베네트
한국경제 위기 론이 거론되고 있는 국내 실정과는 달리 이같은 한국의 위기 론은 반쯤 채워진 잔을 두고 채워진 반을 강조하느냐, 비워진 반을 강조하느냐는 인식의 차이에서 오는 것이라
-
미대선 결과 과민반응 못 마 땅
민주당의 대통령 후보로 나선 빌 클린턴 아칸소 주지사가 미국의 제42대 대통령이 되었다. 그 동안에도 미국에서는 민주당·공화당 모두 백악관을 점유한 적이 있는데 정권이 바뀔 때마다
-
현안없이 국제정세 폭넓게 논의/노 대통령 방일 정상회담의 의의
◎「클린턴 정책」 공동대응안 등 모색/의전 없는 「실무회담」 관례로 남겨 노태우대통령은 8일 당일치기의 일본 방문을 함으로써 재임중 11번째 외국나들이를 했다. 노 대통령은 이번
-
민자당 대선 77가지 공약
○깨끗한 정치,강력한 정부 1.깨끗한 정치구현 2.국민대화합 및 대사면 단행 3.엄정법집행,민생치안 주력,강력한 정부실현 4.지방자치기반의 지속적 확충 5.능률행정구현 6.긍지와
-
영 찰스왕세자 방한 준비 이홍구 주영대사(일요 인터뷰)
◎110년 한영관계 새 전기/유럽통합 대비 수출전략 짜야/북방외교 전방위로 전환할 때 2∼5일로 예정된 찰스 영국왕세자내외의 방한을 준비하기 위해 지난달 28일 일시 귀국한 이홍구
-
세계서 가장 한산한 평양시
뉴스위크 한국판은 창간 1주년을 맞아 특별기획으로 28일 발매된 11월4일자 호에 미국 컬럼비아대학 제럴드 커티스 교수(정치학)의 북한방문기를 게재했다. 뉴스위크 한국판 특별고문인
-
사회·교양
□…SBS-TV 『시사진단 핵심』(26일 밤10시55분)=카터 대통령 재임시 백악관 안보담당 보좌관을 지낸 브레진스키와의 특별대담을 마련한다. 부시 진영의 외교안보 위주 정책과 클
-
러이사 “남북한균형외교 필요”/한러학술회의 러학자 논문2편 요지
13,14일 이틀동안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한양대 중소연구소(소장 유세희) 주최 제5차 한국·러시아 합동학술회의가 열렸다. 이번 회의에서 러시아측 학자들이 발표한 논문중 두편을
-
중앙일보 창간27돌…세계석학 특별기고(6)|과학교육·신기술 투자 폭 늘려야|21세기의 한국
『강대국의 흥망』으로 유명한 세계적 석학 폴 케네디 미 예일대 교수(영국인)는 한국이 21세기를 성공적으로 맞이하기 위해서는 과학교육 및 신기술에 대한 투자 등을 계속 확대해야 한
-
"결혼과 중동평화는 하나"|아라파트 PLO의장 신부 소우하 아루다빌
팔레스타인 해방기구(PLO) 아라파트의장(63)의 처 소우하 아루다빌(29)이 최근 결혼 후 처음으로 서방세계의 신문기자와 만났다. 튀니지의 팔레스타인 해방기구 본부에서 만난 그는
-
사대외교와 사소외교/김호길(시평)
한국중국수교와 노태우대통령의 중국 방문은 북방외교의 마무리 차원에서만이 아니고 역사상 중국과는 근대에 와서 처음으로 사대외교가 아닌 대등한 위치에서 수교를 이룩했다는데 의의를 찾
-
한중관계 이젠 각론이 중요(사설)
방중 제2일을 맞은 노태우대통령은 28일 중국의 양상곤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의 중요 관심사에 대해 견해의 일치와 방침의 합의에 도달했다. 양국 정상은 특히 남북한관계도 깊
-
노 대통령의 중국방문(사설)
임기중 세번째 유엔방문을 마치고 25일 귀국한 노태우대통령이 이틀만인 27일 다시 중국방문길에 오른다. 국내에 많은 중요문제들이 걸려있는 이때 국가원수로서 너무 밖으로 나도는게 아
-
나카소네 전 일 총리 특별대담 (김동수 부국장) | 아시아도 집단 안보협의체 필요
탈냉전·탈이념 시대에 들어선 이래 민족·지역분쟁, 블록화추세 등이 범세계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아시아지역 역시 급격한 변화로 새로운 질서가 형성될 때까지 적지 않은 진통을 겪게 될
-
신선한 「한일 학생토론회」(촛불)
18일 서울대에서는 일본의 유명 사학중 하나인 게이오(경응)대 학생 50여명과 서울대생들간의 「한일 학생토론회」가 열렸다. 게이오대 경제학과 노동경제학세미나에 등록한 학생들이 한일
-
“러시아 한반도 외교 남북균형 유지해야”/프라우다지 촉구
【모스크바=연합】 러시아의 프라우다지는 15일 러시아의 대한반도 정책이 남한일변도로 진행되고 있어 자립적인 역할을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남북한 어느쪽에도 우위를 두지 않는
-
동북아 주도권싸고 “힘겨루기”/미중국(탈냉전시대 새지역갈등:2)
◎중 군비증강·무역 불균형 미 불만/79년 수교이후 최악의 외교대결 중국은 소련이 건재하던 85년까지만 해도 사회주의권에서 독자외교를 표방,미·소 동서냉전구도의 완충역할을 해왔다.
-
퇴임 준비하는 노 대통령의 공과(권력이동:상)
◎민주화·북방외교서 A학점/국내보다 오히려 외국서 호평/공약에 매달리다 경제는 “과락” 노태우대통령은 잔여임기를 꼭 6개월 남겨둔 지난 25일 민자당 총재직을 사임했다. 집권당총재
-
미 한반도 긴장완화 촉진/한중수교 각국 반응
◎동아시아 경제발전에 큰 도움될 것 일본/북한에 압력가중 핵협상 진전기대 프랑스 미국·일본 등 세계 각국들은 한국과 중국수교에 일제히 환영의 뜻을 표하면서 한중 양국의 외교관계 수
-
“북,정권차원 변화 서두를듯”/한중수교에 쏠리는 세계의 눈
◎냉전종식 시대적 흐름 반영/미·일·중 아시아서 힘의 균형 한중수교와 관련,세계 주요국 및 언론들은 환영표시와 아울러 동북아정세의 장래전망 등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중,북한에
-
개편되는 동북아질서(한·중 수교시대:2)
◎대만과 교역유지가 “숙제”/대만도 「배신감」속 관계지속 희망/충격 소화돼야 새 협상 가능할듯 한중수교로 한국과 대만관계는 단교라는 외교상 최악의 위기를 맞고 있다. 냉전시절 분단
-
한반도 안정구도 정착(개편되는 동북아질서/한·중 수교시대:1)
◎고립 북한,핵사찰 유엔 대처할듯/지역안보협력 논의 구체화 예상 한중수교에 따라 동북아 국제질서의 대지각 변동이 예상된다. 동북아 지역의 불안요인이 되어온 한반도의 분단은 미국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