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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답으로 풀어보는 정부 조직개편
16일 제17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정부혁신ㆍ규제개혁 TF가 발표한 자료 ‘문답으로 알아보는 정부 기능과 조직 개편’의 전문을 정리 요약해 싣는다. 1. 정부 개편 일반 정부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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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에 IBM 연구소 들어온다”
안상수(사진) 인천시장은 “송도 국제도시를 포함한 인천 경제자유구역 개발이 열매를 거두는 단계로 진입했다”며 “인천은 도시 경쟁력이 비즈니스 자원이 되는 ‘한국의 두바이’로 거듭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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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엘리트 검사들 집합소’ 검찰국 조직 확 줄인다
대통령직 인수위와 법무부는 6일 ‘검찰 최고의 엘리트 조직’인 법무부 검찰국의 축소 개편을 추진키로 했다. 박영렬 법무부 정책홍보관리실장은 이날 인수위 보고에서 “법무·검찰 행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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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직 인수委의 발표내용 중간 점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2일 서울 삼청동에서 교육부 관계자들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교육대학자율화 급물살고교 학업성취도 공개 인수위는 2일 교육인적자원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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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자에 바란다 100자 릴레이
김병숙(29) BC카드 사원 올해 초에 결혼해 내년에 아이를 낳을 예정이다. 당선자가 약속한 '영.유아 보육 국가책임제'에 대한 기대가 크다. 맞벌이 여성들이 아이 걱정 없이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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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적으로 박은 말뚝 어떻게 뽑느냐가 과제"
중앙일보 3층 회의실에서 '이렇게 경제를 살리자'란 주제로 열린 좌담회에서 참석자들이 토론하고 있다. 왼쪽부터 현오석 국제무역연구원 원장, 권홍사 대한건설협회 회장, 김정수 중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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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이회창 "경영 혁신부터" 정동영 "국민 동의 필요"
KBS의 TV 수신료 인상은 국회 통과가 쉽지 않을 것으로 조사됐다. 유력 후보들이 KBS의 공영성 확보 및 경영 개선이 먼저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기 때문이다. 이명박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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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치·경영학회심포지엄] "지나친 평등주의로 기업 투자의지 꺾어"
한국정치학회와 한국경영학회는 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정부와 기업의 위기관리 시스템과 리더십: 외환위기 10년 평가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공동 심포지엄을 열었다. 왼쪽부터 양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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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국토균형발전 허상에서 깨어나야
노무현 정부는 5년 내내 국토균형발전이란 명분으로 갖가지 도시개발계획을 쏟아냈다. 그러나 이로 인해 균형발전보다는 엄청나게 땅값이 오르면서 국가경쟁력을 크게 떨어뜨리는 결과를 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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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정부, 성장 우선 정책 펴달라”
재계가 정치권에 2020년 1인당 국민소득 4만 달러 달성을 위한 진로를 제시하고, 이를 대선 공약에 반영해 줄 것을 주문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9일 차기 정부가 주력해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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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포커스] 성장 巨塔이 흔들린다
우리는 장밋빛 미래 청사진을 그리며 행복에 젖는다. 유포리아(euphoria)다. 그런 와중에 선진국은 코리아 디스카운트(discount), 즉 평가절하를 거쳐 코리아 패싱(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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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자체로 명예로운 '경제관료의 꽃'
명문대·고시 출신의 유학파로 우리나라 경제정책을 실무적으로 결정하는 사람. 40대 중반으로 공직에 몸담은 지 15년째지만 연봉 6000만원 선인 사람. ‘경제관료의 꽃’이라는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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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에서 서울을 바라보며
중국이 무서운 속도로 우리를 추격하고 있다는 것은 새삼스러운 일이 아니다. 우리의 역사를 되돌아보면 늘 중국으로부터 배우는 처지에서 지난 20여 년 우리가 중국을 가르치는 입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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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과대안] 서울시 공무원 퇴출제
토론 참석자들은 ‘공무원 퇴출제’의 효과와 부작용, 개선 방안 등을 놓고 중앙일보 3층 회의실에서 2시간40여 분간 열띤 논쟁을 벌였다. 왼쪽부터 오성호 교수, 권영규 서울시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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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교육인적자원부 外
◆ 교육인적자원부▶대학학무과장 김규태▶학술진흥〃 이기봉▶법무규제개혁팀장 이진석▶정책상황〃 강영순▶교원정책과장 김광호▶지방교육혁신〃 공병영▶유아교육지원〃 임준희▶학교체육보건급식〃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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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se-up] 해마다 매출 급상승 LS전선 구자열 부회장
전선.광통신선.산업기계 등을 만드는 LS전선(옛 LG전선)이 확 바뀌었다. 한동안 매출이 제자리를 맴돌더니 최근 들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1999년 1조8400억원이던 매출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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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제 살리려면 기업 기부터 살려야"
정세균 산업자원부 장관(右)과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21일 대구에서 열리는 기업사랑협의회 네트워크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KTX 열차를 타고 가면서 대담하고 있다. 신동연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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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념에 찌든 정치권 386 은 꺼져라"
386, 그들도 나이를 먹었다. 목놓아 민주화를 외쳤던 그들의 치열한 20대는 가고, 어느덧 중년에 접어들었다. 그들은 우리 역사에서 권위주의 정권과 싸워 승리를 쟁취한 거의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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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취재] 두바이 神話! 셰이크 국왕을 벤치마킹하라
삼성 이건희 회장이 경영전략과 관련, 최근 ‘창조경영’을 자주 주문하고 있다. 그 연장선에서 등장한 두바이 신화! 이 회장의 마음속에는 어떤 밑그림이 그려져 있을까? 재계는 내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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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바뀌는 부동산관련 제도
부동산 제도의 큰 틀이 바뀌면, 이와 관련된 재테크 전략의 수정도 불가피하다. 부동산정보업체 내집마련정보사는 신년(2007년)에 바뀔 부동산 법규들을 미리 알 수 있도록, 제도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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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폐해뿐인 '정부 혁신', 법까지 만든다니
정부가 혁신사업을 뒷받침하기 위해 '정부혁신 추진에 관한 법률'을 만들었다고 한다. 정부 혁신은 노무현 대통령의 국정 프로젝트다. 이 정부는 혁신이 성공작이라고 자평하지만 인정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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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이 경쟁력 … 인구 63%가 30세 이하
베트남이 7일 숙원인 세계무역기구(WTO) 회원 가입의 꿈을 이뤘다. WTO가 이날 스위스 제네바에서 총회를 열어 베트남의 회원국 가입을 승인한 것이다. 전문가들은 부정부패와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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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은…] 공정위가 제역할을 하려면
공정거래위원회는 공정거래법 이외에도 하도급법.표시광고법.약관규제법.가맹사업거래법 등 9개의 법을 운영하면서 매년 4000건 이상의 불공정거래 사건에 대한 심결 업무를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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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준화가 고교 획일화 조장 수월성·평등성 모두 죽었다"
김신일(사진) 교육부총리 후보자는 "획일적 교육 때문에 수월성(秀越性.우수 학생들을 키워내는 교육)도 평등성도 모두 죽었다. 평준화는 적극적 평등정책이 되지 못하고, 고교의 획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