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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동의 중국世說] 중국 정세 전망과 동아시아 지역환경
2009,12.31 후진타오 중국 국가 주석은 신년사를 통해 “중국 인민들은 위대한 조국의 발전에 대해 무한한 긍지를 느낀다”며, “각국 인민들과 함께 지속적인 평화와 공동번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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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오늘] “굳세어라 금순아 …” 중국군 개입으로 빚어진 1·4후퇴 비극
1·4후퇴 때 자유를 찾아 눈 덮인 산야에 끝없이 이어진 남부여대(男負女戴)의 피란민 행렬. 1951년 1월 8일 강릉 인근에서 찍은 사진이다.1950년 11월 21일 미 제7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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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새해에 재테크 관련 바뀌는 제도 총정리
"자…카운트다운 들어가겠습니다.열,아홉,여덟…..셋,둘,하나 새해가 밝았습니다.여러분~~" TV에서 아나운서의 힘찬 목소리로 시작된 경인년 (庚寅年) 호랑이의 해가 밝았다.매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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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식 국가서 육식 국가로 바꿨다” … 룰라의 삼바 매직
외신들은 연일 “브라질에 마법의 시간이 도래했다”고 상찬을 아끼지 않는다. 경제위기에서 회복하는 속도도 다른 나라보다 빨랐다. 지난 10년간 브라질은 외채 대국에서 순채권국으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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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잡습니다] 11월 19일자 34면 ‘G2 회담장의 북한 급변사태’
◆11월 19일자 34면 ‘G2 회담장의 북한 급변사태’에서 ‘부상(堀起)’의 한자 굴(堀)은 崛이 맞기에 바로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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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진의 서핑 차이나] 향후 미중관계의 키워드 ‘전략적 보증’(戰略保證)
“우리는 더 이상 당신네 부상을 방해하지 않을 테니 당신들도 보증각서를 내놓으시오.” 지난 9월 24일 미국 워싱턴 DC 윌라드 인터컨티넨털 호텔. 오바마 행정부의 핵심 싱크탱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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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G2 시대’ 첫 방중 … “중국 봉쇄 않겠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오른쪽)과 후진타오 중국 국 가주석이 14일 싱가포르 에스플레네이드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 환영만찬에서 환 담하고 있다. [싱가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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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기미’의 전주곡
지난 30여 년 동안 중국의 대외전략을 논할 때 전가의 보도처럼 회자되던 한자성어가 있다. ‘도광양회(韜光養晦)’다. 덩샤오핑이 1980년대 개혁·개방을 주도하면서 중국인 모두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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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가을, 진한 향기 … 국화의 유혹
2009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열리는 함평엑스포공원에 세워진 국화꽃 장식의 숭례문 모형. 29일 개막한 국향대전은 다음달 22일까지 계속된다. [함평군 제공]‘한 송이 국화꽃을 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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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대국이지만 또한 소국, 덩샤오핑의 말 아직 유효”
지난달 24일 베이징에서 본사가 마련한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60주년 이론 세미나’에 참석한 중국 교수들이 토론 후 한자리에 섰다. 왼쪽부터 먼훙화, 차이퉈, 리이후, 웨이링,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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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A] “미국, 중국의 부상 보며 두려움 가져”
“중국의 굴기는 ‘부상(rise)’이라기보다 ‘부흥(revival)’이라고 보는 게 낫다.” 지난 9월 8일 미국 워싱턴에서 만난 브루킹스연구소의 리처드 부시 3세 동북아정책연구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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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읽는다] 몽골제국과 고려, 그리고 한·중
『몽골제국과 고려-쿠빌라이 정권의 탄생과 고려의 정치적 위상』 김호동 서울대학교출판부, 146p, 8,000원, 2007 얼마전 소설가 황석영씨가 알타이문화연합론, 몽골+2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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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칼럼] 속내 드러내는 중국의 신외교 독트린
중국 외교는 20년간 ‘화평굴기’를 추구했다. 그러나 이제 새로운 전략적 독트린이 필요한 시점이 됐다. 최근 중국의 군사적·외교적 지원 덕분에 스리랑카 정부가 타밀 반군에 승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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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진의 서핑차이나] 베이징이 권좌를 유지하는 방법
천안문 사태 발발 20주년을 맞았다. 전세계 언론은 앞다퉈 각종 기사와 칼럼을 쏟아내고 있다. 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스는 3일자에 미국 카네기 국제평화재단의 페이민신(裴敏欣) 선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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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구 칼럼] 절실해진 통일외교의 비전과 전략
“미국·중국·일본·러시아·한국, 즉 6자회담에 참여하고 있는 5개국이 북한의 불합리한 공세를 감당하지 못한다면 신국제질서 건설이란 과제는 애당초 논의할 여지조차 없다”고 헨리 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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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진의 서핑차이나] 한국과 중국, 경제적 경쟁자인가 동반자인가
▶지난 15일 광저우에서 열린 캔톤페어의 전자제품 전시 부스 지난 13일 한국 기획재정부가 보도참고자료를 배포했다. 제목은 ‘Beijing Consensus의 개념과 영향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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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스티브 잡스 ‘탁월한 냉혈한’
스티브 잡스의 신의 교섭력 다케우치 가즈마사 지음, 이수경 옮김 에이지21, 236쪽, 1만 2000원 인간사의 ‘나쁜 남자’처럼 기업사의 ‘나쁜 최고경영자(CEO)’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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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상의 시시각각] 중국이 뿔났다
세계 언론이 최근 중국에서 발간된 한 권의 책에 주목하고 있다. 제목은 『중국 부가오싱(不高興)』. ‘중국이 뿔났다’ ‘중국은 불쾌하다’란 의미다. 저술가 다섯 명의 공동저작.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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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고 지도자 해부] 차기 총리 제2 후보 왕양(汪洋) Part.2
◇고난에 찬 충칭(重慶)의 ‘융성’=충칭은 중일전쟁 기간 동안 중국 제2의 수도였다. 당시 중국 대부분의 군사·공업·문화자원은 모두 충칭으로 모여들었다. 인구도 100만 명을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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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동 교수의 중국 비지니스 Q&A ] 중국 경제의 핵 민영기업
▶중국 경제에서 민영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을 보도한 중국 언론의 그래픽 ◇민영기업을 보면 중국 경제가 보인다=지난 30년 간 중국 경제 성공신화의 주연은 민영기업이었다. 중국 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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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읽는다] ‘BEYOND CHINA’ 대청제국서 배우는 경영 노하우
『대청제국 1616~1789 』 이시바시 다카오 지음, 홍성구 옮김, 336p, 15,000원, 휴머니스트 여기 두 편의 TV 광고가 있다. 광고 내내 ‘BEYOND CARD’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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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진의 서핑차이나] 2009년 중국의 소망은 ‘부저텅(不折騰)’
“우리의 위대한 목표는 공산당 창립 100년이 되는 해까지 십 수억 인구가 보다 나은 수준의 혜택을 받는 소강(小康)사회 건설입니다. 또한 신중국 성립 100년이 되는 해까지 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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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읽는다] 오늘의 중국에서 ‘내일’의 한국을 본다
『오늘의 중국에서 올제의 한국을 본다-이중의 중국산책 』 이중 지음, 375p, 15,000원, 지식산업사 두 편의 한시(漢詩)가 있다. 세상에 못해 낼 일 없노라 世上無難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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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350개의 알바니아
지난달 20일자 파이낸셜타임즈(FT) 9면에 데이빗 필링 아시아판 편집장이 쓴 칼럼이 실렸다. 제목은 ‘중국, 350개의 알바니아(How China can be more th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