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링컨처럼…한국전 영웅에 첫 ‘명예의 안장’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21년 5월 한국전 참전 영웅인 랠프 퍼켓 주니어 대령에게 명예훈장을 수여하는 모습. [AP=연합뉴스] 한국과 미국에서 최고 무공훈장을 받은 6·25
-
칼바람에 살 에는 어느 날, 최전방에 아내 옥이가 왔다 (20) 유료 전용
전쟁이 한창이던 1951년 2월 15일 대구 중앙교회에서 여선생 박영옥과 결혼했다. 내가 스물다섯, 아내가 스물두 살 때다. 그 아내가 2015년 2월 21일 영면했으니 64년을
-
[LIVE] 방미 귀국 尹, "한미동맹은 미래에 넘길 값진 유산"...바이든 "공통의 신념"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5박 7일간의 방미 일정을 위해 24일 출국, 30일 귀국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국빈 방문은 한국 대통령으로선
-
한탄철교에 부러진 38선 표지, 77년 분단의 상처 보여줘
━ [길 위에서 읽는 한국전쟁] 〈2〉 미국·소련이 그은 38선 경기도 연천군 한탄 철교 남단의 부러진 38선 표지석. [사진 윤태옥] 한국전쟁은 38선에서 시작했고 휴
-
[단독] 80년전 조부처럼…백범 장손이 대일선전성명서 읽는다
“왜구를 한국ㆍ중국 및 서태평양에서 완전히 축출하기 위해 혈전으로 최후의 승리를 이룩한다.” 백범 김구 선생의 장손인 김진(72) 광복회 대의원이 80년 전 조부의 육성을 재
-
"영웅이었다" 몸 던져 인질구하고 전사한 佛군인들 국장 엄수
전우들의 손에 운구되는 두 군인의 관. [AFP=연합뉴스)] "내 가장 좋은 전우가 내 옆에 쓰러졌네. 그는 입술을 움직여 말했지. 고국에 돌아가 내 어머니를 만나거든 어느 날
-
[전쟁속의 동물들 (3)] 해병대는 불독, 육사는 당나귀?
노르웨이 왕실 근위대의 닐스 올라프(Nils Olav) 경을 아시나요? ‘겨울왕국’의 눈사람 올라프. [사진 디즈니] 2013년 전 세계적 흥행작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에서 나오
-
공군과 함께한 특별한 졸업식
이번에 졸업한 6명의 졸업생들. 왼쪽부터 주혜린, 김지은, 민지우, 조수림, 신주원, 신아민.대전시 유성구 송정동 남선초등학교. 광역시에 속해 있지만 이 학교는 외진 곳에 위치한
-
[국방] 해군 군악대, 시각 장애인 학교 찾아 가보니
해군 3함대 장병들과 시각장애인 청소년들이 20일 오후 한 자리에서 아름다운 음악회를 열었다. 전남 영암군 시각장애인 특수학교인 은광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음악회에는 해군 3함대 군
-
서양음악과 달리 우리 가락엔 희로애락 공존
12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전국 아리랑 경연대회가 열렸다. 10개 지역 참가 팀 중에서 대상을 차지한 경기도 부천 팀이 ‘배못탱이 아리랑’을 부르고 있다. [사진 서울아리랑페
-
환갑 맞은 대성동, 떡으로 탑 쌓고 기념잔치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대성동에 갔다. 환갑잔치에 초대받아 두 시간 반가량 머문 짧은 방문이었다. 어르신이 아닌 어느 마을의 환갑잔치에 참석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
환갑 맞은 대성동, 떡으로 탑 쌓고 기념잔치
경기도 파주시 군내면 대성동 마을회관 마당에서 유엔군 사령부 장교와 외교관, 마을 주민이 남북 통일을 기원하며 떡으로 탑을 쌓고 있다. 조용철 기자 대성동에 갔다. 환갑잔치에 초
-
軍문화 볼거리 넘쳐요 … 막강 육군 ‘위력시범’ 과시
10월 5일 개막되는 ‘지상군페스티벌2011’과 ‘계룡軍문화축제’는 9일까지 다양한 체험과 전시로 매년 100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아온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는 색다른
-
[사진] 조인성 최근 근황 공개 “군대가도 조각 포스” 네티즌 탄성
배우 조인성이 대천에서 해맑게 웃는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8월31일 오전 11시께 공군 대표블로그 '공감'에 '고참상병 조인성과 공군 SR(Self Revolutio
-
[그때 오늘] 독일인 음악가 에케르트, 대한제국 군악대장 되다
탑골공원 팔각정에서 음악회를 마친 후 외국인 청중들과 함께한 한국 군악대원들. 1902년. 원내는 프란츠 에케르트. 에케르트는 한국에서 실직한 뒤에도 귀국하지 않고 회현동 자택에
-
故 노무현 전대통령 국민장 엄수
관련사진29일 시청앞 서울 광장에서 시민들이 대형화면을 통해 故노무현 전 대통령의 영결식을 지켜보고 있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이레만인 29일 열린 국민장(國民葬)
-
노란물결 추모객 수천명 슬픔속 연화장서 화장
29일 경기 수원 연화장에서 노 전대통령 부인인 권양숙 여사와 건호씨등 가족들이 노전대통령의 운구행렬을 따라 걷고 있다. 【수원=뉴시스】 29일 오후 경기도 수원 연화장에서 노무현
-
노무현 전 대통령 영결식 이렇게 거행된다
23일 서거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장례는 고향인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서 ‘국민장(國民葬)’으로 치러진다. 노 전 대통령은 23~29일의 장례 기간과 29일 발인식과 영결식
-
예상 깬 노농적위대 열병 … 와병설 조명록도 참석
북한 정권 수립 60주년을 맞은 9일 조선중앙TV는 ‘노농적위대 열병식’ 행사를 보도했다. 오후 9시부터 50분간 녹화 중계된 이날 열병식은 역대 최대 규모의 군사 퍼레이드를 펼칠
-
MB “칭다오서 닭 울면 인천서 들려” 애드리브
이명박 대통령은 27일 오후 2시(한국시간) 베이징 서우두(首都) 공항에 도착해 비행기에서 내리면서 환영객들에게 손을 흔들지 않았다. 외교 관례상 보기 드문 장면이었다. 하지만 실
-
꽃마차 타고 비행쇼 보고 … 새싹들을 초대합니다
어린이 날을 앞두고 육군본부의 초청을 받아 1일 계룡대를 방문한 모항초·파도초 등 태안 기름유출 사고 피해지역 초등학생들이 특전사 대원들의 화려한 고공낙하 시범을 신기한 듯 보고
-
군악대, 민간 오케스트라 뺨치네
‘건군 59주년 기념 3군 통합 군악 연주회’가 12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렸다. 300여 명의 육·해·공 군악대원들이 아름다운 화음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변선구 기자]
-
백발의 노병들이 빚어낸 힘찬 선율
20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원형광장. 공군본부 군악대의 6.25 전쟁 57주년 특별공연이 펼쳐졌다. 60여 명의 군악대원 중에는 머리가 허연 노병(老兵)들 모습도
-
해병대, 관광객 유치 나선다
포항시가 해병대 의장대와 군악대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한다. 시는 포항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 '해병대 정기공연'행사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첫 공연은 오는 22일 오후 2시 포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