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양거리가 변하고 있다"|쇼핑인파에 디스코테크도 개장|"10∼15년전의 중공을 연상시켜"
전 워싱턴 포스트지의 동경특파원을 지낸 「셀릭·해리슨」미카네기 국제평화연구소 수석연구원은 72년 북한을 방문한 이래 15년만인 지난 9월 다시 북한을 방문, 그가 느낀 북한사회의
-
"북한에 변화의 불빛이 보인다"|한·미와 타협을 모색|서방기술도입, 군비감축 노려
북한은 경제적 압박때문에 한국과 미국과의 타협을 통해 군사비 삭감과 서방기술도입을 모색할 수밖에 없는 입장에 처해 있다고 미카네기 국제평화연구소 수석연구원 「셀릭·해리슨」씨가 26
-
허화평씨 외지에 한국내 군의 역할 기고|군의 정치개입은 정치적 잘못 탓
다음은 제5공화국 초기 청와대 정무제1수석비서관을 지낸 허화평씨(현 미헤리티지재단객원 연구원)가 파 이스턴 이커노믹 리뷰지 최근호에 기고한 한국정치에 있어서의 군의 역할 이라는 글
-
물가안정·고용대책 밝혀라|건전한 통일논의 적극수용 김총리
국회본회의는 15일 경제분야에 대한 대정부질문을 벌였다. 이날 질문에는 오한구(민정) 이재근(민주) 황대봉(국민) 송용식(민정) 조종익(민주) 신경설(신민) 김동욱(민주) 최영덕
-
주한미군 개편론 갑자기 부상
마치 사전에 보조를 맞춘 듯 미국 학자와 정부관리들이 일제히 주한미군의 체체변경 문제를 구체적으로 논의하기 시작했다. 발언 내용이 과거에 비해 상당히 구체화되어 있어서 이미 실천
-
「88한반도 위기설」왜 나왔나|국방연구원 「안보정세」토론회 주제발표
한국국방연구원 (원장 황관영) 은 23일 「50년대와 대비한 한반도 안보정세분석」이란 주제로 토론회를 가졌다. 주요 정책결정 환경 및 과정을 중심으로 한 이날 토론회는 △최영 외교
-
"올림픽 회담 합의되면 북한개방 절호의 기회"
남-북한이 계속 접촉범위를 넓혀 나가기 위해서는 강력한 한-미 군사관계를 유지해야 하며 한국내의 정치안정이 필요하다고 미국의 한 동아문제 전문가가 19일 말했다. 미국 존즈 홉킨즈
-
"「헌법 백지상태 출발」 진의 밝히라"
▲김형래 의원(신민) = 5년 전 대통령 취임당시 전쟁과 빈곤·정치탄압으로부터 해방시키겠다는 3대 공약을 했는데 집권 후반기인 오늘, 그 실천상황은 어떠한가. 정부는 동장이 해야
-
2000년 1인당국민소득 5,103불|지자제·중산층 육성·학제개편등이 전제|수출 2,309억불, 주택 보급률 82%로 높아져
KDI (한국개발연구원)는 16일 「2000년을 향한 국가 장기 발전구상」을 발표, 2000년에 가서 1인당 GNP를 5천달러 수준으로 끌어 올리는등 선진국대열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
2천년대 내다본 과거사의 정리
▲길승흠 교수=전두환 대통령의 일본공식방문이 끝났습니다. 방일기간중 과거 일본의 식민통치에 대한 일황의 공개적인 유감표명도 있었고 성숙한 동반자관계가 양국지도자에 의해 강조되는 등
-
국내외학자 초청 발표회
이종하연세대동서문제연구원장은 국내외학자초청학술발표회를 14일 하오 4시30분 동연구원 세미나실에서 가졌다. 양성철교수(미켄터키대)가 『남북한군사정책비교』를 발표.
-
첨단기술에 도전한다|항공·우주 부가가치, 컴퓨터보다 높다
컴퓨터·신소재등이 첨단산업이라면 이러한 것들을 한데묶는 항공산업은 종합첨단산업이라 할수있다. 고도의 정밀성과 높은 안전성을 필요로 하는 항공산업은 현재 세계 25개국 정도가 참여하
-
"동독, 한국과 경제교류 기대"
『한국과 동독 양국은 정치적·외교적 수준까지는 몰라도 민간수준의 경제교류를 하는데는 아무런 장애가 없다』고 「볼프강·자이페르트 」동베를린 홈볼트대학 교수(56)가 25일 밝혔다.
-
제5세대컴퓨터 개발 서두는 일본 정부주도…10년간천억엔 투자
18세기 산업혁명이래 어느분야이건 한번도 최초기술개발국이 되어보지 못했던 일본은 그사이 축적된 전자기술·통신기술을 바탕으로 90년대, 늦어도 21세기초에는 컴퓨터및 반도체분야에서
-
「하트」가 밝힌 외교정책
민주당 대통령후보 지명경쟁에 혜성처럼 나타난 「게리·하트」상원의원은 지난16일 시카고 외교연구원에서 자신의 외교정책 기조를 처음으로 밝히는 연설을 했다. 다음은 이 연설의 요지다.
-
한반도의 정치와 군사|이기택저
이기택교수는 널리 알려지고 있듯이 국제정치학자이면서 군사문제에 대해서도 많은 논문을 발표하여 후학들에게 이 분야 연구의 길잡이 노릇을 하고 있다. 이러한 이교수가 『한반도의정치와
-
사회·교양
□…KBS제1TV 『생방송 다원취재-소련의 군사력』(22일빔10시15분)= 1950년에 북괴의 남침을 사주하였고, 70년대에는 쿠바등의 대리세력을 이용, 도처에 영향력을 확대하였고
-
반조각 백두산
백두산이 우리나라의 고유한 영토라는 말은 『독도는 우리땅』이란 말처럼 너무나도 당연한 동의어 반복에 불과하다. 그러나 당연한 사실을 재삼 강조하고 확인해야만 될 현실에 직면해 있다
-
″일의 독도 영유권주장 사료로 꺾어야″
서울에 잠시 들른 최서면 동경 한국연구원원장 -. 최근 한일간에 한 파문을 일으킨 독도문제에 대해 들어본다. 『일본에서의 독도문제는 이미 일본국민과는 유리된 문제 같아요. 왜냐하면
-
아프리카 연구열 날로 높아간다.
최근 아프리카에 대한 관심과 연구열이 높아가고 있다. 아프리카가 제3세계 운동의 주역으로서 우리의 관심을 끈 것은 오래전 일이나 작년 전두환대통령의 아프리카 순방을 전후해 쏟아진
-
"팔레스타인문제 해결 실마리 찾을 때"|브루킹즈연구소 「퀀트」씨가 말하는 중동의 장래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레바논사태가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의 서베이루트 철수로 일단 진정됨에따라 중동정세는 새로운 전환기를 맞게되었다. PLO철수의 배경과 PLO의 장래, 그
-
한-일합병사등 불모지많다|일제 침략사 연구실태와 읽어 볼만한 책들|체계적 통사없어 아쉬워
일본교과서의 역사왜곡, 특히 먼 시대의 일도 아닌 구한말과 36년간의 식민지배에 대한 잘못된 기술은 우리를 경악하게 하고있다. 국내학자들은 이에 대해 그간의 연구결과를 가지고 조목
-
국회 문공위원회 질의, 답변-요지
▲신상우 의원 (민한) 질의=정부가 외교비망록을 통해 일본에 촉구한「조속한 시일」안의 시정요구에서 조속한 시한의 범위를 언제로 잡고있나. 왜곡 시정과정에서 어떠한 협상이나 타협은
-
「80년대의 국세정세와 한반도」아시아 정책연구원 설문조사
아시아정책연구원의 민관직 윈장은 최근 세계 각 국 1백37명의 학자· 정치인· 언론인· 군사전문가들로부터의 설문을 토대로 「80년대의 국제정세와 한반도」라는 논문을 발표했다. 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