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집안 단속’ 집중 … 대화 중단 길어질 수도
9일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린 노농적위대 열병식 모습. 이날 열병식에는 정규군 대신 노농적위대, 붉은 청년근위대 등 민간 조직이 참가했다.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김정일
-
[김진의 정치Q 정몽준 인터뷰] ③ "국민이 (재벌) 거부하면 대권도전 안 한다"
■ “내가 지분(11%) 포기하면 주가 떨어져 주주들에 피해” ■ “어떻게 최고위원을 공천탈락시키나? 당 공천에 문제” ■ “내가 불리하다는 반론 불구, 친박세력 복당 반대 안해”
-
카스트로 퇴진 이후 쿠바는 … 특파원 5신
49년간 쿠바를 통치해 온 피델 카스트로 국가평의회 의장의 후임으로 동생 라울 카스트로 국방장관이 선출됐다. 형에 이어 동생의 시대가 열린 것이다. 쿠바 의회는 24일(현지시간)
-
태국 탁신 재집권할까
태국에서 지난해 9월 군부 쿠데타로 탁신 친나왓(58) 전 총리가 축출된 뒤 처음으로 23일 총선이 실시됐다. 480석의 의석을 놓고 39개 정당에서 5000여 명의 후보가 출마한
-
[시론] 북한 군부는 생각을 바꿔라
남북이 14일 2차 정상회담을 위한 첫 준비접촉에서 ‘한반도 평화, 민족 공동 번영, 조국 통일의 새 국면’이라는 다소 포괄적인 의제에 합의했다. 이날 준비접촉 결과 중 눈길을
-
[중앙시평] 자유와 번영의 대한민국
내가 태어나 숨을 쉬는 땅/ 겨레와 가족이 있는 땅/ 부르면 정답게 어머니로 대답하는/ 나의 나라 우리나라를 생각하면/ 마냥 설레고 기쁘지 않은가요/ 말 없는 겨울산을 보며/ 우리
-
김정일의 여자 김옥, 정상회담에 나올까
평양에서 열리는 제2차 남북 정상회담에서 권양숙 여사의 북측 상대역으로 누가 나올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 7월 주요 언론들은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80년대부터
-
김정일 은둔의 장막 걷어내나
우리는 북한 경제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 남북 경협 규모가 10억 달러를 넘어섰음에도 우리는 북한 경제의 정확한 실체를 알지 못하고 있다. 굶어 죽는 사람이 발생할 정도로
-
노벨평화상 유누스 "정치 참여 통해 방글라데시 개혁"
가난한 사람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소액대출 사업을 주도한 공로로 지난해 노벨평화상을 받았던 방글라데시의 무함마드 유누스(67.사진) 그라민은행 총재가 11일 정치 참여를 선언했다.
-
"체제 지키며 경제 재건" … 북한판 386 전진 배치
1994년 본격화한 김정일 시대의 목표는 선군정치와 실리주의로 압축된다. 정권과 체제를 지키면서 경제난을 해소하겠다는 것이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98년부터 경제재건을 위해 개혁.
-
"체제 지키며 경제 재건" … 북한판 386 전진 배치
1994년 본격화한 김정일 시대의 목표는 선군정치와 실리주의로 압축된다. 정권과 체제를 지키면서 경제난을 해소하겠다는 것이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98년부터 경제재건을 위해 개혁
-
북한 핵 도박판, 마지막에 누가 웃을까?
북한 핵실험으로 중국은 낭패를 봤다. 핵실험을 막기위한 총력전이 허사로 돌아갔기 때문이다. 중국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9월 새로 부임한 류샤오밍(劉曉明) 북한 주재 중국대사는 북
-
북 핵실험 주도 '대장 3인'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군부 3인방을 대동하고 지난달 함경남도 금야강발전소 건설현장을 현지지도하고 있다. 김 위원장을 중심으로 왼쪽 방향으로 이명수 대장, 하나 건너 박재경 대장, 현
-
[북한 핵실험 관련기사 모음]
•아베 "북한 핵실험 가능성 배제할 수 없어" •日, 북한 핵실험 강행시 강력 제재 주도할 듯 •中, '北 핵실험'해법 美日과 3각 연쇄접촉 •김정일, 핵실험 강행하면 한반도 '민
-
"미국, 주변국들이 먼저 북한에 조처를 취하도록 할 것"
미국의 한반도 전문가들은 북한이 5일 미사일 7기 발사를 강행한 것은 미국과의 양자 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한 외교적 술책이라고 분석했다. 미국 의회조사국의 래리 닉쉬 박사는 이날
-
북한의 핵 보유 선언, 군부 불만 작용설도
북한의 핵무기 보유 선언에는 군부의 불만도 작용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군에 대한 통제력이 약화될 것을 우려,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긴급 결정을 했다는 것이다. 군 관계자는 "
-
개성공단 관련사업… 북측, 잇따라 제동
▶ 정동영 통일부 장관(左)과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右)이 개성공단에서 처음 생산된 주방기기 세트를 남측으로 갈 트럭에 싣고 있다. [중앙포토] 정부가 남북 협력을 위해 의욕적으로
-
개성 공단 사업 잇따라 '삐걱'
정부가 남북 협력을 위해 의욕적으로 추진해온 개성공단 관련 사업들이 북한측의 잇따른 제동으로 삐걱거리고 있다.개성공단 사업은 북측에서도 조속한 추진을 요구해온 터여서 이같은 태도
-
[사설] 정치논리에 휘둘리지 않는 軍 만들라
국방부 장관에 윤광웅 청와대 국방보좌관이 임명됐다. 그의 임명은 이례적이다. 대장을 거치지 않은 해군 출신이라는 점, 청와대에 근무하다가 직접 장관으로 임명된 점이 그렇다. 그런
-
남북 장관급 회담 새벽까지 난항
평양 남북 장관급 회담이 마지막날인 7일 새벽까지도 난항을 겪었다. 북측이 5일 전체회의부터 줄곧 남북 장성급 군사당국자 회담의 전제조건으로 한.미 합동군사연습 중지를 내세우면서
-
남북 장관급 회담 새벽까지 난항
▶ 6일 평양시 고려호텔 연회장에서 열린 환송만찬에서 남측대표 정세현 통일부 장관(왼쪽)과 북측대표 권호웅 내각책임참사가 건배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평양 남북 장관급 회담이
-
[한·미 관계 현안] 아시아재단 50주년 좌담
*** 참석자 마이클 아마코스트 (前 미국무부 차관) 데이비드 스타인버그 (조지타운대 교수) 사회=이홍구 본사 고문 노무현(盧武鉉)대통령이 던진 '12월 재신임 투표' 카드로 소용
-
[필리핀 왜 쿠데타 잦나] 정통성 취약
필리핀에는 쿠데타를 양산하는 독특한 정치.사회적 문화가 있다. 1986년 코라손 아키노 대통령의 집권 이래 이미 여덟차례나 군부 쿠데타가 발생했다. 전문가들은 ▶고도로 정치화 된
-
[北 핵무기 보유 시인] '核선언' 사실인가, 교란전술인가
미국 언론들이 전한 북한의 "핵 보유" 표명이 사실이면 북한의 마지막 승부수이자 한반도와 동북아 정세에 격진을 몰고올 대사건이다. 핵 보유가 사실로 입증될 경우 남한은 처음으로 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