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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설명 땐 군 기밀 아니라더니…"
인터넷상에 이미 공개된 내용에 대해 국회의원이 국정감사장에서 질의하자 군이 이를 군사비밀이라며 뒤늦게 문제를 제기했다. 11일 육군본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 국감에서다. 이날 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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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기업] 아이로봇 헬렌 그라이너 회장
국내에서 지난달 개봉한 블록 버스터 영화인 '아이로봇'에 나오는 로봇들은 감정을 나타내고 급기야 폭동까지 일으킨다. 사람과 진배없는 모습이다. 이 영화와 이름이 같은 회사인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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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춘 정보본부장 "전역하겠다"
북한 경비정의 무선 응신 내용을 언론에 유출한 혐의로 기무사 조사를 받아온 박승춘(육사 27기.육군 중장) 국방정보본부장이 26일 자진 전역 의사를 표명했다. 남대연 국방부 공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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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L 사태, 청와대-군 갈등 진정국면
북한 경비정의 서해 북방한계선(NLL) 침범과 관련된 보고 누락 파동은 일단 진정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청와대도 군도 확산을 바라지 않기 때문이다. 이제부턴 문책 범위가 관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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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L 교신 군 기밀 누가 언론에 흘렸나"
▶ 조영길 국방부 장관(앞)이 20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앞서 권진호 국가안보보좌관과 NLL 침범 보고 누락 사건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최정동 기자] 청와대는 격분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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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중국, 해킹조사 적극 협조해야
주요 국가기관에 대한 해킹 용의자 중 한 명이 중국 인민해방군 소속 외국어학원의 중국인 학생으로 드러났다. 정부는 이번 사건의 진원지를 중국으로 보고, 중국 측에 수사 협조를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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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 기밀 유출 군인 2명 사법처리
국군기무사령부는 31일 작전계획 등 군사 2급기밀을 네티즌에게 유출한 혐의로 현역 대위 등 두 명을 사법처리했다고 밝혔다. 기무사에 따르면 전방부대 소속 대위 A씨와 중사 B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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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기밀 인터넷 떠돈다
군사 기밀이 인터넷을 통해 유출돼 군 수사기관이 수사에 나섰다. 군 수사기관은 10일 지난 3월 말 군사 2급 비밀이 P2P 서비스를 통해 네티즌들에게 공개돼 군.업체 관련자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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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 반대 인사 심사 자료]
이 자료는 2004총선시민연대가 16대 전 현직 국회의원에 대한 공천반대인사 선정을 위해 마련된 최종 심사자료입니다. 이 자료는 공천반대인사 선정과정에서 참고되었을 뿐 여기에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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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영 청와대 대변인 브리핑]
윤태영 청와대 대변인은 30일 보좌관 인선과 관련해 "외교안보정책에 어떤 변화가 있는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 ▶ 새 안보보좌관 권진호·국방보좌관 윤광웅 ▶ 청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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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대통령 암살 모면
페르베즈 무샤라프 파키스탄 대통령이 14일 불과 30초 차이로 암살을 모면했다고 뉴욕 타임스가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15분쯤(현지시간) 무샤라프 대통령이 탑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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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엔 아시안 의심 문화"
중국계 미군 장교 제임스 이(James Yee.35)대위가 26일 석방됐다. 체포된 지 두달반 만이다. 미 육군사관학교인 웨스트포인트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이대위는 수년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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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SK수사 외압시비 가려야 한다
김영삼 정권이 캐낸 이전 정부의 스캔들 중에 '율곡사업'비리가 있다. 군(軍)전력 증강을 위한 초대형 무기 도입 사업의 추태가 감사원의 감사에서 드러난 것이다. 전직 국방부장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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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의 권력기관 관련 발언]
▶"검찰 권위를 지키기 위해서는 스스로 권위를 수호해야 한다. 그간 공정하게 중립적으로 제대로 했으면 누가 특검제 도입을 얘기하겠는가. 검찰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축적돼야 이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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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말해야 한다
요즘 잇따라 터지는 국정 내막을 보면 대한민국이 불쌍하고 한국 국민이 불쌍하다. 4천억원이라는 거액이 빌리는 사람의 서명조차 받지 않은 채 국책은행으로부터 빠져나가도 누구 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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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말 공직기강 죈다
정부는 연말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공직자들의 각종 기밀 유출, 정치권 줄대기 등을 단속하기 위해 강도 높은 공직기강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이와 관련, 김석수(金碩洙)국무총리는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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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혹 방치한 채 기강 세울 수 있나
정부가 임기 말 기강 확립을 위해 공직 사회를 특별 점검한다고 한다. 국가 중추기관의 내부 암투, 고급 정보 유출, 특정 대통령후보에 줄대기가 통제 불능 상태라는 판단 때문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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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 자료유출 대령 지난주 석방
차기전투기(FX)사업과 관련, 내부자료를 업체에 제공한 혐의로 지난달 구속됐던 공군본부 항공사업단 소속 金모(45·공사 27기)대령이 지난 20일 석방된 것으로 25일 뒤늦게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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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엔진 도입에 實勢로비 의혹"
23일 국회 국방위에서 여야 의원들은 김동신(金東信)국방부 장관을 출석시킨 가운데 차기전투기(FX)로 미국의 F-15K를 선정한 데 대한 문제점을 집중 추궁했다. 의원들은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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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평가서 유출혐의 공군대령도 체포
국방부가 차세대 전투기(FX)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프랑스 다소사에 유감 서한을 전달하고, 다소사는 FX 한국 대리인의 활동을 전면 금지시켰다. 국방부 관계자는 13일 "다소의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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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기종 선정 압력說… 佛업체 반발 국방부 'FX 진퇴양난'
차세대 전투기(FX) 기종 선정을 앞두고 국방부 고위층이 미국의 F-15K 기종을 선택하도록 압력을 가했다고 주장한 공군 조주형(趙周衡·49)대령이 12일 압력내용을 추가로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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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北에도 核사용 가능"
미국의 조지 W 부시 행정부가 유사시 북한 등 7개국을 겨냥해 핵무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핵공격 계획을 수립하라고 군부에 지시했다고 미국의 로스앤젤레스 타임스지가 펜타곤(미 국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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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機 'F15 내락說' 공방
4조2천억원의 공군 차세대 전투기(FX)사업 기종 선정을 위한 1단계 평가작업 완료가 이달 중순으로 임박한 가운데 참여 업체들이 치열한 막판 로비전을 벌이고 있다. 로비는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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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퇴역 核潛 방사능 韓·日해역 오염 우려
[모스크바=연합] 한국과 북한·일본 등 극동지역 국가들이 퇴역한 러시아 핵 잠수함에서 흘러나온 방사능으로 환경 재앙의 위험에 직면해 있다고 보리스 레즈니크 러시아 국가두마(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