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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청서 세계12개국 鳶전시회
『그리스와 스웨덴에도 연(鳶)이 있었네요.』 우리 고유명절인설을 앞두고 23일 양천구청 전시장에서 개막된「세계의 연 전시회」가 첫날부터 어린이.주부 손님들로 성황을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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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수술 上.부분시술보다 토털 커렉션 유행
사람의 외모는 삶의질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성형수술을 받고 달라진 자신의 모습에 성격이 밝아진 것은 물론 대인관계에 자신감을 갖는 예는 수없이 많다. 겨울은 입사 준비와 대학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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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 그녀가 서있는걸 보았네
가뭄 끝에 폭우가 몇번인가 쏟아지자,가뭄 대책으로 바쁘던 재해대책본부가 연일 홍수 대책을 발표하였다.1학년의 2학기는 1학기보다 재미도 없고 싱거웠는데 선배들 말로는 신선도가 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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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담회-1
▲康仁德소장=우선 李국장의 목숨을 내건 기자정신에 경의를 표합니다.그동안 전언 형식으로만 전해지던 북한 지방주민들의 생활상을 내발로 걸으며 직접 확인했다는 점에서 이번 中央日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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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어낚시 낚는멋 먹는맛제철
눈쌓인 산중 호수나 저수지,강가에 겨울 낭만이 넘쳐나고 있다.제철을 만난 얼음 빙어낚시가 본격 시작된 것.어른들은 낚는 맛과 먹는 재미를 만끽하고 아이들은 스케이트를 타며 한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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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월한 앞차 골탕먹이려“강도당했다”허위로 신고
○…충북음성경찰서는 3일 귀성길에 추월경쟁을 벌이던 앞차를 골탕먹이기 위해 허위로 강도신고한 혐의로 金모(37.음식점경영)씨를 즉심에 회부했다. 경찰에 따르면 金씨는 지난 1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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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관계 30년-대학생이 본 韓.日
일본인은 한국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학교에서 배우는 韓日관계사는 「수박 겉하기식」이다.한자와 불교가 한국을 통해 전래됐다는 것,임나(任那)에 일본부(日本府)가 있었다는 것(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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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春 中央文藝 단편소설 당선작-거미여행 장경식
통보해주기로 했던 중앙선 담당 운행통제관인 운전사령에게서는 아직 아무런 연락이 없었다.나는 일부기를 만지작거리면서 승차권 함 앞의 창구 유리창으로 대합실을 내다보았다.누렇게 바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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姜양 사건 부산변호사회 고문 고발내용
부산 강주영양 유괴.살해사건의 경찰조사 과정에서 광범위하고 조직적인 고문.협박.강압수사.증언반복 강요가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고문.협박을 받은 피고인과 참고인만도 무려 1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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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극장에도 뮤지컬 바람 분다
소극장에도 뮤지컬 바람이 일고있다.올들어 세차게 밀어닥친 뮤지컬 붐을 타고 주로 대극장에서 이뤄지던 뮤지컬 공연이 중.소극장 무대를 파고 드는 것이다.이는 대형 뮤지컬을 공연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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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盧씨,군부내 5共청산 단행
백담사에 유폐됐지만 전두환(全斗煥)전대통령은 여전히 89년 정국의 핵이었다.당연히 그의 백일기도는 산사생활의 적응수단인 동시에 나름대로 정국을 유리하게 끌기위한 장외정치의 일환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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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색의 군복"낸 李容相시인
올해 고희(古稀)를 맞은 시인 이용상(李容相)씨.나이만큼이나그의 삶에는 굴곡이 많았다.대한민국 남자라면 보통 군복을 한번입는다.그러나 그는 인생의 황금기인 20대 초반에 세 번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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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교육도 가정교습시대-한겨레전자유통서 가정방문교육
책으로 컴퓨터를 배우려해도 번번히 실패하는 사람,학원에 다닐형편도 못되는 사람들은 컴퓨터 보급이 늘어날 수록 더욱 불안해진다. 이런 사람들에게 가정방문 컴퓨터업체가 생겼다는 소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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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이원조씨 全씨 낙향 내가 마무리
마지막 순간 5,6共간의 막힌 채널을 뚫는 밀사역을 맡을 수 있는 사람은 역시 전통적인 그림자 밀사 이원조(李源祚)의원이었다.그는 全.盧 두 사람 모두의 오랜 친구였을뿐 아니라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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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군통수권 자격시비 공방전-샬리카시빌리.헬름스 의원
美공화당의 의회장악에 따라 차기 美상원외교위원장으로 내정된 제시 헬름스의원이 빌 클린턴대통령의 군통수권자로서의 자격문제를제기해 워싱턴정가에 격론이 일고 있다. 헬름스의원은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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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제도 이대로좋은가-수입보다 지급커 파국예상
너와 나 우리 모두의 문제이고,다음 세대의 문제이기도 한 연금(年金)이 지금 이 순간에도 재정 파탄을 향해 뚜렷한 대책 없이 가고 있다면 보통 문제가 아니다.대부분의 연금이「수입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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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동화의 이웃사랑
내가 어린시절엔 모든 것이 귀해 책도 찾아보기가 쉽지 않았다.제대로 된 동화책이나 어린이책을 찾아 읽을 기회도 없이 어린시절은 지나갔다.그 시절 여백이 지금도 아쉽고 허전하다.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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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꽁이는 맹꽁하고 울지 않는다-교원대 朴是龍교수팀
동물이나 곤충중에는 그 울음소리에서 이름을 따온 것이 적지않다.요즘 울음소리를 흔히 들을 수 있는 귀뚜라미나 한 여름 죽어라 울어대는 매미가 다 이런 부류에 속한다.사람들은 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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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시,내년 창원군내5개면과 통합돼 경남의 중심도시로
우리나라 근세사의 격변기마다 민주화의 선봉에 앞장섰던 마산시가 내년1월1일 창원군내 5개면과 합쳐 경남의 중심도시로 새로태어난다. 통합마산시는 마산시민 38만1천명과 창원군 5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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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사태수사 2,020명 전화 여론조사
「12.12」는 정권 탈취의 목적이 분명한 내란,즉 정치적 쿠데타다.쿠데타的 사건이 아니다. 中央日報 여론조사팀이 10월31~11월 1일 이틀간에 걸쳐 실시한「12.12」관련 여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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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趙昌浩씨 예우확정-태극무공훈장 수여 중위특진
정부는 28일 현역소위 신분인 조창호(趙昌浩.64)씨의 43년만의 귀환을 군인정신의 귀감으로 평가,趙씨에게 최고의 훈장인태극무공훈장을 수여하고 중위로 특진시켜 전역시키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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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의 12.12사태 반란혐의 인정
12.12사태에 대해 반란혐의의 범법(犯法)을 인정하면서도 관련자들을 기소유예한다는 검찰의 발표는 이 시대를 사는 사람이면 누구나 나름의 감개(感慨)를 느끼게 한다.79년 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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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사관학교,한국당구아카데미,한국건강보행연맹
◆공군사관학교는 22일 교내(충북 청원군)에서 제9회 공군참모총장배 행글라이딩 대회를 개최한다.국내 13개 단체 80여기의 행글라이더가 출전,체공시간과 정확도 경기를 치르며 부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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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가서본 수도 키갈리 실상
르완다 수도 키갈리로 가는 길은 멀었다. 자이르 고마시에서 동쪽으로 3㎞,차로 15분쯤 달려 자이르 국경세관에 도착했다.50여m 떨어진 지척에 르완다 국경초소가 보인다. 그러나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