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청자에 계절의 향기가득

    임화공꽃꽂이 동우회 제13회 추계꽃꽂이 전시회가 22일부터 3일간 YWCA회관에서 열렸다. 단풍색이든 버들가지와 용담초를 돌그릇에 꽂은 임화공씨의 대작 「여명」을 비롯하여 1백여회

    중앙일보

    1968.10.24 00:00

  • 오늘「상강」

    23일은 상강. 활짝 핀 국화향기 속에 늦가을에 접어들어 찬서리가 내리고 단풍이 더욱 짙어지는 철. 중앙관상대는 발해만 부근에서 1018「밀리바」의 저기압이 매시50킬로의 속도로

    중앙일보

    1968.10.23 00:00

  • 국화꽃 수놓아「웰컴」

    ○…「홀리오크」 「뉴질랜드」수상은 18일 저녁 박정희대통령 내외가 중앙청 「홀」에서 베푼「리셉션」과 만찬회에서 시종 미소를 띤 풍부한 「제스처」를 써가면서 내외인사들과 환담했다.

    중앙일보

    1968.10.19 00:00

  • 노벨 문학상

    K화백이 들려준 이야기다. 그가「파리」에 머무를 때 S씨의"『국화옆에서』를 불어로 변역해서 그쪽 문인들에게 보여 준일이 있었다고 한다. -『한송이의 국화꽃을 피우기 위하여 봄부터

    중앙일보

    1968.10.18 00:00

  • (6) 이색수집-화가 정복생씨

    예쁜 것이면 무엇이든 사랑한다. 그리고 버리지 않는다. 그뿐 아니라 벽면마다 가지런히 차려놓곤, 만지고 들여다보고 즐긴다. 이러한 취미는 합께 그림을 그리는 그이와 일치되는 버릇중

    중앙일보

    1968.10.17 00:00

  • 간소한 박대통령 생신축하

    ○…박정희대통령은 30일 51회생신을맞아 청와대에서 축하연을 마다하고 간소한 하례인사만을 받았다. 박대통령은 이날상오9시15분부터 약30분동안 대접견실에서 정일권국무총리를 비롯한

    중앙일보

    1968.09.30 00:00

  • 국립묘지 참배 월남하원부의장

    건군20주년 기념식에 참석하러 내한한 월남하원부의장「구엔·바·칸」씨는 30일 아침8시 국립묘지를 찾았다. 분향참배를 마친「칸」부의장은 곧장 파월장병 묘지로 발걸음을 옮겨 헌화했다.

    중앙일보

    1968.09.30 00:00

  • 영예의 입선자들

    ◇대통상=서예「애국시」(서희환) ◇국무총리상=조각「초토」(박석원) ◇문공부 장관=동양화「6월」 (이완수) ◇문공부 장관= ▲동향화「청효」(이영찬) ▲서양화「핵F90」(이승조) ▲

    중앙일보

    1968.09.28 00:00

  • 「알리바이」깨져

    【부산】16일 부산지법형사합의부(재판장 박정표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근하군 유괴살해사건 5회 공판 증인으로 나온 대구교도소 원예담당 남상욱 교도는『김금식 피고가 대구교도소를 빠져

    중앙일보

    1968.09.17 00:00

  • 북괴숙청사-인물중심으로- 강인덕

    공산국가의 계속적인 숙청은 하나의 생리적작용이다. 독재자의 절대권력을확립하기까지 또는 독재적인 권력구조를 계속 유지하기위해서는 무한정한 숙청이되풀이된다. 공산주의자들이흔히 쓰는 투

    중앙일보

    1968.08.15 00:00

  • 역광선

    타당제명자공천으로 떠들썩한 대중당. 버리는자있으면 구해주는자도 있는법. 국회로 번진「괴」자사건. 무수리 굿이라도 해야 정체가 밝혀질까. 간첩으로 오인된 학생과미장교피살. 차렷! 간

    중앙일보

    1968.08.14 00:00

  • 새 조국을 배운다|재일교포학생 「서머스쿨」

    68년도 재일교포학생하계학교 (서머스쿨) 가 29일상오10시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에 마련된 임시「캠퍼스」에서 문을 열었다. 오는 8월10일까지 3주일동안 계속될 이「서머스쿨」에는 일

    중앙일보

    1968.07.30 00:00

  • 아마추어 화첩

    「춘부출, 하부일, 추부건, 동부습」은 난을 가굴 때 계절에 따른 주의사항이다. 그만큼 다른 분재보다 어렵고 수고로움이 있다. 문인 묵객 중엔 국화를 가장 고귀한 화초로 여기기도

    중앙일보

    1968.07.20 00:00

  • 세율 균형 되찾을까

    황종률 재무부장관은 18일 현행 갑종근로소득세의 누진율을 원만한 선으로 재조정하겠다고 밝혀 주목을 끌고있다. 이러한 황장관의 발언은 많은 논란을 거쳐 확정시행 된 갑근세에 대해 그

    중앙일보

    1968.07.20 00:00

  • 종가의 의리는 지켜주어야

    국회의 하기휴회기간 동안 공화·신민 양당은 지구당개편, 귀향보고, 특별국정감사 자료수집 등 그런 대로 몇가지 활동을 벌이기로 했지만 「십·오구」는 그 교섭단체성격처럼 별무 계획.

    중앙일보

    1968.07.08 00:00

  • 자기중심으로 법만드나

    ○…공화당에서는 국회법개정안이 몇가지나와 혼선-. 당초 당고위층에서는 야당의 의사방해전술을 봉쇄하기위해 의원발언시간을 제한하고 의장의 권한을 강화 하는 방향으로 국회법 개정을 고려

    중앙일보

    1968.06.19 00:00

  • 반가운 빗속에 뜨거운 환영|이디오피아황제맞는 서울거리

    『글마이·느구서·너거스·잉콴·페나메투』(황제페하 환영합니마)-목마른 대지를 적시는 보슬비가촉촉이 내리는 가운데「아디스 아바바」와 서울을잇는 우경정 다리는 20만인파의 환영속에 이어

    중앙일보

    1968.05.18 00:00

  • 절반이 시설미비

    치안국이 지난번 부산 전신국화재사건을 계기로 전국에 있는 3층 이상의 고층건물 1만1천2백98개소(전남은 보고 미접수로 제외)를 대상으로 실시한 특별 방화 진단 결과가 11일밝혀

    중앙일보

    1968.05.11 00:00

  • 여의도둘레에 벚꽃나무심어 수양버들천주도

    서울시는 11일 민족의광장, 국회의사당등이 들어설 여의도둘레에 벚꽃나무를심기로했다. 서울시는 오는5월10열까지 완공계획인 여의도둘레 7.4킬로의 제방에 수양버들 1천그루와 벚꽃나무

    중앙일보

    1968.04.11 00:00

  • (10)뜰

    뜰의 꾸밈새는 영 달라졌다. 옛날 뜰을 꾸미던 전래의 솜씨는 찾아볼수없다. 주택양식이 달라진 때문일까. 그렇다고해서 그 양옥에 어울리는 뜰을 찾아보기도 어렵다. 일본인이 버리고 도

    중앙일보

    1968.04.11 00:00

  • (129) 동백

    지온이 따스한 바위틈에 활짝핀 동백꽃. 상춘객들은 꽃이 풍기는 새빨간 정열에 오늘을 담아본다. 울산정유공장 원유 「탱크」를 북녘에 낀채 동백섬의 사연은 꿈을 깰줄모른다 봄볕이 따사

    중앙일보

    1968.04.09 00:00

  • 4월의 꽃

    4윌의 꽃꽂이 소재는 다양하고 청순해서 의욕을 돋우어 준다. 버들강아지 산딸기 수국 싸리나무 개나리….가지에 싹트기 시작한 것이면 무엇이든지 좋다. 산과 들에 넘쳐흐르는 여린 꽃과

    중앙일보

    1968.03.28 00:00

  • 추락사상 41명|전화국화재

    【부산】18일 상오 8시7분, 검은 연기와 화염에 휩싸인 부산시외전신전화국 8층 건물(지상) 주변은 2백여명의 교환양들의 목메어 외치는 『사람 살려』란 비명소리와 유리창문을 부수고

    중앙일보

    1968.03.19 00:00

  • (102)

    양지쪽에 따스한 봄기운이 들기는 했지만 꽃을 보려면 좀더 기다려야하겠다. 다행히 집에 온실이 있어서 푸른 잎 속에서 학같이 고개를 들고 일어선「칼라릴리」라든지 분홍빛 영산흥을 창

    중앙일보

    1968.03.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