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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 정착 향한 첫 해가 밝았다|새 정부 출범하는 무진 년 정국 전망|정치부 기자 방담
새해 정국도 작년에 이어숨돌릴틈 없이 바쁘게 전개될 전망입니다. 우선 50여일 후면 우리나라 헌정사상 처음으로 평화적 정권교체가 실현돼 「노태우 정부」가 출범하게 되고 새 정부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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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이 보인다"…개전이래 최대 격전|
◇유세임시취제반▲정치부=전육·김영배차장, 문창극·이계진·고도원·박진균·안회창·김진국기자 ▲사회부=엄철민·전순균·허상천·길진현·방원석·강영진 ▲사진부=양영훈차장·채홍모·김주만·최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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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합의개헌안 요강을 보고… 구병삭
온 국민이 기대했던 제9차 개헌안 요강이 여야 합의로 나오게 되어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한다. 지난 7월31일 8인 정치회담이 시작된 이후 한달동안에 10차의 회합을 통하여 여야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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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정사상 정년없는 첫 합의개|국회기능·사법부 독립성을 강화
대통령직선제 개헌협상이 막바지 진통을 끝내고 3l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민정.민주 8인정치회담 협상대표들은 일요일인 30일 11개의 미합의쟁점중 8개를 매듭짓고 31일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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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외 불안이 순항촉진
지난달 31일 막을 연 민정·민주 8인 정치회담이 빠른 진척 속도를 보여 14일 열릴 8차 회담으로 개헌안 쟁점에 대한 1차심의를 마친다. 양측은 항목별 순서대로 논의해나가면서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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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정
「노태우 선언」을 전폭 수용하는 전두환대통령의 특별담화가 발표됨으로써 개헌정국은 본격적으로 재가동되고 정치일정을 둘러싼 여야 대협상에 국민적 관심이 쓸리고 있다. 현 대통령 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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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안성·당진등 61개 시군
정부는 2일부터 경제기획원·내무부·건설부·국세청·토지개발공사·한국감정원등 6개기관으로 합동조사반을 구성, 투기조짐이 일고 있는 전국 주요지역에 대해 전면적인 부동산거래 동향조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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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민주당 정강정책
◇강령 통일민주당은 이 시대의 지상명제인 민족통일 성취와 조국의 민주화 투쟁에 앞장서는 국민정당임을 선언한다. 이를 위해 대통령중심 직선제 개헌을 통한 평화적 정권교체와 문민정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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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민정치 전통확립
통일민주당은 27일 확대간부회의에서 10개항으로 된 정강정책시안을 심의했다. 시안은 강령에서 『통일민주당은 이 시대의 지상명제인 민족통일성취와 조국의 민주화투쟁에 앞장서는 국민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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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시책에 국민신뢰 높여야 질문
▲임철순 의원(민정)=우리가 당면한 초미의 과제는 정치가 정치의 본질에 더욱 충실하여 정치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쌓아 가는 일이다. 그럼에도 헌법이라는 합의의 기반을 전면 부정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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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직선·임기 4년
신민당은 대통령을 국민들이 직선하고 임기4년에 1차중임을 허용토록 하는 것을 핵심으로 하는 개헌안시안요강을 작성했다. 신민당개헌추진본부의 개헌안심의조정실(실장 이택희 정책심의회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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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서 '사람대접 해달라" 외침높다
지난 총서거에서 우리국민은 신한민주당을 지지함으로써「민주화만이 살길」이라는 신념을 분명히 보여주었으며 그것은 바로「평화적 민주혁명」을 이룩하라는 엄숙한 명령이었다. 이같은 국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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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선제 개헌 실현
신한민주당은 23일 하오 대통령직선제개헌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12대총선거 공약10항을 확정, 발표했다. 신당은 언론자유보강을 위해 관계악법을 개정하며 지자제의 즉각 전면실시를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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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선「경제·복지」,야는「정치」에 역점
선거운동이 본격화하면서 각정당과 후보들이 쏟아놓는 선거공약이 푸짐하다. 공약대로라면 우리나라가곧 지상천국이라도 될것같은 환상도 불러일으키지만 구체적으로 내용을 뜯어보면 여당공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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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선제개헌 실현|교복·두발자율화 폐지
국민당은 12대총선거 공약으로 대통령직선제개헌과 평화적 정권교체의 실현 등 5대목표와 실업보험제 추진, 두발·교복자율화폐지 등 50개 실천사항을 확정, 이만섭총재권한대행이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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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 안 입었느냐" 첫 인사 | 7년만에 남북 적대표 만난 판문점
○…남북한 적십자 대표가 근 6년 9개원만에 다시 만나 판문점 중립국감독위원회 회의실은 30평 정도의 작은방. 이날 상오 9시쯤부터 자유진영측 70여명, 북측 40여명 등 보도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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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분업 분규…파국은 막아야한다
의협·약사회 한발씩 양보를|휴업약국엔 행정제재 가능 ―서울시내 약국의 90%와 전남 등 전국에서 많은 약국이 문을 닫았는데. ▲약사회를 통해 문을 열도록 계속 설득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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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146만호 86년까지 짓기로|건설부 20조 9천억 투입, 보급률 78.6 %로 높여
정부는 제5차 5개년 계획기간(82∼86년)중 주택부문에 모두 20조9천억 원을 투입, 1백46만 호의 주택을 새로 지을 계획이다. 이 계획대로 되면 74.5%(80년 말 현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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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지도자에 길 열어준 용퇴|최규하 대통령 하야…정치부 기자 환담
-I최규하 대통령이 작년 12월6일 10대 대통령에 당선된 지 8개월 10일만에 물러나게 됐습니다. 또 한번의 정치적 대변화를 겪게된 셈인데 현직 대통령이 사퇴한 것은 아마 세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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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효 없는 장식·선심조항 많다.
국민저항권을 개헌절차조항에 넣어 장기집권 막아야 공화·신민 양당의 개헌시안은 그동안 각계에서 활발히 논의되고 건의된 내용들을 경쟁적으로 채택한 것 같은 인상을 준다. 다가올 선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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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헌법은 대통령중심제로" 56.2%
이번 개헌 등에 관한 본사의 여론조사는 전국 취재 망을 통해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시행했다. 대상자는 일종의 작위추출에 의해 전국 각 시·도에 걸쳐 거의 각 직종의 성인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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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은 빠를수록 좋다"|6개월내희망…61%|각계 500명을 대상으로한 본사여론조사 결과
국가의 기본법인 헌법은 어떻게 개정되어야할 것인가. 새로 출범한 최규하대통령의 새정부에 대해 국민들은 무엇을 기대하고 있는가. 본사가 전국취재망을 통해 실시한 여론조사에 의하면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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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성엔 일치…시기등에 이견|처방 매약제
의사의 처방전이있어야 약사가 약을팔수있는 부분적인 의약 분업제실시를위한 검토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의약분업이란한마디로 의사와 약사가 서로의 전문기능과 책임을 분담하고 약사는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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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방위법·방위세법·사회안전법·교육관계법 등 4개 주요법안 국회통과
국회본회의는 9일 새벽 여야간 절충을 벌여온 사회안전법안·민방위기본법안·방위세법안과 교육관계법 개정안 등 4개 주요법안을 포함해 20개의 의안을 통과시켰다. 신민당은 사회안전법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