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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국왕 서거하자 병원 의사들이 부른 노래는?
지난 13일 태국 시리라즈병원에서 푸미폰 아둔야뎃 태국 국왕이 서거한 뒤 이 병원의 의료진들이 모여 그를 애도하는 노래를 부르는 영상이 현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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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르포] 불야성 이루던 태국 환락가, 음악과 조명 꺼져
태국 방콕의 카오산로드는 ‘배낭 여행자들의 천국’이라고 불리는 곳이다. 저렴한 가격의 게스트하우스와 식당, 마사지숍 등이 밀집한 이 지역은 라오스·캄보디아·미얀마 등 인접 국가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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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마네킹도 검은 옷, 검은 천 동난 태국
“국왕을 천국으로 보내 드립니다.” 푸미폰 아둔야뎃 태국 국왕의 서거 이틀째인 15일 아침 방콕 시내 전광판에는 푸미폰 국왕을 추도하는 글과 영상이 하루 종일 흘렀다. TV는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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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정권 vs 탁신세력 갈등, 정치불안 장기화 예고
15일 푸미폰 태국 국왕이 안치된 방콕 왓 프라깨오(에메랄드 사원)로 향하는 조문행렬. 전국에서 몰려든 조문객들로 인근 도로가 종일 혼잡했다. [AP=뉴시스] 지난 13일 푸미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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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미폰 아버지” 수만명 검은 상복
━ 태국 푸미폰 국왕 서거정종문 기자 방콕 르포 온 나라가 비탄에 빠졌다. 공휴일로 지정된 14일 태국 방콕은 시간이 멈춘 듯했다. 지난밤 푸미폰 아둔야뎃 국왕의 서거 소식 직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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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언론, 국왕 서거에 '흑백 웹사이트'로 추모 물결 동참
사진=방콕 포스트 캡처태국 국왕 푸미폰 아둔야뎃(88) 서거 소식에 세계 각국 지도자들과 태국 언론이 애도 물결에 동참했다.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13일 "미국 국민을 대표해서, 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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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 편집국장레터] 한강에 빠져야 할지도 모르겠다는 대선 주자
? VIP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중앙SUNDAY 편집국장 이정민입니다. ? 며칠 지났는데도 문재인 전 대표(더민주)의 '한강' 발언이 저녁자리에서 여전히 화제더군요. “내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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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닉쿤·갓세븐 뱀뱀, 모국어로 태국 푸미폰 국왕 서거 애도
사진=왼쪽부터 닉쿤, 뱀뱀태국 국적 2PM 멤버 닉쿤(28)과 갓세븐 멤버 뱀뱀(19)이 푸미폰 국왕 서거에 애도의 뜻을 표했다.닉쿤과 뱀뱀은 13일 자신의 트위터와 인스타그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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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 정상, 푸미폰 국왕 서거에 애도
푸미폰 아둔야뎃 태국 국왕. [중앙포토]푸미폰 아둔야뎃(88) 태국 국왕의 서거 소식에 각국 지도자들이 잇따라 애도의 뜻을 표했다.14일 AP, 신화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버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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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세 와찌랄롱꼰 왕세자 왕위 승계…“국왕 자리 대신 못할 것” 국민들 불신
13일 푸미폰 아둔야뎃 태국 국왕이 서거함에 따라 1972년 왕세자에 책봉된 마하 와찌랄롱꼰(64·사진)이 왕위를 승계하게 됐다. 국왕 부부의 4남매 중 둘째이자 유일한 아들로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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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126일 재위 푸미폰, 총리도 쿠데타군도 무릎 꿇었다
13일 서거한 푸미폰 아둔야뎃 태국 국왕의 생전 모습. 이날 태국 왕실 사무국은 “푸미폰 국왕이 오후 3시52분 시리라즈 병원에서 영면했다”고 밝혔다. 장남인 마하 와찌랄롱꼰 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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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 왕좌 마감…'세계 최장 재위' 푸미폰 태국 국왕 서거
푸미폰 아둔야뎃 태국 국왕. [중앙포토]세계 최장기간 재위 기록을 가진 푸미폰 아둔야뎃 태국 국왕이 13일(현지시간) 향년 88세로 서거했다.푸미폰 국왕은 1946년 6월 9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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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 브렉시트와 합구필분(合久必分)
영국의 국민투표에서 EU 탈퇴 즉 브렉시트(Brexit)가 확정되자 판도라 상자가 열린 것처럼 전 세계가 시끄럽다. 브렉시트와 함께 포퓰리즘, 기존정치에 저항, 세대 간 갈등,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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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 ‘남방불교’의 본산 스리랑카를 가다
부처의 치아사리 보관한 불치사는 스리랑카 70% 불교인들이 평생에 꼭 한번 참배하는 곳… ‘구전(口傳) 불교’를 나뭇잎에 처음 기록한 패엽경(貝葉經) 제작해 불경(佛經)의 맹아 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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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중한 성보’ 부처님 치아 모시고 살아있는 듯 정성으로 예불·공양
기원전 3세기 인도 부다가야에서 스리랑카 아누라다푸라 지역에 옮겨 심은 보리수. 배영대 기자 ‘인도양의 진주’로 불리는 스리랑카. 인도 대륙 동남단에 위치한 이 섬나라는 대소(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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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 찾은 국가 중흥의 길, 지식 인재 양성이 국가 중흥의 요체!
【총평】 ?세종은 정책 연구 기관으로 집현전을 설치하여, 학자들과 많은 토론을 거쳐 정책을 시행했다. 이 시기에 신숙주, 정인지, 서거정, 성삼문 등 뛰어난 학자들이 배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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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일의 事思史] 조선 왕을 말하다 : 요약 (44)
경복궁 경회루 앞 수정전. 그 앞에 집현전이 있었다고 전해진다. 집현전 초석이었을 가능성이 있는 석재를 감싸고 있던 사진 속 나무는 2년 전까지 서 있었으나 최근 ‘정비’라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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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 사림에 탄핵?언론권 주며 시대의 금기와 맞서다
2017년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 한국사가 필수 과목이 되면서 그 어느 때보다 한국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중앙SUNDAY는 과거 연재했던 인기 역사 기획 내용을 토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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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힘으로 왕이 된 성종, 문(文) ? 무(武) 갖춘 새로운 조선 꿈꾸다!
2017년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 한국사가 필수 과목이 되면서 그 어느 때보다 한국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중앙SUNDAY는 과거 연재했던 인기 역사 기획 내용을 토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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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럴 아츠의 심연을 찾아서] 베트남 하노이의 ‘메종 센트랄’과 워싱턴의 스미소니언 전쟁관
[월간중앙]프랑스혁명의 상징인 기요틴이 베트남 독립운동가 처형 도구로 쓰인 역사의 아이러니… 베트남의 석방 제안을 거부한 미군 포로 존 매케인은 미국인의 기억 속에 영원히 남아베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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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시계 거꾸로 돌린 명분 없는 쿠데타
세종 시절 김종서는 여진족을 정벌하고 두만강 하류에 6진을 설치했으나 수양에게 살해됐다. ‘백두산 호랑이’라는 별명답게 그는 ‘삭풍은 나무 끝에 불고 명월은 눈 속에 찬데…(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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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사범대에 박은식 선생 흉상 세워
지난달 30일 서울대 사범대 역사관 앞에서 백암 박은식 선생 흉상 제막식이 열렸다. 왼쪽부터 이시우 서울대 사범대 동창회 상임 부회장, 전태원 서울대 사범대학장, 성낙인 서울대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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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 “우리는 중립국가” 열강들 상대 친서·밀사 외교
고종은 망한 나라의 군주다. 그의 생 전체에 덧씌워진 불명예다. 하지만 학계에선 을사조약을 전후한 고종의 외교를 재평가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 친서 전달, 특사 파견, 비선 접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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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미시 세계사] 바람 잘 날 없는 그리스
근대 그리스의 역사는 1821년 시작됐다. 오스만 튀르크로부터 독립을 선언하고 봉기했다. 임시정부를 선포한 공화국의 초대 대통령은 요안니스 안토니오스 카포디스트리아스(1776~1